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 빠진 김건희 정화 부탁" PD수첩 '내란추격' 소름 돋는 다섯 장면 작성일 12-03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MBC < PD수첩 > '12.3 비상계엄' 1주년 방송... 전쟁 불사와 살생부 그리고 시민의 승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ZoV7wjJuy"> <p contents-hash="4f8453e122aa9b03261a9a3a7743722423626280cf3e08a8687f0dde392b7735" dmcf-pid="65gfzrAiuT" dmcf-ptype="general">[임병도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84a5a12eaacd5705c4c541a124a743b12b6aff75224b3bf215a9dabf30ed24e0" dmcf-pid="P1a4qmcn3v"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ohmynews/20251203115402776ptyy.jpg" data-org-width="1217" dmcf-mid="pavd8TIkF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ohmynews/20251203115402776pty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MBC PD수첩 12.3 비상계엄 1주년 특집 '내란 추격'</td> </tr> <tr> <td align="left">ⓒ PD수첩 유튜브 갈무리</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56328290091d774389c69955c3924a6a25802d43ddabda830d5015dcd4ba38f1" dmcf-pid="QtN8BskL0S" dmcf-ptype="general"> '12.3 비상계엄' 사태가 1주년을 맞았습니다. MBC < PD수첩 >은 1주년 특집 '내란 추격'을 통해 1년 전 그날,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내란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헤쳤습니다. 방송이 공개한 증언과 기록들은 단순한 권력 유지를 넘어선, 섬뜩한 광기를 보여줍니다. < PD수첩 >이 조명한 가장 소름 돋는 장면들을 정리했습니다. </div> <p contents-hash="49177a85338001d148ab7533ec8a48921c82c40d82d097dedc95f1813ed216ab" dmcf-pid="xfSNd5WIzl" dmcf-ptype="general"><strong>[장면 ①]</strong><strong> "김건희 감옥 가야 한다는 사실 알았을 것"... 쿠데타 꿈꿨던 대통령</strong></p> <p contents-hash="22ee4e016eefd54390f28bc25ca3909fa21419a979de14eaa728266d90d6da35" dmcf-pid="yC60HnMVph" dmcf-ptype="general">윤석열 전 대통령이 왜 그토록 무모한 비상계엄을 감행했는지에 대한 답은 '감옥'과 '쿠데타'라는 두 단어로 요약됩니다.</p> <p contents-hash="91f1267aadb60cb55b71d257e03d8c5b7c3f4508defbb343da4022ee57717c0f" dmcf-pid="WhPpXLRf0C" dmcf-ptype="general">"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은 윤석열이 직접 소개해서 '주술에 빠진, 그리고 너무 많은 이권에 개입하는 김건희를 정화해달라' 이렇게 부탁했다고 특검에서 증언했습니다." - 주진우 기자, < PD수첩 > '내란추격' 편</p> <div contents-hash="0b451991832fff240a34e4fde18080ba22e575925f7bd3ddb4b98cfc594821f7" dmcf-pid="YlQUZoe4uI" dmcf-ptype="general"> "이배용은 그래서 (김건희를) 절에도 데려가고 교회에도 데려가서 기도했다"는 게 주 기자가 전한 내용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씨에 관한 각종 의혹을 부인하며 특검을 거부해왔습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5f6fd087366edfea2f09cc3d314473acd4b84d761bb351c5d6eb5d8848bb83ed" dmcf-pid="GSxu5gd83O"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ohmynews/20251203115404321cypa.jpg" data-org-width="2110" dmcf-mid="u0caeZyO0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ohmynews/20251203115404321cypa.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 PD 수첩>의 한 장면.</td> </tr> <tr> <td align="left">ⓒ M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8b668ff3fcf94c39731cf6c9b10b690ea131e2f9411402e1cac7fb0d9bf0a7d8" dmcf-pid="HvM71aJ63s" dmcf-ptype="general"> 주진우 기자는 "윤석열은 정권이 끝나면 김건희가 감옥에 가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특검법 압박 속에서, 권력을 내려놓는 순간 닥쳐올 사법 처리에 대한 공포가 이들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div> <p contents-hash="fc3893954eae57b0f57f760188c063d60798d81571d4bb4a3473e99a40180d68" dmcf-pid="XTRztNiPzm" dmcf-ptype="general">더욱 충격적인 것은 윤 전 대통령의 평소 언행입니다. 