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익선이지” 쫙 펼쳐진 태블릿 크기 화면 ‘시원’…휴대성은 글쎄? 작성일 12-03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점점 커지는 스마트폰 화면 시장<br>주머니 속에서 꺼내는 태블릿 시대<br>더 크면서 더 얇게 더 가볍게 ‘여전히 숙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cOOhq0Hy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5cd8040354bc0290dbf61d350e3224d80b3e30191817a4f9cf288d93cee9ac" dmcf-pid="pkIIlBpX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가 2일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 화면 크기는 완전히 펼쳤을 때 태블릿급인 253mm(10인치), 접으면 일반 폰과 비슷한 164.8mm(6.5인치)가 된다. 두께는 접었을 때 12.9㎜, 펼쳤을 때 가장 얇은 부분이 3.9㎜로 역대 갤럭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오는 12일 국내에 출시되며, 16GB 메모리·512GB 스토리지 단일 모델로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김호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161201845plnd.jpg" data-org-width="700" dmcf-mid="99kn1xfz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161201845pln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가 2일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 화면 크기는 완전히 펼쳤을 때 태블릿급인 253mm(10인치), 접으면 일반 폰과 비슷한 164.8mm(6.5인치)가 된다. 두께는 접었을 때 12.9㎜, 펼쳤을 때 가장 얇은 부분이 3.9㎜로 역대 갤럭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오는 12일 국내에 출시되며, 16GB 메모리·512GB 스토리지 단일 모델로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김호영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12d42262b2db2524542cb5cdc86a6f6611d1999368fdceb55aad21f117d54f2" dmcf-pid="UECCSbUZlT" dmcf-ptype="general"> 내 손안의 작은 우주로 통하는 스마트폰 화면이 점점 커지고 있다.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넘쳐나면서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이른바 ‘대대익선’이 스마트폰 화면 트렌드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이런 추세는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으로 나타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d0bea863202adf9f8b1bfb38d40f6790db175d416870f58f2a65011abf43762c" dmcf-pid="uDhhvKu5Tv" dmcf-ptype="general">그러나 화면이 넓어진 만큼 부피와 무게도 함께 커져 기존 스마트폰 대비 휴대하기 어려워지는 단점은 여전히 숙제다.</p> <p contents-hash="992eb88984b1a440a44b9203290572a901189e1cc9b984a5b2bc97276e2a49ea" dmcf-pid="7wllT971lS" dmcf-ptype="general">3일 산업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한 번을 넘어 두 번 접는 대형 화면의 스마트폰이 차세대 폴더블 시장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제는 작은 주머니 속에서 손 안의 태블릿을 꺼내는 모습이 낯설지 않게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639ff5a63e0876267cf1a72cc6c6ffb0aa8419e6c61e617712b207297ec283d2" dmcf-pid="zrSSy2ztSl" dmcf-ptype="general">두 번 접는 스마트폰을 처음 선보인 건 중국 화웨이로 지난해 ‘메이트XT’를 출시하며 10인치 태블릿 크기의 화면이 구현되는 스마트폰 시장을 열었다.</p> <p contents-hash="7747732c07cb7ce72485c2b3fecf8cc06e3c9976fa27cdaa3a10053415e1d909" dmcf-pid="qmvvWVqFSh" dmcf-ptype="general">화웨이 메이트XT는 ‘Z’자 형태로 두 번 접는 3단 접이식(트리플 폴드) 폴더블폰으로 완전히 접으면 6.4인치, 한 번 펼치면 7.9인치, 완전히 펼치면 10.2인치의 세 가지 디스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무게는 298그램(g)이다.</p> <p contents-hash="59f6d0531aab0acedcf563763f2691f1b54b2c8c19c70c77560fa27d9144b0ee" dmcf-pid="BawwsU1yhC" dmcf-ptype="general">화웨이는 두 번 접는 화면의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기대를 모았다. 