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도하 AG 겨냥' 당구연맹, 카타르서 포켓볼-스누커 합동 훈련 "국제 스포츠 외교 강화 출발점" 작성일 12-03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03/0005440882_001_20251203110512778.jpe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대한당구연맹 제공</em></span><br><br>[OSEN=강필주 기자] 대한당구연맹(KBF)이 2030 도하 아시안게임을 겨냥해 카타르당구연맹(QBSF)과 국제 스포츠 교류에 나섰다.<br><br>대한당구연맹은 3일부터 7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포켓볼 및 스누커 종목 합동훈련 및 교류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목표는 2030 도하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현지 적응 훈련 및 경기력 향상이다.<br><br>카타르는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지원체계 속에 스누커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당구연맹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 스누커와 포켓볼 종목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국가대표 전문 육성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br><br>이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임원, 지도자, 선수 등 총 13명 규모로 파견되었으며, 스누커와 포켓볼 종목을 중심으로 카타르 선수단과 합동훈련 및 교류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과 교류전은 도하에 위치한 'QBSF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br><br>또 오는 6일 교류전 종료 후 시상식과 함께 대한당구연맹과 카타르당구연맹 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린다. 이 MOU는 양국 당구 종목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당구 종목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추진 ▲장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 ▲유·청소년 선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br><br>대한당구연맹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과 교류전은 단순히 친선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과 국제 교류 기반을 다지는 계기이자 나아가 연맹의 국제 스포츠 외교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카타르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당구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br><br>한편 연맹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스누커와 포켓볼뿐만 아니라 캐롬(3쿠션) 종목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제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행사는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당구연맹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슈바인스타이거-이바노비치 커플, 결혼 9년 만에 이혼 “올해 초부터 따로 지내” 12-03 다음 크리니티, 'AI × Softwave 2025'서 AI 기반 공공 메일 자동화 기능 첫 시연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