그는 사석에서 "만일 육사에 갔더라면 쿠데타를 했을 것"이라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다. "내가 총살을 당하더라도 이 XX들을 싹 쓸어버리겠다", "나에게 비상대권이 있다"는 등의 발언은 그가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무력에 의한 통치를 동경해왔음을 보여줍니다.</p> <p contents-hash="331606ede261ddaee0f7838464f021d2522313485274b6f454dd93f9e8e87c41" dmcf-pid="ZyeqFjnQzr" dmcf-ptype="general">주 기자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5년짜리 대통령이 대통령이냐, 수십 년 정권을 가지고 있어야 통치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며 장기 집권의 야욕까지 드러냈습니다. 이는 이번 계엄이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비뚤어진 권력관에서 잉태된 예고된 참사였음을 시사합니다.</p> <p contents-hash="20ccf5898ee8c02836aa73258b88a7172d071d3b4c0ba63c253fb4446d5a97ba" dmcf-pid="5j7yO4b03w" dmcf-ptype="general">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가리켜 "제멋대로고 금도를 지키지 않은 민주주의의 적이고, 독재자"라고 평가했습니다.</p> <p contents-hash="1d574110bf85d90ec5f5a1334ff1d8243f2f25fe89b851586830b6e79ece9897" dmcf-pid="1AzWI8Kp0D" dmcf-ptype="general"><strong>[장면 ②] </strong><strong>"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것"... 충격적인 '외환 유치' 시도</strong></p> <p contents-hash="f70797f68c1765e96879604f655005f850d5444549ae04025c7f6a4c2006671e" dmcf-pid="tcqYC69UzE" dmcf-ptype="general">내란의 시나리오는 국내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정권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북한과의 전쟁까지 불사하려 했다는 '외환 유치(국내의 환란을 목적으로 외국과 통모하여 전단을 여는 범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p> <p contents-hash="8a920121228666df477f7da0a8bc82ab9b6fdd616d51ac77500619a682bf85d4" dmcf-pid="FkBGhP2u7k" dmcf-ptype="general">박선원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총 18번의 무인기를 북에 보내서 외환을 유치하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10월경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방첩사령관 여인형의 메모에는 평양, 삼지연, 영변 핵시설, 원산 김정은 휴양지 등을 타격 목표로 삼고 구체적인 도발 계획이 담겨 있었습니다. 북한이 대응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을 건드려 국지전 혹은 전면전을 유발하려 한 것입니다.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맥시멈 노아의 홍수, 즉 전면전 상황까지 불사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재판에서 "이 메모는 제가 혼자 생각나서 끄적거린 것이지 정상적으로 만든 보고서가 아닙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759956954dda3fbe3bbcca3b3b787c546b86df75fca89264d6d97434d8b1a393" dmcf-pid="3EbHlQV7pc" dmcf-ptype="general">정권 안보를 위해 한반도를 전쟁의 참화 속으로 몰아넣으려 했던 이 위험천만한 도박은, 그들이 '반국가 세력'이라고 비난했던 그 어떤 집단보다 더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였습니다.</p> <div contents-hash="df68b5240bb04ba06e41c9afc89204e7f1434b21d1df464f3199077d962ee569" dmcf-pid="0DKXSxfzuA" dmcf-ptype="general"> <strong>[장면 ③] </strong><strong>'살생부'의 실행과 민주주의가 위협받던 밤</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38a4039eb666e68456c62f291f1eaf73273f40c6731f057d57d63aac0b4ea5bf" dmcf-pid="pw9ZvM4q0j"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ohmynews/20251203115405583ylez.jpg" data-org-width="1209" dmcf-mid="VHOwaU1y3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ohmynews/20251203115405583ylez.