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국내 최초 체육시설 안전 점검에 AI 도입 작성일 12-03 5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12/03/2025120315330568430_1764743585_0029061948_20251203153707063.jpg" alt="" /><em class="img_desc">인공지능(AI) 드론 촬영을 활용한 체육시설 안전 점검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em></span><br>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내 최초로 체육시설 안전 점검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시범 도입했다. AI 도입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안전한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br><br>체육공단은 지난달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수영장에서 AI 기반 시범 점검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자율 비행 기능을 갖춘 드론과 휴대형 안전진단 장비를 함께 운용해 시설물의 구조적 결함을 다각도로 확인했다. 드론은 높은 천장과 구조물 상단 등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고위험 구역을 점검했다. 휴대형 장비는 실내 벽면, 기둥 및 바닥 등 세밀한 균열과 박락 상태를 근접 촬영 방식을 통해 확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12/03/2025120315331968431_1764743600_0029061948_20251203153707068.jpg" alt="" /><em class="img_desc">휴대형 인공지능(AI) 점검 장비를 활용한 체육시설 안전 점검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em></span><br>두 장비 모두 회전형 라이다(LiDAR) 센서와 AI 영상 분석 모듈을 탑재했다. 시설물에 대한 3차원(3D) 지도를 만들고 AI가 자동으로 손상 부위를 식별하는 첨단 기술을 갖췄다. 점검 결과는 전용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br><br>체육시설에 AI가 활용된 건 처음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시범 점검을 통해 점검자의 안전은 물론 효율성 높은 체육시설 점검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범 점검의 성과를 바탕으로 효율성과 정확도 검증을 거쳐 전국 체육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12/03/2025120315333068432_1764743610_0029061948_20251203153707071.jpg" alt="" /><em class="img_desc">디지털 프로그램으로 체육시설 안전 점검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em></span><br>체육공단은 내년 약 10곳의 체육시설에 AI 기반 안전 점검을 계획 중이다. 점검된 데이터는 민간기업의 학습효과를 돕기 위해 ‘공공데이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 양산형 모델 최초 공개 12-03 다음 하차 여론 시달리더니…'돌싱포맨' 4년 5개월 만에 종영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