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날 사전에 ‘존스’란 이름 이제 없다…안대 쓴 오리 조롱에도 “이제 은퇴한 거 아냐? 그냥 인생이나 즐겨” [UFC] 작성일 12-03 23 목록 톰 아스피날의 사전에는 이제 존 존스란 이름은 이제 없다.<br><br>아스피날은 최근 격투 전문 기자 아리엘 헬와니의 프로그램 ‘아리엘 헬와니 쇼’에서 존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br><br>사실 아스피날과 존스의 서사는 대단히 싱겁게 마무리됐다. 존스가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시절, 아스피날이 잠정 챔피언으로 올라서며 통합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결국 은퇴 엔딩으로 마무리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3/0001101555_001_20251203170906897.jpg" alt="" /><em class="img_desc"> 존스는 자신의 SNS 프로필을 안대 쓴 오리(조롱의 표현)로 바꾸며 아스피날을 조롱했다. 심지어 과대평가된 선수, 경기를 포기한 선수라고 표현하는 등 이때다 싶어 강한 비난을 이어갔다. 물론 아스피날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꽤 시간이 흐른 뒤 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챔피언십 라운드 SNS</em></span>그러나 존스는 아스피날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시릴 간의 아이 포크 문제로 아스피날이 헤비급 타이틀전을 포기했을 때를 기점, 꾸준히 비난의 메시지를 전했다.<br><br>특히 존스는 자신의 SNS 프로필을 안대 쓴 오리(조롱의 표현)로 바꾸며 아스피날을 조롱했다. 심지어 과대평가된 선수, 경기를 포기한 선수라고 표현하는 등 이때다 싶어 강한 비난을 이어갔다. 물론 아스피날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꽤 시간이 흐른 뒤 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br><br>아스피날은 존스 관련 질문에 “그래? 잘 됐네, 존스는 그냥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면 돼. 나는 그가 GOAT라고 생각했어. 이제는 그냥 본인이나 챙겼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면서 “존스는 이미 은퇴했잖아. 그냥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면 된다. 그냥 즐기면 되는 거 아닌가. 그가 모든 사람보다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인생을 즐기면 된다. 내가 뭘 하더라도 신경 쓸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br><br>끝으로 “존스는 스스로 이미지를 깎아먹는 행동을 하고 있다. 그냥 그렇게 하라고 둘 것이다”라고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3/0001101555_002_20251203170906958.jpg" alt="" /><em class="img_desc"> 존스는 아스피날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시릴 간의 아이 포크 문제로 아스피날이 헤비급 타이틀전을 포기했을 때를 기점, 꾸준히 비난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RMC 스포르트 SNS</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3/0001101555_003_20251203170907008.jpg" alt="" /><em class="img_desc"> 존스와 아스피날의 서사는 싱겁게 마무리됐다. 존스가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은 뒤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사진=X</em></span>아스피날은 자신의 입장을 확실하게 정했다. 존스를 바라보며 달려갈 때는 끝없는 경쟁 의식을 드러냈다. 그러나 존스가 은퇴, 옥타곤을 떠나자 곧바로 외면했다. 굳이 그와 엮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다.<br><br>사실 아스피날은 당장 존스를 신경 쓸 여유가 없다. 그는 간과의 경기를 끝내야 하며 그 이전에는 다친 눈을 회복해야 한다. 현재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아직 운동도 시작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br><br>아스피날은 “지금 당장 언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답할 상황이 아니다. 눈 부상 관련 자료는 모두 UFC에 전달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다”라고 밝혔다.<br><br>이어 “지금 내게 있어 싸움은 건강 다음이다. 내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더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3/0001101555_004_20251203170907052.jpg" alt="" /><em class="img_desc"> 아스피날은 “지금 당장 언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답할 상황이 아니다. 눈 부상 관련 자료는 모두 UFC에 전달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내게 있어 싸움은 건강 다음이다. 내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더했다. 사진=블러디 엘보우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한국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프랑스에 8-7 신승…대회 4연승 12-03 다음 한화 하주석-치어리더 김연정, 오는 6일 결혼…"5년 연애 결실"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