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 연설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td> </tr> <tr> <td align="left">ⓒ PD수첩 유튜브 갈무리</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57d578637819028e2b5efb291c9ad29abb63a5a2e498597ec7ee33156d0eb996" dmcf-pid="Ur25TR8BzN" dmcf-ptype="general"> 윤석열 전 대통령의 쿠데타는 이미 2023년 8월부터 징조가 보였습니다. 박선원 의원은 "2023년 8.15 연설을 보면서 '아 이제 좌파를 쓸어버리겠다는 명분으로 계엄을 하겠구나', '서서히 시동을 거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div> <p contents-hash="93a328e2c3e1be9e19a32a1c5641962e72dba6febe5112be495d5ff6fd56bf78" dmcf-pid="umV1ye6b7a" dmcf-ptype="general">김민석 국무총리(당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는 "(윤석열은) 아주 명확하게 국회와 반대자를 향해서 '반국가 세력'이라는 용어를 썼다. 그건 상식적으로 있을 수가 없다"면서 "반국가 세력은 척결해야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저는 심상치 않다고 봤다"고 회고했습니다.</p> <p contents-hash="449bcc70146206d8dcfe599eab9c1802d8c6b163ff920e20396467302783fec1" dmcf-pid="70cQ9Cwa7g" dmcf-ptype="general">'반국가 세력 척결'이라는 명분 뒤에는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구체적인 살생부가 존재했습니다. 군 정보기관의 수첩에는 야당 대표를 포함해 체포해야 할 주요 인사들의 명단과 함께 "수거", "처리", "폭사"와 같은 끔찍한 단어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심지어 "수용소에 가둬놓고 폭파해서 죽인다, 마시는 물이나 음식에 독극물을 타서 죽인다" 등 홀로코스트를 연상케 하는 계획까지 거론되었습니다.</p> <p contents-hash="3f3e4212055291af0422ca6ea98dbcd89ec703f2e125357d3aaf6428314172fc" dmcf-pid="zpkx2hrNUo" dmcf-ptype="general">이 섬뜩한 계획은 2024년 12월 3일 밤, 실제 행동으로 옮겨졌습니다. 밤 10시 30분 비상계엄 선포와 함께 완전 무장한 공수부대와 707 특임단이 국회로 진격했습니다. "공가(절단기)로 문을 부수고 국회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가 하달됐고, 국회 본청 창문이 깨지며 군홧발이 민의의 전당을 유린했습니다.</p> <div contents-hash="8bced265ffadeae9373ed8de64875aa0b4f7af7c81b75141864fbb590d0914bf" dmcf-pid="qUEMVlmjUL" dmcf-ptype="general"> <strong>[장면 ④] </strong><strong>계엄군을 막아선 시민들과 국회 보좌관들</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87f8288dac959e22e72bd505e5f34ccccd94555c3e006382c1f2ba7508219c32" dmcf-pid="BuDRfSsAUn"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ohmynews/20251203115406811nwye.jpg" data-org-width="1220" dmcf-mid="fGx8BskL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ohmynews/20251203115406811nwye.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계엄군의 국회 본청 진입을 온몸으로 막고 있는 시민</td> </tr> <tr> <td align="left">ⓒ PD수첩 유튜브 갈무리</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1a1d02fc906d7185f2275de2ee2fec3fb7defa01bbf4e18583d71e7535b3a983" dmcf-pid="b7we4vOc7i" dmcf-ptype="general"> 12월 3일 내란의 밤, 민주주의를 지킨 것은 "체포조가 진입했다"는 소식에도 자리를 지킨 국회의원들과, 맨몸으로 계엄군을 막아선 보좌진, 그리고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이었습니다. 국회 본청으로 계엄군이 진입한다는 소식에 국회 보좌관들과 직원들은 후문을 봉쇄하고 책상 등을 동원해 결사적으로 막았습니다. 계엄군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 본청에 진입하자, 보좌관들은 소화기를 뿌리며 이들을 저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div> <p contents-hash="3145ceb4e0f23ce61ddaaa029a228041a8f3a019cd233be7357f0523193ea92d" dmcf-pid="Kzrd8TIk0J" dmcf-ptype="general">국회 본청 정문 앞에는 목숨을 걸고 계엄군을 막아낸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계엄군이 진입하려는 순간 그들을 가로막은 이들이 없었다면, 계엄군은 국회 본청 정문을 통과해 본회의장까지 쉽게 진입했을 것입니다. 