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불안?…삼성 트라이폴드, 20만번 접는 테스트에도 끄덕없다 작성일 12-0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 공식 유튜브 통해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내구성 테스트 공개<br>매일 100번 접어도 5년 사용 가능…CT 스캔으로 부품 설계 등 점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EuehP2uY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5ec87f6c06ed7f66020a67b50102aa0f694c8effeb15c4f10805575a410e7b" dmcf-pid="01iCzrAiX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공식 뉴스룸 유튜브를 통해 '접을 때마다 느껴지는 정밀한 공학 - 갤럭시 Z 트라이폴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20만회 폴딩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10527217kczq.jpg" data-org-width="720" dmcf-mid="tF54DKu5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10527217kc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공식 뉴스룸 유튜브를 통해 '접을 때마다 느껴지는 정밀한 공학 - 갤럭시 Z 트라이폴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20만회 폴딩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a707ce2ed7b24e3f5b1482411e438c7cbe46f622fa6537956972404bc17725" dmcf-pid="ptnhqmcnGZ"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12일 국내에 공식 출시하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면을 2번 접어야 하는 폼팩터 특성상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는데, 화면을 20만회 가량 접었다 펴는 테스트 영상 등을 공개하며 기술력 과시에 나섰다.</p> <p contents-hash="ec0c49816a321e69e97bf359855ffa947381f32485cf4c94e2b87340fb466205" dmcf-pid="UFLlBskLYX" dmcf-ptype="general">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공식 뉴스룸 유튜브를 통해 '접을 때마다 느껴지는 정밀한 공학 - 갤럭시 Z 트라이폴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진행된 내구성 테스트 및 정밀 조립 과정 등이 담겼다.</p> <h3 contents-hash="8807a46fa8c3fdd981b470a7c0e1b27b2c4f4af3b6288ed1fd30478ec6d169d2" dmcf-pid="u3oSbOEoYH" dmcf-ptype="h3"><strong>20만회 폴딩 테스트로 내구성 입증…매일 100번씩 접어도 5년 간 안정적 사용 가능</strong></h3> <div contents-hash="620e99d3b58b4605e4a946b979183d6709729b6e374138385373be53644849c1" dmcf-pid="70gvKIDg1G" dmcf-ptype="general"> <strong>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가 2019년 첫 폴더블폰을 선보인 이후 수년에 걸쳐 쌓아온 설계 및 제조 기술력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기기를 완전히 펼쳤을 때 10형(약 253.1㎜)의 대화면 태블릿 형태로, 접으면 6.5형(약 164.8㎜)의 일반적인 스마트폰 형태로 전환되는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다.<br><br> 2번 접히는 트라이폴딩 구조의 특성상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내구성은 기기 신뢰성의 핵심 과제로 지목돼왔다. 삼성전자는 공개된 영상을 통해 메인 디스플레이가 장기간의 사용에도 견딜 수 있도록 20만 회에 달하는 반복적인 접힘 테스트를 거쳤다고 밝혔다. <br><br> 이 20만회 테스트는 사용자가 하루에 100번씩 기기를 접는다고 가정할 경우 약 5년 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수치다.<br><br> 이와 함께 기기의 외관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 후면에는 유리섬유 합성 신소재를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핵심 부품인 힌지 조립에는 두 개의 '아머 플렉스 힌지'가 통합된 티타늄 소재의 힌지가 사용됐다.<br><br> 또 힌지 조립 과정에는 자동화된 조립 시스템을 가동하며 정밀도를 높였으며, 메인 디스플레이의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3D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적용했다. 미세한 결함까지 사전에 검수해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br><br> </strong> </div> <h3 contents-hash="abccd1b796ae6ac48cb55705e380beb51fe61eb7abd18d7607611fba55fd69c4" dmcf-pid="zpaT9Cwa5Y" dmcf-ptype="h3"><strong><strong>고속 CT 스캔부터 실제 환경 시뮬레이션까지 '깐깐한' 검증 과정 거쳐</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336464068dae94a38baadf8ea4f84769f347cc2f0794b2cc5bda99114ed696" dmcf-pid="qUNy2hrN1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방수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10527411pznr.jpg" data-org-width="720" dmcf-mid="FBbLye6b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10527411pzn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방수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45c38789e9f1ad19b6b773d39e18bdf0f4f56833be5e87c0963f5094c1d5dd8" dmcf-pid="BujWVlmjty" dmcf-ptype="general"> <strong>삼성전자는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를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기기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고속 CT(컴퓨터 단층 촬영) 테스트까지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br><br> 고속 CT 테스트는 유연 인쇄 회로 기판(FPCB)과 같은 주요 내부 구조 부품을 분석해 모든 부품이 설계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정밀하게 점검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부품 결함 여부와 표면 품질을 꼼꼼하게 검수했다.<br><br> 더불어 삼성전자는 '실제 환경 시나리오 테스트'를 도입해 소비자가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사용 사례도 시뮬레이션했다. 이 테스트는 네트워크, 배터리, 디스플레이 및 다양한 환경적 요인을 포괄하며 일상 사용에서의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방안을 검증하는 것이 목표다. 내부 부품 점검 이후에는 카메라 선명도 테스트를 통해 모든 카메라 모듈의 성능이 최적의 상태인지에 대한 확인도 거쳤다.<br><br> 트라이폴드폰의 약점으로 지적될 수 있는 방수 성능도 그대로 유지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다양한 각도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분사하는 테스트를 통해 IPX8 등급의 방수 성능을 최종적으로 입증했다.<br><br> 기기를 2번 접는 구조에 내구성을 크게 강화했음에도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휴대성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기기를 펼쳤을 때 가장 얇은 쪽 두께는 3.9㎜에 불과하며, 접었을 때 두께도 12.9㎜로 1번 접는 일반 폴더블폰에 준하는 수준을 구현했다. 무게는 309g으로 기존 폴더블폰 대비 늘었으나 거대한 디스플레이와 역대 삼성 폴더블폰 중 최고 수준인 560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선의 결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br><br>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오는 12일 국내에서 공식 출시된다. 국내 출시 모델은 16GB 메모리에 512GB 스토리지를 갖춘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br><br>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전자가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 온 노력들이 모여 모바일 경험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새로운 폼팩터 분야에서 쌓아온 삼성전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휴대성의 균형을 실현한 제품이며 업무∙창의성∙연결성 등 모바일 전반의 경험을 한층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 배우·2PM·소속사 사장 이준호 “번아웃, 그게 뭐죠?” 12-03 다음 '우리들의 발라드' 이예지 우승, '순한 맛' 오디션 가능성 봤다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