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성향도 연애 핵심 기준…MZ 41% "반대면 안 만난다" 작성일 12-03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틴더, 글로벌 데이팅 트렌드 연말결산 발표<br>싱글 76% "프로필·데이트 코스에 AI 도움 받을 의향"<br>그룹 데이트·더블 매칭 증가…친구 검증이 새 연애 관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eBsU1yt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4ca58763bfafd2daa876fcc757ea5daafaf399008ec8f64afc6ee380e71a02" dmcf-pid="WUdbOutW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틴더는 올해 글로벌 이용자 데이터 기반 데이팅 트렌드를 조명한 연말결산을 3일 공개했다. (사진=틴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50817510nqzm.jpg" data-org-width="719" dmcf-mid="QJa8T971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50817510nqz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틴더는 올해 글로벌 이용자 데이터 기반 데이팅 트렌드를 조명한 연말결산을 3일 공개했다. (사진=틴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6cd845d6e3d60f25e4cb345faf3426cbe3a7966ce823e9fe9ed4360e755e71" dmcf-pid="YrFhPmcn5r"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싱글 10명 중 7명이 데이트 코스 추천, 프로필 사진 선정 등 데이팅 관련해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513e97248c65278526839ef9e7c67d6a86a6b2b94002be2c5f9b4cc5a8170f9" dmcf-pid="Gm3lQskLXw" dmcf-ptype="general">10명 중 4명은 정치 성향이 다르면 데이트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층이 가치관의 일치를 관계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61022e317c7df332af09b1331b390e319053f2d34f1793bc3b223931d9dc61dc" dmcf-pid="Hs0SxOEoYD" dmcf-ptype="general">틴더는 올해 글로벌 이용자 데이터 기반 데이팅 트렌드를 조명한 연말결산을 3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609bf190469571b1a05a80dd79bf1fdabfe0e67033e0180d1863b8cbf82612b6" dmcf-pid="XOpvMIDgGE" dmcf-ptype="general">틴더는 시장조사기관 오피니엄에 의뢰해 18~25세 싱글 4000명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틴더는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내년 주요 데이팅 트렌드로 정서적 개방성, 진정성, 과감함, 솔직함을 꼽았다.</p> <p contents-hash="f111a18745ba106c99ba60924e24ad9fcdb131b91a0cfe23d3b37e20d8e2aae4" dmcf-pid="ZIUTRCwaYk" dmcf-ptype="general">응답자의 64%가 데이팅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로 '감정적 솔직함'을 꼽았다. 60%는 관계 목적에 대한 명확한 소통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49b4f7d9b6f48017fc4c873574ce3edc8130b04d894fe97eb02acb476836048b" dmcf-pid="5CuyehrN5c" dmcf-ptype="general">73%는 상대방 앞에서 꾸밈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때 비로소 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있는 그대로의 솔직함이 핵심 가치로 떠올랐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2c2f94dc5950eb9be5f9cb404b619b477c11138fb4984093ef25060b7597c0da" dmcf-pid="1h7WdlmjZA" dmcf-ptype="general">또 싱글들은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다. 응답자 76%가 데이팅 시 AI의 도움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주된 활용 분야로는 ▲데이트 코스 추천(39%) ▲프로필 사진 선정(28%) ▲자기소개 작성(28%) 등이 꼽혔다.</p> <h3 contents-hash="52dfea414bf8661d5db50815a43a7061324ac4e222c9b1edf37ef8349614fb45" dmcf-pid="tlzYJSsA5j" dmcf-ptype="h3"><strong>가치관이 '연애 필터'…"정치 성향 다르면 만남 NO"</strong></h3> <div contents-hash="9a569ee46e5c0cb4906d2ed2f48474275c349cf6e1083dca9a2e1cdaff54b914" dmcf-pid="FSqGivOc5N" dmcf-ptype="general"> <strong> 응답자 37%는 연인 관계에서 가치관 공유가 필수적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정치적 견해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입장도 만남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설문 결과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의 41%는 정치적 성향이 반대인 사람과는 교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br><br> 반대 성향도 고려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46%였으나 남성(60%)에 비해 여성(35%)은 수용도가 낮아 여성이 가치관 불일치에 더 민감한 것으로 분석됐다.