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도 AI 칩 경쟁 가세···“엔비디아 칩보다 비용 50% 싸다” 작성일 12-03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UANzrAi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dd6c45fc369918ce025770ac741d518089745e9b93be87e3f4d28917e55fd7" dmcf-pid="Wucjqmcn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khan/20251203121115415uexc.png" data-org-width="800" dmcf-mid="xx2KhP2u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khan/20251203121115415uexc.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fb45195bf3903b5458590c2b681c4174fce6cc50736e0341d44b83e8ef449ab" dmcf-pid="Y7kABskLC1" dmcf-ptype="general">글로벌 빅테크 공룡들의 자체 인공지능(AI) 칩 개발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아마존도 경쟁에 가세했다.</p> <p contents-hash="2eb63336b21278774d6e4f3a4198b79e6a36bb886e42e991b1b60457c3650eec" dmcf-pid="GZidtNiPC5"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 ‘AWS 리인벤트 2025’에서 전력 효율과 성능을 높인 자체 칩 ‘트레이니움 3’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3dbf4b5866e7dbcfbd7f9cb34ebf9935e16b07a723da71e1675b866da4baf7b1" dmcf-pid="H5nJFjnQCZ" dmcf-ptype="general">트레이니엄 3는 직전 세대인 트레이니움 2과 비교해 컴퓨팅 성능은 4배 키웠지만 에너지 소비는 40% 낮춘 것이 특징이다. AWS는 이 제품을 활용하면 동급의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을 쓸 때보다 AI 모델 훈련 및 운영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고 모델 훈련 시간 역시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앤스로픽을 비롯한 다수의 고객사가 해당 칩과 시스템을 사용해 추론 비용을 크게 줄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b32b2b5b89c6a09daa10e7c43d6e6b82b95a73778aed59bc38df48fa2575582" dmcf-pid="X1Li3ALxvX" dmcf-ptype="general">AWS는 또 이미 후속 AI 칩인 트레이니움 4 개발도 이미 시작했으며, 3세대보다 3배 이상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칩은 엔비디아의 칩 간 연결 기술인 ‘NV링크’를 지원할 예정으로, AWS가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클라우드 시장에서 엔비디아 GPU 선호도가 높은 것을 고려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91aca360ff9b3a5cd13bacc35c84dfcd6e24ae0f37fd493a1f953ec222b9a099" dmcf-pid="Zton0coMCH" dmcf-ptype="general">AI 칩 시장의 절대강자 엔비디아를 뛰어넘으려는 빅테크 기업들의 도전은 최근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구글이 지난달 내놓은 TPU(텐서처리장치)는 엔비디아가 GPU로 구축해 온 지위를 위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PU는 역대 최고 성능이라는 호평을 받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3.0 개발에 활용됐다.</p> <p contents-hash="9ea5494e559fd3a4223b408d7d3f7d505a3da92c0d9f86bf25dfa393339000e4" dmcf-pid="5FgLpkgRCG" dmcf-ptype="general">구글의 맹추격은 엔비디아 외에도 여러 빅테크 기업에 자극을 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내부 메모를 통해 사내에 ‘코드 레드’(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챗GPT 품질 개선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헬스케어·광고 사업 등 신규 사업 대신 주력인 챗봇에 전사적 역량을 모은다는 것으로, 제미나이가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데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d34c301531164013c37d5c3818e8f7a64a179293f58bc598804d7a7e555a9825" dmcf-pid="13aoUEaeSY"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첫 연습경기서 '0:36 충격 참패'…한 달 만 몰라보게 달라졌다 (야구여왕)[종합] 12-03 다음 박보검, 추위 잊게 만드는 '감탄 미모+마음씨'.."그 어떤 겨울이 와도 포근하길"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