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은퇴한 '테니스 전설' 윌리엄스, 복귀설 부인…"돌아가지 않아" 작성일 12-03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03/NISI20251109_0000779558_web_20251109164441_20251203105429610.jpg" alt="" /><em class="img_desc">[웨스트할리우드=AP/뉴시스] 세레나 윌리엄스. 2025.11.09</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테니스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에서 23차례 정상에 선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현역 복귀설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br><br>윌리엄스는 3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맙소사, 저는 복귀하지 않습니다. 이 소문은 정말 미쳤어요"라고 적었다.<br><br>이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이 "윌리엄스가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의 감시 대상(Testing Pool)에 재등록됐다"고 보도하면서 그의 현역 복귀설이 불거졌다. <br><br>도핑 관련 감독 기관인 ITIA의 감시 대상에 포함됐다는 것은 윌리엄스가 다시 현역으로 뛸 계획이 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br><br>또 다른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윌리엄스의 에이전트에 입장 표명을 요구했으나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br><br>윌리엄스의 공개적인 부인에도 ESPN은 현역 복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br><br>ESPN은 "감시 대상에 포함된 선수는 항상 자신의 소재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고, 무작위 검사도 받아야 한다"며 "윌리엄스가 현역 복귀 계획이 없다면 왜 이런 엄격한 감시를 받으려 하는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br><br>올해 10월초 ITIA의 감시 대상에 재등록된 윌리엄스는 2022년 US오픈을 끝으로 은퇴했다. <br><br>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마지막 우승은 2020년 1월 ASB 클래식이다. 메이저대회에서는 2017년 호주오픈에서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 “한국 反도핑 당국, 아시아 이끄는 선진 사례” 12-03 다음 한국 주니어 하키, 호주에 1-3 패배…17-24위전으로 밀려나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