출시 당시 중국에서 사전 예약 판매량이 700만대(685만대)에 가까울 정도로 화제를 모았지만 화면에 문제가 생기는 등 내구성 논란을 자초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ec67fec47c00643921113624811ce3e192e7f988e7936992af5943460400f1" dmcf-pid="bNrrOutW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163309448thnj.png" data-org-width="700" dmcf-mid="FlSSy2zt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163309448thnj.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ab18a8861de65664690ca9b8be1984eade0d0687139a83d3c2bf7e3db45a4f4" dmcf-pid="KjmmI7FYvO" dmcf-ptype="general"> 그렇게 10인치 대형 화면의 스마트폰 시장이 주춤하는 듯 했지만 뒤이어 삼성전자가 화면을 모두 안으로 접는 진일보한 듀얼 인폴딩 방식을 새롭게 선보이며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시대의 포문을 다시 열었다. 기술력과 내구성 등 여러 부문에서 화웨이 메이트XT보다 앞섰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div> <p contents-hash="621a5837b7db07a0f4301a1ef55bfaddc37a70ff33d7e4d6ba0f797e3a1b49aa" dmcf-pid="9AssCz3Gvs"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전날 미디어 행사를 통해 두 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식 공개했다. 펼치면 10인치의 내부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6.5인치의 휴대성 높은 바 형태 타입의 화면을 지원한다. 무게는 309그램이다.</p> <p contents-hash="5a785b29047872c757a7d7092a9f2ac8691a72efe6b3334b283491dfb1edd7e6" dmcf-pid="2cOOhq0Hvm" dmcf-ptype="general">펼치면 태블릿처럼 10인치 수준으로 화면이 커지는 이들 폴더블폰은 태블릿 시장과의 경계를 허물었지만 부피와 무게가 커지면서 휴대성은 다소 양보해야 하는 영역으로 남았다. 물론 대부분의 10인치 태블릿이 약 450~700g 사이가 많다는 점에서는 큰 기술적 진보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는다.</p> <p contents-hash="5ff27dc47feb9efe01104e5c9e8564155d9555800b8c26c17e0bbb27415d55d9" dmcf-pid="VkIIlBpXhr" dmcf-ptype="general">그러나 통화를 위해 대부분 소지가 필수인 스마트폰 영역에서는 여전히 주머니 속에 장시간 넣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런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6ebc697a680e83dcc36c4bd3c0f9f35840409026c56091f000173c78adb22e70" dmcf-pid="fECCSbUZvw" dmcf-ptype="general">고성능과 기능 등 스마트폰 제원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이 첫 대면하는 것은 디자인과 크기, 무게다. 손에 잘 잡히고 얇고 가볍고 휴대하기 편하면 대형 화면의 스마트폰 시대가 활짝 열린 것으로 기대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7e6473ba57d7762ec51dd83c825b81476c2415eda64d9279d2febc87115026" dmcf-pid="4DhhvKu5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 출시 미디어데이’에서 모델들이 갤럭시Z트라이폴드를 선보이고 있다. 2025.12.2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163310743gslt.jpg" data-org-width="700" dmcf-mid="32NNc5WI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163310743gsl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 출시 미디어데이’에서 모델들이 갤럭시Z트라이폴드를 선보이고 있다. 2025.12.2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79eabffd30f053bca4d9a11cf91960cb930580d747047ad69866e7afa8545d" dmcf-pid="8wllT971yE" dmcf-ptype="general"> 국내서 스마트폰 트렌드를 이끌어온 삼선전자는 갤럭시 S, 갤럭시 Note, 갤럭시 Z(폴더블) 등 3축으로 화면 크기를 점점 키워왔다. 삼성의 대표 플래그십 라인인 초기 갤럭시 S1의 화면 크기는 4인치(2010년)였다. 현재는 폴더블폰 시장이 열리며 10인치까지 커졌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크기가 큰 화면에 대한 경쟁은 더 가속화했다. 또, 주머니서 간편하게 꺼내 이동하며 큰 화면의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도 스마트폰 화면 크기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애플 역시 대형 화면 추세를 거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내년 중 폴더블폰 시장에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팩플] 구글·딥시크 등 맹추격에…오픈AI ‘코드 레드’ 발령 12-03 다음 SK브로드밴드 'B tv무빙'으로 집안 어디서나 콘텐츠 즐긴다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