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쿠팡에 “‘노출’ 아닌 ‘유출’로 재통지하라”…7일 내 이행 점검 작성일 12-0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개인정보위 긴급 전체회의 개최<br>일주일 내 쿠팡에 조치 결과 제출 요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wLF1aJ6wO"> <p contents-hash="baa71f0856e101e8bf5573d48410d59631c4132e7f577da107b4cd070daeed6b" dmcf-pid="Xro3tNiPss"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3일 오전 제25회 긴급 전체회의를 개최, 기존 고객정보 ‘노출’로 표현된 쿠팡의 통지문을 ‘유출’로 즉시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cd4cf20a254416d3ff7239bb32d2884021feb129d78f55ecd18cfa4e5044bd" dmcf-pid="Zmg0FjnQm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daily/20251203113451217hnjf.jpg" data-org-width="640" dmcf-mid="GsUkAz3Gr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daily/20251203113451217hnjf.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485e1d96a326b96a21d222633900bff284304277bb43e6395b98d47e6d57507" dmcf-pid="5YsV9Cwawr" dmcf-ptype="general"> 개인정보위는 전체회의에서 쿠팡의 그간의 대응상황을 점검한 결과, 쿠팡이 미상의 자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노출” 통지라는 제목으로 개인정보 일부 노출사고 발생이라고 안내했을 뿐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div> <p contents-hash="ec81e8973894b6d070c176c5aba269e9ac2d31bd59741bdd70c158d4255f8397" dmcf-pid="1GOf2hrNOw" dmcf-ptype="general">또한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도 단기간(1~2일) 공지했으며, 유출 항목의 일부(공동현관 비밀번호 등)를 누락하는 등 국민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61edc23ffc94eedf3a8a1dfb511b7bbd0a919b648fc3b5dfce0b94c9268d06d0" dmcf-pid="tHI4VlmjmD"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추가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쿠팡에 △노출 통지 수정 △홈페이지 또는 팝업창에서 일정 기간 공지 △전담 대응팀 확대 운영 등 조치를 즉각 실시할 것을 심의·의결했다. </p> <p contents-hash="6603af87bef76e2d048e99f7c882566d0181697c1795b97b7ff7925f9ea3a4b0" dmcf-pid="FXC8fSsAsE"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 국민 혼선이 없도록 개인정보 노출 통지를 유출 통지로 수정하고, 유출 항목을 빠짐없이 반영해 재통지해야 한다.</p> <p contents-hash="9dd140391e99290df683f69d37429fe4c677aec5c416703b579d039d2f0e056d" dmcf-pid="3Zh64vOcmk" dmcf-ptype="general">배송지 명단에 포함돼 유출된 사람(정보주체)에 대해서도 식별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하고, 향후 조사 과정에서 추가 유출 확인 또는 유출 가능성이 높은 경우 즉각 신고·통지해야 한다.</p> <p contents-hash="7991c2cbf604f7b067b9eb5d3df068b797f99be0f23d3d23751d7f47a8b257b7" dmcf-pid="05lP8TIksc" dmcf-ptype="general">또한, 홈페이지 초기 화면 또는 팝업창 등 통해 일정기간 이상 유출 내용을 공지하고, 정보 유출로 인한 이용자의 추가적인 피해 예방 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한다.</p> <p contents-hash="12a040c7516e5c4258457506255ccd96a78930b4c99e01d18b9fff964d4b03bd" dmcf-pid="p1SQ6yCEmA" dmcf-ptype="general">아울러, 현재까지 취한 피해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이용자 민원 전담 대응팀(help desk) 확대 운영 및 민원제기·언론보도 사례에 즉각 대처해야 한다.</p> <p contents-hash="015f31d40ed76f4e696b64489433b6533280831641f699fc75a878153bd60375" dmcf-pid="UtvxPWhDEj"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쿠팡에 7일 이내에 조치결과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민 혼란과 불안 해소에 집중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00b5a8ba2196ef13bd202bcdcf6feded2dc8a4c123a3914c5abfdd6cea9da0e3" dmcf-pid="uXC8fSsAON"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국민 다수의 연락처, 주소 등이 유출된 사안의 중대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경위, 규모·항목, 보호법상 안전조치의무 위반 등을 신속·철저히 조사하고 있다”며 “쿠팡의 보호법상 위반사항 확인 시 엄정 제재하고 피해 확산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deaaf7ae2b35d354aa04e0156721e67d1407fe313187dd90c9fb5cc530987c1" dmcf-pid="7Zh64vOcma" dmcf-ptype="general">아울러, 지난달 30일부터 3개월간 인터넷상(다크웹 포함) 개인정보 유·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기간을 운영하며 개인정보 유관 협회·단체 공동으로 피해 예방 교육·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57ba06c8b0cc607a0f53c04cd3c0afc6166b579828820247756e381bab1400b" dmcf-pid="z5lP8TIksg" dmcf-ptype="general">권하영 (kwonhy@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유은, 세련되고 차분하다…'화보 장인' 모먼트 12-03 다음 이지혜, 인중축소술 후 '악플' 마음고생 심했나..딸 편지에 '울컥'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