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화되는 AI發 구조조정 공포 작성일 12-03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해전술’ 중국까지 감원 칼바람<br>바이두, 모바일 인력 30~40% 감원<br>美 마이크로소프트도 9000명 해고<br>통신·게임 등 국내 IT 희망퇴직 바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4ShP2uX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bfd356710491527ac8bf374720c124e2bae169703361e12692100e0856fa9f" dmcf-pid="UD8vlQV7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빅테크의 대규모 감원에 이어 중국 바이두도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글로벌 AI 대량 해고가 현실화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d/20251203113450932srfd.jpg" data-org-width="846" dmcf-mid="0dr9bOEoZ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d/20251203113450932sr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빅테크의 대규모 감원에 이어 중국 바이두도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글로벌 AI 대량 해고가 현실화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d79d6979c3ea479eae6161230bc5ed1298ab8ccccf973db7dfe4dfa9021024" dmcf-pid="uw6TSxfz1H"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으로 인한 대량 해고가 전 세계적으로 현실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dbc08c57ea52c231577c70b476bc1f1c730a11fbc632222884ef80e40de5ef8" dmcf-pid="7rPyvM4q5G" dmcf-ptype="general">미국 빅테크의 감원 ‘칼바람’에 이어 ‘중국판 구글’로 불리는 유명 기업 바이두도 연말 대규모 감원을 진행했다. 인재 ‘수싸움’으로 밀어붙이던 중국 IT업계 마저도 AI 중심 인력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p> <p contents-hash="064e2fb6163469b34fa3e7d1cd200b5711328782a49f5000c31fc3d7f7c5aaaa" dmcf-pid="zmQWTR8BGY" dmcf-ptype="general">전 세계적으로 AI 도입에 따른 업무 효율화가 맞물리면서 기존 인력 구조를 유지할 명분이 약해졌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af59c28da3cf7be24f74b134db21c8e0fade729bf8fcba2241f0dbca767466ba" dmcf-pid="qsxYye6bHW" dmcf-ptype="general">3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바이두는 직원의 30% 가량을 줄인다. 일부 팀에서는 40% 수준까지 인원 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591c222d8155435f2f2e7abf18640a98781620c81fa656a3a29436cb230f6f3" dmcf-pid="BOMGWdPKYy" dmcf-ptype="general">감원 대상 부문은 모바일 생태계 등 기존 핵심 사업이다. 반면 AI·클라우드 관련 역할은 오히려 더 많은 자원이 투입되는 등 사실상 AI 관련 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력 개편이 진행됐다.</p> <p contents-hash="edf14c18b72eca39f15e021173b75ac94e3ba9b02a50af88fa0206381129efa3" dmcf-pid="bmQWTR8BHT" dmcf-ptype="general">회사 측은 근속 기간에 따른 법정 보상금에 3개월분 이상의 급여를 더한 조건을 제안하며 합의 퇴사 방식을 택했다.</p> <p contents-hash="ce3e908e9841dacdf00830e59703f325383ac49abc761da0cdc303270f21a6bc" dmcf-pid="KsxYye6bXv" dmcf-ptype="general">이번 움직임은 IT 대기업들이 AI 전환기에 인력 구조를 본격 손질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특히 막강한 자본과 인력 ‘수싸움’으로 기술 경쟁에 대응해 왔던 중국 기업도 AI발 인력 감축을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77a94f3fba3d46f66da2de519e7b9e67628c8aaf9124d54a432e2ff45dcde511" dmcf-pid="9OMGWdPK5S" dmcf-ptype="general">이미 미국의 빅테크에는 인력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9000명을 해고하는 역대급 구조조정을 발표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규모는 MS 역사상 가장 큰 구조조정이다.</p> <p contents-hash="f0b0566f79ef443fc410c75268648b4928c2d325502453c9b07357ba0c9c7923" dmcf-pid="2IRHYJQ9Xl" dmcf-ptype="general">국내 역시 예외는 아니다. 국내 IT기업들도 유사한 구조조정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국내 대표 IT기업들이 몰려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희망퇴직’이 고개를 들고 있다.</p> <p contents-hash="717ce7086304b1371adf034d04ba0efe47f0f880a4a201212a7e0604ad14c407" dmcf-pid="VCeXGix25h" dmcf-ptype="general">앞서 KT도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 2800명이 회사를 떠났다. LG유플러스도 파격적인 위로금을 걸고 600여명의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도 잇따라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국내 최대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도 지난해 약 900명의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구조조정으로 본사 인력을 3000여명이나 줄었다.</p> <p contents-hash="b174f18f8489a738c039158c2805d62e850ce161c33bab5812ed7eea6b7a2b42" dmcf-pid="fhdZHnMV1C" dmcf-ptype="general">국내 IT업계에선 “결국 올 게 왔다”는 분위기다. AI발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대부분의 회사가 언제든 대규모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ea19d716f54272f15a2bc7c8ab3b2555be9d77574716d13d04e9639619bff63" dmcf-pid="4lJ5XLRfGI" dmcf-ptype="general">경기침체와 AI의 역습으로 고학력, 고임금인 ‘화이트칼라’ 일자리에 경고음이 켜졌다. AI가 웬만한 직원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진화하면서 AI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채용을 줄이고 있다.</p> <p contents-hash="7a95da9125628ff226f026cd675eed2e53feca4283e580cbeb752d6be8723f82" dmcf-pid="8Si1Zoe4XO" dmcf-ptype="general">AI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 절반 이상이 앞으로 3년간 신입 채용을 줄일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시장조사 기관 IDC가 한국을 포함한 22개국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66%가 향후 3년간 초급 인력 채용을 줄일 계획이다. 박세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개인정보위, 쿠팡에 “‘노출’ 아닌 ‘유출’로 재통지하라”…7일 내 이행 점검 12-03 다음 '원정버스 61대' 광주FC, 코리아컵 결승 역대급 원정 응원 예고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