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반도체로 돌파구 찾는 삼성 파운드리, 현대차에 14나노 eM램 공급 작성일 12-03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 공정대 포트폴리오 완성...2027년 5나노까지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C3jXTsg1"> <p contents-hash="6cc8fbdf733dbd535cf6ce4326fc186c349602a3ebffc93aeafd05cff8d15c82" dmcf-pid="QHh0AZyOo5"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전화평 기자)삼성전자의 아픈 손가락이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차량용 반도체를 발판 삼아 반등하고 있다. 테슬라 AI6, 현대차 MCU(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 등을 수주한 데 이어 eM램까지 현대차에 공급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삼성 파운드리는 차량용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하게 됐다.</p> <p contents-hash="eedde2d1094df06c47692736413ce30ab66024ab4dc669a234238b60c0fc8468" dmcf-pid="xXlpc5WIcZ" dmcf-ptype="general">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는 현대차에 14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핀펫(FiNFET) 공정을 통해 양산된 eM램(embedded Magnetic Random Access Memory)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887bb22e350eb10ae7d6fbc940a2d8694ab8179ef122f99f6de29dbd25c853" dmcf-pid="yJ8junMVA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이 위치한 평택 캠퍼스(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145940851rqhx.jpg" data-org-width="640" dmcf-mid="qMOdpJQ9k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145940851rqh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이 위치한 평택 캠퍼스(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f2e896b90a9438d582e1b21c8230ab4b4c625bd6903d6360d41b1effdcd0b1" dmcf-pid="Wi6A7LRfcH" dmcf-ptype="general"><span>eM램은 반도체 내부에 직접 내장된 자성을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다. 낸드플래시처럼 비휘발성 메모리로, 전원을 꺼도 데이터가 유지되면서도 속도는 낸드와 비교해 약 1천배 빠르다. 그러면서도 전력 소모는 낮아 자동차 산업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437a20c528a38639f0780089ac3ac955106a2608fbb59e53d6e93774059eef55" dmcf-pid="Y0GbsU1yoG" dmcf-ptype="general"><span>eM램이 메모리지만 파운드리에서 양산된다. 일반적인 메모리 반도체가 고객사에 판매하기 위한 개별 상품이라면, eM램은 로직 안에 집적되는 공정 기술이기 때문이다. 완제품 칩에 포함되는 일종의 블록인 셈이다.</span></p> <p contents-hash="9b86bff08af6e57621607c3c4f2d5ece9d851389534856e271abe81431c2be1a" dmcf-pid="GpHKOutWcY" dmcf-ptype="general"><span>삼성전자는 앞서 2024년 5월 14나노 eM램 공정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span></p> <p contents-hash="bd03897b109c33e91c0cc0d6e2b2f2f2c39b0e3f3cad711650ef5d0fccd2a54e" dmcf-pid="HUX9I7FYAW" dmcf-ptype="general"><span>정기태 삼성전자 부사장은 당시 AI-PIM 워크숍에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시스템반도체에도 내부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임베디드 메모리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14나노 공정은 개발 완료됐고, 8나노도 거의 완료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3985d0191af88c547acacb23ca26f6bea87821aa2c49ac8bc87565f696d576dd" dmcf-pid="XuZ2Cz3GAy" dmcf-ptype="general"><span>그러면서 “5나노까지 계속 기술 개발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span></p> <p contents-hash="2539845f53a41336725a8129414986291e436aa8ccd18119aedad2ae2997e235" dmcf-pid="Z75Vhq0HAT" dmcf-ptype="general"><span>삼성전자는 2026년 8나노, 2027년에는 5나노까지 eM램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8나노 eM램의 경우 14나노 대비 집적도는 30%, 속도는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69af5610e6581a5a85a34c7f4336a6762ce701f5c56861ce3e74114481d801" dmcf-pid="5z1flBpX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량용 반도체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145942197htva.jpg" data-org-width="639" dmcf-mid="Bahn7LRfk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145942197ht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차량용 반도체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2c4128e122b687779e488be9b353d0bf0910f30fa96bab2dc3cc72a4b179bb" dmcf-pid="1qt4SbUZgS" dmcf-ptype="general"><strong>삼성 파운드리, 선단부터 성숙까지 차량용 포트폴리오 활성화</strong></p> <p contents-hash="14f828759d2b7d5ded5f00a1eb9d12a4259992824d86e341273e75235d89e338" dmcf-pid="tBF8vKu5kl" dmcf-ptype="general">삼성 파운드리는 eM램 공급에 더해 테슬라와 현대차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수주를 잇달아 확보하며 차량용 파운드리 환경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p> <p contents-hash="e29016704cc7b1c69bbb82f9e3d254d6594f390e7bb320a589c37a36ddbd81b8" dmcf-pid="Fb36T971gh" dmcf-ptype="general"><span>잎서 지난 7월 테슬라는 자사 FSD(Full Self-Driving)용 차세대 AI 반도체인 ‘AI6’ 생산 파트너로 삼성전자를 선택한 바 있다. AI6는 2나노 공정을 통해 양산되는 고성능 칩으로, 내후년 중 출시가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삼성 파운드리가 선단 공정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한다.</span></p> <p contents-hash="cb4b46750b62703599e7b3ab9944d3c28d19290c3945f733d2b35aa4378595e5" dmcf-pid="3K0Py2ztAC" dmcf-ptype="general"><span>스윗 스팟으로 평가받는 8나노 공정에서도 고객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 파운드리는 현대차에 8나노 MCU 양산을 준비하는 중이다. 2028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2030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span></p> <p contents-hash="9e7b881eaba8ba9767264852813bc1aa79f55b75f3385a291b2d9c9046db828b" dmcf-pid="09pQWVqFoI" dmcf-ptype="general"><span>아울러 현대차 프리미엄급 차량에 탑재되는 5나노 자율주행칩도 삼성 파운드리가 수주할 가능성이 크다.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사업을 통해 설계 등 협력사를 결정한다. 이 때 현대차는 그간 미뤄오던 자율주행용 5나노 칩 사업자를 선정한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삼성 파운드리를 이용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span></p> <p contents-hash="5ecfdc7a3a671a01d932f42ced8add24beb517c588edaf3a8b2ea8dbf999039c" dmcf-pid="p2UxYfB3oO" dmcf-ptype="general"><span>이를 통해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초미세공정(2나노), 미세공정(5·8나노), 성숙공정(14나노) 등 대부분 공정에서 차량용 칩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span></p> <p contents-hash="7efd57df96a7b9219241ad6514b4891421604cdfa96ae034d1eac33aab998e05" dmcf-pid="UVuMG4b0os" dmcf-ptype="general"><span>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사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답변할 수 없다”고 전했다.</span></p> <p contents-hash="43ebf06e2227cb53b27a86a0b972fb16ca2767b6712f2421d1be10e129d4a67b" dmcf-pid="uf7RH8KpAm" dmcf-ptype="general">전화평 기자(peace201@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광고하니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2배 ‘껑충’ 12-03 다음 네이버 광고하니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2배 ‘껑충’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