<br><br> 틴더는 이러한 현상을 분열이 아닌 진정성을 추구하는 과정으로 해석했다. 싱글들은 평등과 공감 등 자신의 신념에 부합하는 상대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주요 기피 요인으로는 ▲인종차별 문제(37%) ▲가족관(36%) ▲성소수자 권리(32%)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br><br> 기본적인 예의는 여전히 중요한 덕목으로 꼽혔으며 응답자 54%는 '직원에게 무례하게 구는 행동'을 가장 큰 비호감 요소로 지목했다.<br><br> </strong> </div> <h3 contents-hash="4d8bfa4ceb2a062e905dfb260cecf455abca3c3bb3947730c4c8bc7b017782de" dmcf-pid="3vBHnTIkHa" dmcf-ptype="h3"><strong><strong>싱글 10명 중 4명 "친구 의견이 결정적"</strong></strong></h3> <div contents-hash="f6334c57dacde8129d48df821e6dc557e793bdbda46775ed637ad7151810ada7" dmcf-pid="0TbXLyCEtg" dmcf-ptype="general"> <strong> 젊은 싱글들의 42%는 친구가 자신의 데이팅 생활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37%는 내년에 그룹 데이트나 더블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구가 데이팅 시 MZ세대의 정서적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뜻이다.<br><br> 이에 틴더는 내년 매칭 상대가 '그룹 채팅방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연애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봤다. 이러한 트렌드는 틴더의 '더블 데이트' 기능 활성화로도 증명된다. 해당 기능 사용자의 약 85%가 30세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성 사용자가 일반 프로필 대비 더블 데이트 프로필에 '좋아요'를 보내거나 매칭될 확률이 약 3배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br><br> 더블 데이트 매칭 시 대화량 또한 1대 1 매칭 대비 평균 25% 더 많은 메시지가 오가는 것으로 분석됐다.<br><br> 응답자의 56%는 솔직한 대화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으며 45%는 거절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공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br><br> 첫 데이트 형태로는 산책이나 커피 등 부담 없고 유쾌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의 35%(여성 33%, 남성 38%)는 드라마틱한 전개보다는 편안하고 차분한 관계를 지향하는 '로우키 러버'를 찾는다고 답했다.<br><br> </strong> </div> <h3 contents-hash="1e292e0f094b0cc2318b72b06fb0ce22f64112f32ce8e461608e4f14202a71fc" dmcf-pid="pyKZoWhDHo" dmcf-ptype="h3"><strong><strong>한국 MZ는 누구를 좋아하나…수지·마크·아이유·손흥민 언급</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7c1cfc9181804bd98475968a4916fa6559983fcb6a30089394cf9a4ac62268" dmcf-pid="UnSj7LRf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틴더는 올해 글로벌 이용자 데이터 기반 데이팅 트렌드를 조명한 연말결산을 3일 공개했다. 사진은 한국 이용자 트렌드 분석 결과 (사진=틴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50817710ppfn.jpg" data-org-width="720" dmcf-mid="xJ95gYlw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50817710ppf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틴더는 올해 글로벌 이용자 데이터 기반 데이팅 트렌드를 조명한 연말결산을 3일 공개했다. 사진은 한국 이용자 트렌드 분석 결과 (사진=틴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8bc655f10bbcf1fc5b0676149df0657650d49043e8a9e0fec4a8ebd5244fd9f" dmcf-pid="uLvAzoe45n" dmcf-ptype="general"> <strong><br> 한편 틴더는 한국 이용자 트렌드도 분석했다. 인기 셀럽으로 ▲수지 ▲마크 ▲아이유 ▲로제 ▲박보검 ▲손흥민 ▲에스파 ▲블랙핑크 ▲지드래곤 ▲추영우 등을 꼽았다.<br><br> 인기 TV 프로그램으로는 ▲나는 솔로 ▲오징어게임 3 ▲환승연애 4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를, 인기 관심사로는 영화, 여행, 음식, 산책 등이 꼽혔다.<br><br> 멜리사 호블리 틴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요즘 젊은 싱글들은 이미 많은 일을 해내고 있고 데이팅의 영역에서는 더욱 쉽고 솔직하며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연결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 이어 "2026년 트렌드 전망에서도 확인되듯 싱글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이야기하고 믿는 가치를 당당히 밝히며 정서적으로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다. 감정적으로 성숙한 태도는 더 이상 '오글거리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lpaca@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스타링크, 4일 한국 공식 상륙…가정용 월 8만7000원 12-03 다음 싸이터, 스마트 선박 AI 보안 혁신 기술 'SAVD' 발표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