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체육시설 안전 점검에 AI 시범 도입…"국내 최초" 작성일 12-03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3/AKR20251203066000007_01_i_P4_20251203102516038.jpg" alt="" /><em class="img_desc">휴대용 AI 장비를 활용한 체육시설 점검 모습.<br>[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체육시설 안전 점검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시범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br><br> 체육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수영장에서 AI 기반 시범 점검을 했다. <br><br> 자율 비행 기능을 갖춘 드론과 휴대형 안전진단 장비를 함께 운용해 시설물의 구조적 결함을 다각도에서 확인했다. <br><br> 두 장비 모두 시설물에 대한 3차원(3D) 지도를 만들고 AI가 자동으로 손상 부위를 식별하는 첨단 기술을 갖췄다. 점검 결과는 전용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br><br> 체육공단은 "그동안 교량·터널·댐 등 인프라 시설 점검에 AI가 활용된 적은 있지만, 체육시설에 대한 적용은 이번이 최초"라면서 "체육시설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안전 점검으로 높은 안정성과 우수한 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br><br> 체육공단은 내년에 약 10개소의 체육시설에 AI 기반 안전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점검된 데이터는 민간기업의 학습효과를 돕기 위해 '공공데이터'로 제공할 예정이다.<br><br> hosu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폭스바겐코리아, 겨울 맞이 '윈터 글로우' 고객 이벤트 개시 12-03 다음 강지은 ‘승부치기 하이런 9점’ 신기록 세우며 16강…남녀 통틀어 공동 5위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