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홍진경·'놀뭐' 제작진의 무척 수상한 해명에 대하여 작성일 12-0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경실의 ‘우아란’, 홍진경의 ‘붉은 옷’, 이이경의 ‘놀뭐’ 하차, 뭐가 문제일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1rRvM4qJ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45eeb4db8031f3f6acadc51961d0092648a9d55f9f6ed7a3145b29e2ff07aa" dmcf-pid="btmeTR8BR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ntermedia/20251203114339819uslb.jpg" data-org-width="600" dmcf-mid="uTatJ1YCe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ntermedia/20251203114339819usl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b595d95456bc2992cd4feafa36db5691813236251ba04f2ddd1775a836153f7" dmcf-pid="KFsdye6bMz" dmcf-ptype="general">[엔터미디어=정석희의 TV 돋보기] 요즘 몇몇 연예계 논란과 관련해 여러 사람이 의견을 묻는다. 그때마다 '방송 내용만 다룬다'고 선을 그어왔지만 방송에 직접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기에 의견을 정리해보는 것도 의미 있지 싶다.</p> <p contents-hash="d5f20d4fd9b0a35a79976cc16cf8e0dd2dfa550e8f2c53582d9afe6ad862cbf3" dmcf-pid="93OJWdPKi7" dmcf-ptype="general">첫 번째는 이경실의 '우아란' 문제. SNS를 통해 알려진 이 달걀은 난각 4번이 선명한데 가격이 서른 알에 15,000원이었다. 난각 번호는 품질이 아니라 사육 환경을 뜻한다. 1번은 자연 환경에 놓아기른 닭이 낳은 알이고, 4번은 A4 용지만한 케이지에 갇힌 채 지내는 닭이 낳은 알이다. 4번 달걀이 보통 7천~8천 원대이기에 두 배가 넘는 가격이다 보니 의문이 드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79cf98ecc0dea81b7bebd6773d6327a494aa84111c37930d6daff8d5b2c213" dmcf-pid="2Q3IbOEo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ntermedia/20251203114341102xiqm.jpg" data-org-width="600" dmcf-mid="7lEQhP2un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ntermedia/20251203114341102xiq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bd6f1fb9f6abe1b298300fa14d9560a81e97e772e97c4c9e7dfd804cee6bd74" dmcf-pid="Vx0CKIDgRU" dmcf-ptype="general">논란이 커지자 이경실이 입장을 밝혔다. 난각 번호는 품질 기준이 아니라며 '우아란'은 원료와 신선도, 관리가 기준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소비자가 4번 달걀을 꺼리는 이유는 '품질'이 아니라 '환경'이 아닌가. 좁은 케이지에 갇혀 지내는 닭이 낳은 알에 '우아란'이라는 이름을 붙이다니! 더욱이 방송에서 상대를 가르치듯 말하던 태도가 소비자에게까지 확장된 듯해 더욱 아연했다. 고가의 사료를 급여해 품질을 높였다고 하나 그에 앞서 사육 환경부터 개선했어야 하지 않을까?</p> <p contents-hash="0aeaff9f9979d1de045b56c3fb5a4b4ca1636df73ace96260396f0a96e619351" dmcf-pid="fMph9CwaMp" dmcf-ptype="general">두 번째는 홍진경의 '붉은 옷' 논란이다. 대선을 하루 앞둔 시점에 빨간 스웨터 사진을 올려 비난을 샀는데 그가 의도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려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꽤 큰 규모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입장이고 유튜브 채널이 날로 성장하는 마당에 스스로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있겠는가. 최근 <핑계고>에서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사업상 매우 중요한 일정이 생겨 외국에 나가 있었고 그래서 대선 자체를 까맣게 잊었다고 했다. 대선 후보 세 사람을 직접 인터뷰했던 이가 선거를 까맣게 잊었다고? 대선 후보들은 홍진경을 믿고 선택했을 텐데?</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f319168c2c76f41644c1f09649ad7f6e7a52c38355aee23befe2c52260c5a1" dmcf-pid="4RUl2hrNe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ntermedia/20251203114342337nfwb.jpg" data-org-width="600" dmcf-mid="ztnbkBpX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ntermedia/20251203114342337nfw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3916e6e5bcdedcffbaa62806dc459c9fb04ac72022c6ee7e2dcf70b4dc842b1" dmcf-pid="8euSVlmjJ3" dmcf-ptype="general">세 번째는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 논란이다. 이이경이 입장문을 통해 하차가 아닌 퇴출임을 밝혔다. 그 파장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자리까지 없던 이야기가 됐다. 대중은 방송사들이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양새로 보아 문제 여성의 주장이 다 사실인가 보다, 수군댈 수밖에 없다. 소속사가 시켰다고는 하지만 이이경의 대응이 늦어 오해가 커진 면도 있다. 이번 일을 통해 대응 시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p> <p contents-hash="7682258bd06d1dfa2550fdd3f74ae9bc50b8b8ceab80ea98996341cbb1c94f48" dmcf-pid="6d7vfSsAnF" dmcf-ptype="general">그보다 아쉬운 건 문제의 '면치기' 장면이다. 19금을 연상시키는 그림을 거르지 않고 내보낸 제작진,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뿐만 아니라 배우 심은경에게 무례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 점은 이이경이 데프콘 채널에 나와서 해명한 바 있다. 녹화 전에 메시지를 통해 심은경에게 심하게 무례할 예정이라고 누누이 양해를 구했다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3c906e56046f6183226433e317f4bee882dca6b0ba81858afca7740ea1b04d" dmcf-pid="PJzT4vOci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ntermedia/20251203114343653xljz.jpg" data-org-width="600" dmcf-mid="qGtsqmcn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ntermedia/20251203114343653xlj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53a0ed3f7fe02be8427695a4cb5df0c3c220e1f8c7b20fa71e5ef1c71890aaa" dmcf-pid="Qiqy8TIkM1" dmcf-ptype="general">따라서 이 또한 제작진의 무리한 설정이 아닌가. 이이경의 입장문에 이어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사과문을 냈으나 명쾌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뭔가 출연자에게 책임의 일부를 전가하는 느낌이랄까? 추석 특집 '행님 뭐하니?'에서 이이경이 보여준 진정성과 동료들을 향한 무한 신뢰가 떠오른다. 그래서 이번 논란이 더욱 아쉽다. 정준하와 신봉선이 <놀면 뭐하니?>에서 누가 보더라도 서운한 방식으로 하차했던 일까지 생각하면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까닭을 묻지 않을 수 없다.</p> <p contents-hash="76a81fc0be1142da51d1979ec0857c5af38667eeb85955a5c64dbc1cc6056e8e" dmcf-pid="xnBW6yCEe5" dmcf-ptype="general">정석희 TV칼럼니스트 soyow59@hanmail.net</p> <p contents-hash="bc85dc96ba74a1cf67503a7ef2ab7c799b9cc95a66828ff9014c8dc2b1bf01a1" dmcf-pid="y5wMSxfzMZ" dmcf-ptype="general">[사진=MBC, 유튜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엔터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놀면 뭐하니?'가 알아본 미남 신예 최건, '아이돌아이' 출연…꽃미남 밴드 막내 12-03 다음 이경실, '달걀 논란' 아직 끝나지 않았다...子 손보승, 군 복무 중 영리활동 의혹→'폐업'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