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국내 최초로 체육시설 안전 점검에 AI 도입 작성일 12-03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범 점검 진행<br>안전성과 효율성 모두 이뤄내<br>점검 데이터는 공공 개방<br>향후 전국 주요 체육시설 점검에 적용할 것</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03/0004014240_001_20251203120411949.jpg" alt="" /><em class="img_desc">체육 시설 관계자들이 AI를 활용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체육시설 안전 점검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시범 도입했다.<br> <br>체육공단은 지난 11월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수영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시범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자율 비행 기능을 갖춘 드론과 휴대형 안전진단 장비를 함께 운용해 시설물의 구조적 결함을 다각도에서 확인했다. 드론은 높은 천장과 구조물 상단 등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고위험 구역을 점검했다. 휴대형 장비는 실내 벽면, 기둥 및 바닥 등 세밀한 균열과 박락 상태를 근접 촬영 방식으로 확인했다.<br> <br>두 장비 모두 회전형 라이다(LiDAR) 센서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모듈을 탑재해 시설물에 대한 3차원(3D) 지도를 만들고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손상 부위를 식별하는 첨단 기술을 갖췄다. 점검 결과는 전용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br> <br>그동안 교량·터널·댐 등 인프라 시설 점검에 인공지능(AI)이 활용된 적은 있다. 하지만 체육시설에 대한 적용은 이번이 최초다. 체육시설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 점검으로 높은 안정성과 우수한 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br> <br>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시범 점검을 통해 점검자의 안전은 물론 효율성 높은 체육시설 점검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범 점검의 성과를 바탕으로 효율성과 정확도 검증을 거쳐 전국 체육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br> <br>한편, 체육공단은 내년에 약 10개소의 체육시설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점검된 데이터는 민간기업의 학습효과를 돕기 위해 공공데이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넥슨재단, 대전세종충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환아 위한 ‘메이플’ 체험형 콘텐츠 제작 12-03 다음 '4년 9개월 만에 우승' 부활 신호탄이었나…이미래, 16강 가볍게 돌파→이번엔 진짜 전성기 모드! '스페인 전설' 산체스도 2연속 우승 순항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