“복귀? 안 해요” 약물 검사 명단 포함된 세레나 윌리엄스, 현역 복귀 루머 부인 작성일 12-03 22 목록 왕년의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44)가 현역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br><br>세레나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X를 통해 “OMG(Oh my god의 약어), 모두 잘 들어. 나는 돌아오지 않을 거야. 이 소문은 정말 미쳤네”라는 글을 남기며 현역 복귀 가능성을 부인했다.<br><br>세레나는 호주오픈 우승 7회, 프랑스 오픈 3회, 윔블던 7회, US오픈 6회 우승 포함 통산 73회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 4관왕 등 화려한 경력을 남긴 뒤 2022년 US오픈을 끝으로 현역 은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3/0001101486_001_20251203100908940.jpg" alt="" /><em class="img_desc"> 세레나 윌리엄스가 현역 복귀 가능성을 부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em></span>그런 그가 국제 테니스 건정성 기구(International Tennis Integrity Agency) 검사 명단에 포함된 것이 알려진 이후 복귀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br><br>세레나는 2022년 ITIA에 공식적으로 은퇴를 알렸고, 정기적인 약물 검사 대상 명단에서 제외됐다.<br><br>공식 홈페이지에는 은퇴 상태로 남아 있지만, 6개월 동안 검사 대상 명단에 포함되면 현역 복귀 후 경기를 치를 수 있다.<br><br>이 명단에는 랭킹 100위권 선수 대부분이 포함됐다. 이 명단에 포함되면 자신의 소재를 공개해야 하며 무작위 검사에 응해야 한다.<br><br>당사자가 직접 복귀 루머를 부인했지만, 의혹은 지울 수가 없다. ‘ESPN’은 “세레나가 복귀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왜 그렇게 엄격한 감시를 받는지는 불분명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3/0001101486_002_20251203100914979.jpg" alt="" /><em class="img_desc"> 지난 2022년 US오픈 여자 복식에 참가한 윌리엄스 자매. 사진=ⓒAFPBBNews = News1</em></span>세레나의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45)는 지난 7월 16개월의 공백을 깨고 WTA 투어에 복귀했다.<br><br>비너스가 US오픈 1라운드에서 탈락한 이후 세레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언니에 대한 자부심과 존경심을 표하면서 “추신: 나도 언니처럼 되고 싶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br><br>비너스는 여름 내내 세레나의 복귀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그때마다 동생의 은퇴를 결코 원치 않는다고a말했다.<br><br>[김재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오유진 9단, 中 리허 6단 잡고 오청원배 16강 안착… 최정·김은지도 본격 출발선 12-03 다음 강원 고성군, 전지훈련·스포츠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력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