만약 계엄군이 본회의장에 있는 국회의원들을 끌어냈다면 비상계엄 해제 의결안은 통과되지 못했을 것이고, 비상계엄은 계속 유지됐을 것입니다.</p> <p contents-hash="e48928f3df7908eddef803250693b80a87d97f0faeac803bfcb6ac90d4cdce0c" dmcf-pid="9qmJ6yCE0d" dmcf-ptype="general">방송을 본 시민들은 댓글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그날의 시민들, 보좌관들, 계엄 해제에 참여한 의원들 너무 고맙다. 당신들 덕분에 내가 이리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오늘 < PD수첩 > 시청 후 그날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소중한 대한민국 지켜주신 시민분들 감사하다", "계엄군들 온몸으로 막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p> <div contents-hash="22ed94699a4cb9be80cf4c996e58d8dd20093f35298832326884352fa04eb429" dmcf-pid="2BsiPWhDFe" dmcf-ptype="general"> <strong>[장면 ⑤] </strong><strong>아직 끝나지 않은 심판</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1f7fd6e30e51a561bc9d208a218496e627d55d3329d19ef35f29289876994826" dmcf-pid="VbOnQYlw3R"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ohmynews/20251203115408051aseb.jpg" data-org-width="1217" dmcf-mid="4383Gix23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ohmynews/20251203115408051aseb.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내란재판에서 웃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td> </tr> <tr> <td align="left">ⓒ PD수첩 유튜브 갈무리</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a3b1f8c653345696bc31493bb239596f4b4dc40749f71bbbd59b992da1516ad5" dmcf-pid="ftN8BskLFM" dmcf-ptype="general"> 1년이 지났지만, 상처는 아물지 않았습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구속되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여전히 재판에 불출석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div> <p contents-hash="46a3bd942af8b73db996eaa46c68f92287ac7c9add0b5150cda9e7b263e24b06" dmcf-pid="4Fj6bOEo3x"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은 "< PD수첩 >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웃는 모습이 너무 소름 끼쳤다"면서 "전두환을 사형시키지 않고 사면하면서 '성공한 쿠데타는 벌할 수 없다'는 괴상한 논리가 무의식에 자리 잡아, 결국 박근혜를 거쳐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로 이어졌다고 본다. 윤석열과 내란 잔당들을 엄벌하지 않으면 제2, 제3의 윤석열이 또 등장할 수밖에 없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p> <p contents-hash="de8eb850b651c3290abf84f31d04089c87748c119fbd18676441ac2466bd2a67" dmcf-pid="83APKIDg7Q" dmcf-ptype="general">< PD수첩 >은 "명확한 정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반복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12.12 군사반란과 5.18 학살의 책임자들을 제대로 단죄하지 못했던 역사가 2024년의 비상계엄을 낳았습니다. 내란의 주동자들을 엄벌하고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는 것, 그것이 1년 전 오늘 밤을 지새우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입니다.</p> <p contents-hash="d9732be5ac68c73af5dc9162420c4904a145d7b7b65c0383620c3dc0bd6110cb" dmcf-pid="60cQ9Cwa0P"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독립언론 '아이엠피터뉴스'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리센느, 자체 최고 초동 경신…커리어 하이 '립밤' 12-03 다음 보컬·댄스·MV·음원 제작까지…RBW, K-팝 트레이닝 ‘RBWithus Camp’ 성료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