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투자’ 로보티즈, 日서 휴머노이드 기술력 알린다 작성일 12-0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1S8HnMVlL"> <p contents-hash="7f6cbc78419df9c61ef52fce14aded265ef6e722d1ff4e0ae557f80811a8d959" dmcf-pid="pSE7I8Kpln" dmcf-ptype="general">LG전자가 2대주주로 있는 로보티즈가 일본 휴머노이드 전시회에 참가해 물류·제조 등의 분야의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인다. 로보티즈는 피지컬 AI 기반의 작업형 휴머노이드 ‘AI 워커’(AI Worker)를 기반으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앞선 기술 경쟁력으로 입지를 넓혀간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a621abcc0e08f6c38d3b01693df0ff1518efdb78581154decdbaa67ab996caff" dmcf-pid="UvDzC69Uyi" dmcf-ptype="general">3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이날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국제 로봇 전시회 ‘아이렉스’에 참가해 ‘AI워커’를 비롯해 AI매니퓰레이터(로봇팔), 로봇핸드, 다이나믹셀(관절) 등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5516db264ee4b56d8b9fefc153344ae9c7a38c4abe0a408417b9798680debc83" dmcf-pid="uTwqhP2uhJ" dmcf-ptype="general">핵심은 AI 워커다. AI 워커는 국산 작업형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이미 물류·제조 자동화, 비정형 물체 대응, 모방 학습·강화 학습 플랫폼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엔 LG전자에 연구 목적의 ‘AI 워커’를 납품하는 등 실질적인 협업도 이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a2d7c6e116f589e3183df53d0d925e64408290c6b242986987dca971db92774d" dmcf-pid="7yrBlQV7Td" dmcf-ptype="general">AI 워커는 크게 3가지 솔루션(레벨1~3)을 구분된다. 레벨1은 비용 효율에 초점을 맞춘 AI 조작이 중심이라면, 최상위 단계인 레벨3는 반인간형 로봇 시스템으로 양손 조작이 가능하고 모방학습·자유정책 교육 등이 이행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d31bcced9e94f5410d4e4e7bf39932d41f6b0bd26649e73c491ca99fd0b0e5bc" dmcf-pid="zWmbSxfzTe" dmcf-ptype="general">피지컬 AI는 정해진 로직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넘어 스스로 판단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한다. 인간이 팔로 해왔던 기능을 로봇이 대신하게 되는 기술로 ‘AI 제조’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로보티즈는 현재 CJ대한통운, BGF리테일 등과 구체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휴머노이드는 피지컬 AI의 최상위 축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b07d3869447718b8f11459617efd681481db1facd2a4d5e5f526496287d6c2d6" dmcf-pid="qYsKvM4qhR" dmcf-ptype="general">피지컬 AI는 작년 1월 미 스탠포드대와 구글 딥마인드의 ‘알로하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한 이후 부각됐으며, 올해 초 CES 2025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피지컬 AI 시대’를 언급해 화두가 됐다.</p> <p contents-hash="95907996b15e3efd880fb5e4a308aaedb7d2f6a975815f70e397c7d483d28b77" dmcf-pid="BGO9TR8ByM" dmcf-ptype="general">로보티즈는 알로하 프로젝트에 관절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 ‘다이내믹 셀’을 공급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등 글로벌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작년 11월엔 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과 100억원 규모의 협동로봇 개발 협업을 맺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b98bda13db2c4bd37cb020f3bcf104febb33af1725fabe39298c48619613ba" dmcf-pid="bHI2ye6b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3일 개막한 국제 로봇 전시회 ‘아이렉스’ 로보티즈 부스. 로보티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dt/20251203133249090yfcf.png" data-org-width="640" dmcf-mid="tufVWdPK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dt/20251203133249090yfc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3일 개막한 국제 로봇 전시회 ‘아이렉스’ 로보티즈 부스. 로보티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50779d64179878f122fad7341c42f2d804f8f05dbf9f479299b0f38444702e" dmcf-pid="KXCVWdPKyQ" dmcf-ptype="general"><br> 현재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은 미국의 테슬라, 피규어AI, 어질리티와 중국 유니트리, 애지봇, 러쥐, 유비테크 등이 대표 기업들로 꼽힌다. 다만 현재까지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만큼, 시장 주도권 형성을 위한 기준은 모호하다는 평이다. 유니트리, 애지봇도 이번 아이렉스 전시회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기술력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b76c8b59492c90a02216d44fcb05030b9a074b5f7b1c1b892fd2bc63867a6fcb" dmcf-pid="9ZhfYJQ9lP" dmcf-ptype="general">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전 세계 로봇 시장은 올해 736억4000만달러에서 2030년 1853억7000만달러로 연평균 20.28%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모르도르 인텔리전스는 “대기업은 임금 압박 속에서 생산 안정화를 위해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은 협업 시스템과 서비스형 로봇 계약을 통해 로봇 도입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b61a356b15bfdbc112270ea2bc4bd56f6ac3f2f98244beef5eaf4c4eefcbbf7f" dmcf-pid="25l4Gix2y6" dmcf-ptype="general">LG전자는 2017년 90억원을 투자해 9월말 기준 지분 7.36%를 보유하고 있다. 로보티즈는 2018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LG전자의 보유 지분가치는 지난 2일 종가 기준 2400억원이다. 로보티즈는 지난달 2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으며, 조달자금은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dc462696770135f67ec62c1d3b288348ef335aa263c6fd15c20423a46405cfb9" dmcf-pid="V1S8HnMVl8" dmcf-ptype="general">로보티즈 관계자는 “독보적인 액추에이터 기술과 피지컬 AI 기반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다양한 실제 현장에서 기술의 효용성을 입증하는 등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1af4dac2aa4dac92fe770ab692d797c1a4f6603eb0f360013495b7f5d84659" dmcf-pid="fbtL7wjJ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3일 개막한 국제 로봇 전시회 ‘아이렉스’ 로보티즈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의 작업형 휴머노이드 ‘AI 워커’(AI Worker)를 둘러보고 있다. 로보티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dt/20251203133250509ffat.png" data-org-width="640" dmcf-mid="FPkc2hrN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dt/20251203133250509ffa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3일 개막한 국제 로봇 전시회 ‘아이렉스’ 로보티즈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의 작업형 휴머노이드 ‘AI 워커’(AI Worker)를 둘러보고 있다. 로보티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d902b02c1da74f068ab60e0320a29cabb38efa628b7e0bc372d7cbdbd0fba5" dmcf-pid="4KFozrAiCf"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a266a05f46b600f0f15e3c828908d6be75a9741a77c489e2c81e3e6773ee77" dmcf-pid="893gqmcn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보티즈의 작업형 휴머노이드 ‘AI 워커’(AI Worker)가 물류 작업을 하고 있다. 로보티즈 영상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dt/20251203133251833rlnp.png" data-org-width="640" dmcf-mid="33eYgp5T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dt/20251203133251833rln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보티즈의 작업형 휴머노이드 ‘AI 워커’(AI Worker)가 물류 작업을 하고 있다. 로보티즈 영상 캡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4e2d3c4ebdbb2b77f49d14facf70a47ba377b09c9120a898b266cffbefa9c3" dmcf-pid="620aBskLv2" dmcf-ptype="general"><br> 장우진 기자 jwj17@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부, '양자내성암호 시범사업' 내년 통신·국방·금융 대상 확대 12-03 다음 [단독] 고두심·권율·손나은, 제주서 호텔 운영…새 예능 의기투합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