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 부사장 "누구나 디자인·개발 동시 가능…韓, 협업 방식 독보적" 작성일 12-03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쇼 쿠마모토 피그마 제품 부사장…"MCP는 데브모드 핵심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1XitNiPNT"> <p contents-hash="8fa4619193cc882f13ca6cecbcd94203ef7bd3cba96cd744a4cb6f74a5d75bce" dmcf-pid="BtZnFjnQkv"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우리는 올해 '피그마 메이크'로 디자이너와 개발자 협업 방식을 개선했습니다. 두 직군이 사용하는 언어를 통합해 작업 속도를 높였고, 인공지능(AI)으로 소통 과정을 유연하게 바꿨습니다. 누구나 자연어로 디자인·개발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p> <p contents-hash="f1e52fc1b7c49ce3b3a7b4feeff9949a3c9d3b2ab09e6c268a3a61b710028c38" dmcf-pid="bF5L3ALxcS" dmcf-ptype="general">쇼 쿠마모토 피그마 제품 부사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올해 성과를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dfaad188ed4f88a62faa8d541c6397b76e00577baf0c39740dd6fe8162d2013c" dmcf-pid="K31o0coMcl" dmcf-ptype="general">쿠마모토 부사장은 올해 피그마가 이룬 성과 두 가지를 꼽았다. 우선 <span>비전문가도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피그마 메이크' 서비스 출시다. </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433ccf409c7133d2b6cb678fc18c575f709fb27a55123a0887046ce2b776b5" dmcf-pid="9dMYJ1YCk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쇼 쿠마모토 피그마 제품 부사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110014552fser.jpg" data-org-width="640" dmcf-mid="6E8SxGSra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110014552fs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쇼 쿠마모토 피그마 제품 부사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063540a5663b7c2e1dbe22541524f5e01a24fda8a37342fe12bb57090ae579" dmcf-pid="2JRGitGhcC" dmcf-ptype="general"><span>그는 "엔지니어링 경험 없는 사람도 아이디어를 앱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다"며 "현재 피그마 메이크는 조직 협업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ac505ebeb9132a76341bb6167eb7afb6396f34b5767c43afa9085849a7b1c3c6" dmcf-pid="VieHnFHlcI" dmcf-ptype="general">쿠마모토 부사장은 피그마 메이크가 디자인 시스템을 한층 개선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메이크 재정비를 통해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공유하는 표현·컴포넌트 구조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d5bb80146818e7145ce239a6a5cb8e4d9a5ab5e0654b48fd5c67d772ebb041d" dmcf-pid="fndXL3XScO" dmcf-ptype="general">이어 "현재 피그마 사용자 구성도 바뀌고 있다"며 "우리 플랫폼에 디자이너보다 개발자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e19eaae318afa6a2d34ee14edd1481d9957ff9083472b13c56be63a0006473d" dmcf-pid="4LJZo0Zvos" dmcf-ptype="general">그는 올해 '데므모드'에 추가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 서버는 개발자가 사용하는 코드베이스와 피그마 디자인을 직접 연결하는 인프라다. 개발자는 화면 전환 없이 작업 환경에서 피그마 디자인 정보를 바로 불러올 수 있다.</p> <p contents-hash="fcf289fc2cdc89161f7ba7910706c630c98190b81b0bf521a16543a95ec338e8" dmcf-pid="8oi5gp5Tkm" dmcf-ptype="general">그는 "AI가 코드베이스를 자동 분석해 디자인과 매칭해준다"며 "전보다 훨씬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코드 작성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MCP 서버를 데브모드 중심 기술로 보고 있다"며 "개발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1c92975acd11191b46235f7cad7f59950d8bf512fa11dab7420f1a427b26d4a" dmcf-pid="6gn1aU1yor" dmcf-ptype="general"><strong>"韓, 디자이너·개발자 협업 방식 독보적"</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0ba8e4c8a0da7ffc37daf93f2b6c5e7af016a35f916a9e4afb6957b08060ee" dmcf-pid="PaLtNutWo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마모토 부사장은 한국이 기술에 대한 개발성과 실험적 문화를 매우 인상적으로 봤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110015803wvog.jpg" data-org-width="640" dmcf-mid="zJkzr2zt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110015803wv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마모토 부사장은 한국이 기술에 대한 개발성과 실험적 문화를 매우 인상적으로 봤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e596bea00501895503afbba9f0dc35bb03653b3c705e26c9785a6c6461506b" dmcf-pid="QNoFj7FYoD" dmcf-ptype="general">쿠마모토 부사장은 "한국에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존재한다"며 "기술에 대한 개방성과 실험적 문화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f190a35a61295da9329c7fc21bc784e78b810fb26b7cab4ed6fc06331392302" dmcf-pid="xjg3Az3GgE" dmcf-ptype="general">실제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우아한형제들, 강남언니, 당근마켓 등이 피그마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25e753fbd266732cc40446ce46ad2a354605da4f63c23898d629185ca15bb9f" dmcf-pid="ypFaUEaeAk" dmcf-ptype="general">올해 피그마가 한국어 버전을 추가하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 기업 고객사 수도 늘고 있다. 피그마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코스피 200 기업 중 약 3분의 1이 피그마를 사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a85fb0f02719d629e92af4b90745cefccc447c652ba530817edfe25fcceee9e" dmcf-pid="WU3NuDNdgc" dmcf-ptype="general">쿠마모토 부사장은 한국 기업들이 다른 나라보다 개발자와 디자이너 협업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be2843663b02099529f49bddc04843cecb256286b6b22e8d7d211c6139dcfc2f" dmcf-pid="Yu0j7wjJjA" dmcf-ptype="general">그는 "작은 스타트업이라도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즉시 AI 기능을 실험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대기업도 조직 구조에서 이같은 형태르 보이는 흐름이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cb75b605d27f5da2f1818280acd1eb59dd655766accfeacb3067ea850627149" dmcf-pid="G7pAzrAiAj" dmcf-ptype="general">이어 "한국의 협업 문화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역동성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c2a38ba0217042c85b6a22ed657fc94d8b557eebd517b8fa6de34ac93c84801" dmcf-pid="HzUcqmcnkN"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동욱 "공효진, 어떤 배우와도 호흡 잘 맞아...내공 뛰어난 배우" [RE:인터뷰②] 12-03 다음 ECS텔레콤, NICE와 손 잡고 차세대 CCaaS 제시…상담 전 과정에 AI 접목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