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규정을 바꿔봐라, 안세영이 무너지나…21점→15점제 전격 변경 작성일 12-03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3/0000582359_001_20251203164613633.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은 이미 올 시즌을 통해 역사적 기준점을 다시 세웠다. 단순히 강한 선수가 아니라 한 시대를 대표하는 최강자로 불릴 만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배드민턴이 측정하는 기준선 자체가 안세영을 중심으로 다시 재편되는 모양새다. ⓒ연합뉴스/AFP</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3/0000582359_002_20251203164613666.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은 이미 올 시즌을 통해 역사적 기준점을 다시 세웠다. 단순히 강한 선수가 아니라 한 시대를 대표하는 최강자로 불릴 만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배드민턴이 측정하는 기준선 자체가 안세영을 중심으로 다시 재편되는 모양새다. ⓒ연합뉴스/AFP</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3/0000582359_003_20251203164613713.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의 올해 기록은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압도적이다. 최고 등급인 레벨 1000 대회(말레이시아, 전영, 인도네시아 오픈)만 세 차례 우승했고, 레벨 750 대회(인도, 일본, 중국, 덴마크, 프랑스 오픈)에서도 다섯 번 트로피를 들었다. 여기에 슈퍼 300급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우승했다. ⓒ연합뉴스/EPA</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최근 3년 동안 배드민턴 부문별 강자는 변화를 거듭했습니다. <br><br>남자 단식은 덴마크의 빅토르 악셀센이 최강 지위를 누리다 중국의 시유치가 따라붙었습니다. <br><br>남자 복식은 서승재-김원호 조가 덴마크의 킴 아스트럽-앤더스 스카럽 라스무센의 아성을 무너트렸습니다. <br><br>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은 중국 선수끼리 전쟁입니다. <br><br>하지만, 여자 복식은 다릅니다. <br><br>안세영의 독주 체제가 완벽하게 갖춰졌습니다. <br><br>올해는 무려 10승, 승률이 94.4%로 절대 무적입니다. <br><br>중국의 천위페이, 왕즈이, 한웨와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등이 도전했지만, 좌절 모드. <br><br>세계랭킹도 2023년 8월 1위로 올라선 뒤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br><br>사실상 정상에 있는 안세영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br><br>이런 안세영의 독주를 막으려는 것일까. <br><br>세계배드민턴연맹이 이사회를 열고 경기 방식 변경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br>기존 1게임 21점 획득에서 15점으로 바꿨습니다. <br><br>선수들이 여러 국제 대회를 소화하면서 체력이 떨어져 경기의 질적 하락이 우려된다는 명분이었습니다. <br><br>이런 방식은 슬로스타터로 불리는 안세영에게는 불리하다는 평가. <br><br>초반 실수가 경기를 그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br><br>물론 체력 좋은 안세영이 초반부터 템포 빠른 운영으로 상대를 더 흔들 수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br><br>수비력이 좋아 상대의 진을 빼기에도 더 좋을 수 있습니다. <br><br>물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도 세계 최고인 안세영이라 큰 걱정은 사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전국 체육단체 대상 AI 실습 등 정보화 교육 12-03 다음 신세경, 겨울 바람도 반한 볼하트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