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에도...KIA 김도영, 2026 WBC 1차 사이판 캠프 합류 작성일 12-03 24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2/03/0000098285_001_20251203170416253.jpg" alt="" /><em class="img_desc">▲ KIA 타이거즈 김도영 [KIA 타이거즈]</em></span></figure><br>'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한 1차 사이판 훈련 캠프에 합류합니다.<br><br>KBO는 3일 "강화위원회가 2026 WBC 1차 캠프에 참가할 국내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며 "1차 캠프는 투수 16명, 야수 13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br><br>이어 "내년 1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열리는 1차 캠프는 WBC가 시즌 시작 전에 열리는 대회라는 특성을 고려해 선수들이 대회 시작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습니다.<br><br>눈에 띄는 이름은 KIA 김도영입니다.<br><br>김도영은 올 시즌 세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30경기 만에 일찌감치 시즌을 접고 현재 치료와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br>적은 표본에도 타율 0.309 7홈런 27타점 등으로 올해도 폭발적인 장타력과 타격을 보여준 만큼 대표팀의 필요한 자원으로 꼽혔습니다.<br><br>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따뜻한 사이판에서 치르는 1차 캠프 때 김도영의 기량을 점검한 뒤 최종 엔트리 발탁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br><br>이와 함께 '코리안 몬스터' 한화 이글스 류현진과, '불혹의 홀드왕' SSG 랜더스 노경은도 명단을 올리며 주목받았습니다. <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2/03/0000098285_002_20251203170416305.jpg" alt="" /><em class="img_desc">▲ 2009 WBC 당시 류현진 [연합뉴스]</em></span></figure><br>류현진은 올해 9승 7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습니다.<br><br>류현진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9년 WBC,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습니다.<br><br>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2013∼2023년까지는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류현진은 30대 후반에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해 후배들과 함께 2026 WBC 출전 가능성을 키웠습니다.<br><br>류현진이 2026 WBC 대표팀에 뽑히게 된다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태극 마크를 달고 마운드에 서게 됩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2/03/0000098285_003_20251203170416427.jpg" alt="" /><em class="img_desc">▲ '리얼글러브어워드' 구원투수 부문 SSG 노경은 [연합뉴스]</em></span></figure><br>노경은은 올해 KBO리그에서 3승 6패 3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2.14로 호투했습니다.<br><br>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젊은 불펜진이 고전하는 모습을 본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베테랑 노경은을 1차 캠프 명단에 포함한 것으로 보입니다.<br><br>1차 캠프 명단에는 LG 트윈스가 가장 많은 8명을 배출했고,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한 명도 뽑히지 않았습니다.<br><br>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하성(자유계약선수) 등 현역 빅리거의 사이판 훈련 합류는 미정입니다.<br><br>KBO는 "국외파 선수들의 1차 캠프 합류 여부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br><br>KBO는 3일 WBCI에 예비 명단(35명)을 제출했으며, 명단은 조직위원회 지침에 따라 공개하지 않습니다.<br><br>최종 명단 30명은 2월 3일까지 확정할 예정입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2/03/0000098285_004_20251203170416491.png" alt="" /><em class="img_desc">▲2026 WBC 1차 캠프 참가 국내 선수 명단 [KBO]</em></span></figure><br><br>#프로야구 #WBC #국가대표 #김도영 #류현진 #노경은 #광주 #KIA타이거즈 관련자료 이전 대한씨름협회-인제군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 12-03 다음 봉태규, 전현무에 패싱 당했다… 뒤늦게 연락 와 "행인으로 본 듯"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