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어렵다’ 인식 타파…카카오 ‘일상 속 AI’로 생태계 확장 작성일 12-03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브라이언임팩트와 ‘AI TOP 100’ <br>‘AI 리터러시’ 강화로 수익성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QfXGix2H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2bdf5e4f98d01954abbb28b39a6ec1e23db4e79cfeddad1259f9e5281baa3e" dmcf-pid="px4ZHnMV5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임팩트와 브라이언임팩트가 지난달 22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경진대회 ‘AI 톱 100’에서 참가자들이 문제를 푸는 모습. [카카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d/20251203113348940wing.jpg" data-org-width="1280" dmcf-mid="3cQF1aJ6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d/20251203113348940wi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임팩트와 브라이언임팩트가 지난달 22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경진대회 ‘AI 톱 100’에서 참가자들이 문제를 푸는 모습. [카카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c610a68677f1670b6c1ad54bdb52c212e6df4ff9676a9cf1f7ec2dc67bedb7" dmcf-pid="UM85XLRf5g"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대중화를 기치로 내건 카카오가 ‘AI 리터러시’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성형 AI 이용률이 높아질수록 이를 활용하는 게 어렵다고 느끼는 일반 사용자도 덩달아 늘어나면서다. 카카오는 개방형 경진대회·특화 교육·산학연 협력 등을 전방위로 전개하며 국내 AI 생태계 전반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f3e62dee052b5af0c4e26215507855dbfe83dd108063bc3e48d29f8c27319f51" dmcf-pid="uR61Zoe4Ho" dmcf-ptype="general">3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임팩트와 브라이언임팩트가 최근 개최한 ‘AI TOP 100’ 행사가 바로 AI 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카카오의 대표적인 노력 중 하나다. AI TOP 100은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한 시간 내 AI 툴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대회다. 예선에만 3000명이 모였으며, 경찰·소방관·개발자·학생 등 참가자들의 면면도 다양했다.</p> <p contents-hash="b9bca117c60556f04b48be22c36833d804754b9fbdd95a5f64fc89305d911f86" dmcf-pid="7uFmw971ZL" dmcf-ptype="general">참가 자격을 ‘만 14세 이상 내국인 또는 국내 거주인’으로 넓힌 결과, 연령대도 1958년생부터 2010년생까지 다양했다. 특히 본선 진출자 중 52%가 비개발자였다.</p> <p contents-hash="ef474cfe1af1ce1b6f6b537ed6dacf6438979a168d37547f6de5e9817c33e44b" dmcf-pid="z73sr2ztZn"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올해 들어 ‘ChatGPT for Kakao’, ‘카나나 인 카카오톡’ 등을 앞세워 빠르게 AI 기능을 생활 속에 녹이고 있다. AI에 대한 기술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곧 카카오 서비스 내 AI 이용률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복안에서다.</p> <p contents-hash="ce5762ac6e4632f51bdbca468ead8ca586ed40acdddab14cb26cc0d032183193" dmcf-pid="qz0OmVqF5i" dmcf-ptype="general">실제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KISDI)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생성형 AI 이용 경험은 24%로, 전년 대비 2배 늘었다. 하지만 비이용자의 65.2%는 ‘높은 지식 수준이 요구돼 이용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AI에 대한 사용자의 관심, 이용률이 높아지는 속도를 일반 사용자가 따라가지 못한단 의미다. AI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카카오톡·모빌리티·페이 등 자사 플랫폼 전반의 AI 활용도와 서비스 경쟁력이 동시에 강화되는 카카오로서는 아쉬운 상황이다.</p> <p contents-hash="366b475e3f9c2b776d597afdc18f7c95e0cad6d1e9b3932041e1bfdef4f22dfc" dmcf-pid="BqpIsfB3HJ"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AI 대중화 및 리터러시 강화 전략은 정부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는 ‘AI 한글화’ 전략을 통해 국민 대상 맞춤형 AI 활용 교육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카카오는 대중 경진대회뿐 아니라 지역·산학·취약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p> <p contents-hash="521d4ddcc9f6fb5956fcde0be772d1138a2c9d28a8ff98e97d68afec9478d664" dmcf-pid="bBUCO4b0Yd" dmcf-ptype="general">가장 큰 프로젝트는 4대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과 함께 조성한 500억 원 규모 지역 AI 생태계 기금이다. 이 기금은 ▷AI 스타트업 투자 ▷미래 인재 양성 ▷지역 특화 산업 AI 전환 ▷AI 리터러시 증진 등을 목표로 한다.</p> <p contents-hash="480295a5efac5d7c1c5791724b96106726b59a1c486a5fe313bf38796c7beb07" dmcf-pid="KbuhI8KpXe"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지역 대학과 협력한 개발자 양성, 고령층 디지털 접근성 강화, 소상공인 대상 AI 활용 교육 등 각 계층에서 ‘AI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대상 AI 활용 교육인 ‘AI 사장님 클래스’는 텍스트·이미지 생성, 홍보 콘텐츠 제작, 반복 작업 자동화 등 사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11회 동안 약 1350명이 참여했다.</p> <p contents-hash="eb9cbb1824a3b5a1d1d2c11ca2898bd4e157050d23278ff518b20e658df8097a" dmcf-pid="9K7lC69UZR" dmcf-ptype="general">김병학 카카오 성과리더는 “AI 기술의 혜택을 특정 기업이 아닌 사회 전체와 공유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혁신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즈톡] 메모리 가격 상승에 웃을 수만은 없는 삼성전자 12-03 다음 개인정보위, 쿠팡에 “‘노출’ 아닌 ‘유출’로 재통지하라”…7일 내 이행 점검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