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양자컴퓨터 경쟁, 큐비트 수에서 실용성능·오류정정 영역으로 전환중" 작성일 12-03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양자산업 리더스 포럼서 커니 천정우 파트너 내년 시장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N2vc5WIj8"> <p contents-hash="435617c1ace0987b23d7217939f12aa901747eed865aa8f3a0ad39092df9583d" dmcf-pid="pjVTk1YCk4"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span>"양자 컴퓨팅 기술은 2025년을 기점으로 경쟁의 축이 큐비트 수 중심에서 실용 성능(안정성)과 오류 정정 영역으로 전환 중이다."</span></p> <p contents-hash="344bae69268a312fa1478a6e2cf16c4b2eee937e557bdcea6d67c66556acbd35" dmcf-pid="UAfyEtGhjf" dmcf-ptype="general">3일 포스코타워에서 한국양자산업협회가 개최한 2025 한국양자산업 리더스포럼에서 커니의 천정우 파트너는 '2026 양자컴퓨팅 시장 전망'에서 "실제 연산 성능이 향상되고 있다"는 전제아래 이같이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4aba6491c0029ddab7b200200be824d55db57a837c09863d0f8559969eb91da" dmcf-pid="uc4WDFHlAV" dmcf-ptype="general">천정우 파트너에 따르면 IBM은 올해 연산효율 10%, 오류정정 속도는 10배 향상된 차세대 양자 프로세서 '나이트호크앤룬'을 공개했다. 또 구글은 검증 가능한 양자우위 실현 사례로 알고리즘 퀀텀에코(Quantum Echoes)를 내놨다. 퀀텀에코는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약 1만 3000배 빠른 연산 속도를 달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3963b0839bfe12c55ecb6c22c245b046112667c9bc4970e410796f0bde1f53" dmcf-pid="7k8Yw3XSo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열린 한국양자산업리더스포럼에서 커니 천정우 파트너가 양자컴퓨터 내년 동향에 대해 발표 중이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172340559xuhs.jpg" data-org-width="639" dmcf-mid="3S8K5QV7a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172340559xuh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열린 한국양자산업리더스포럼에서 커니 천정우 파트너가 양자컴퓨터 내년 동향에 대해 발표 중이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6187544d79ed7b409c93cabfcf6bc737186f83406e80aab247b5aeac252a8c" dmcf-pid="zE6Gr0Zvj9" dmcf-ptype="general">또 MS도 외부 노이즈에 강하고, 안정적인 양자 정보 처리 가능한 양자 칩 '마리조나1'을 올해 2월 발표했다.</p> <p contents-hash="3e0f4970ccfa05a93dfe603f5accf870bcb414038a79b9a62b527086d6697b1c" dmcf-pid="qsR1Cz3GgK" dmcf-ptype="general">천 파트너는 또 올해 양자 컴퓨터 동향 특성으로 "양자기술의 지정학적 기술 패권이 심화되고 있다"며 "일본과 미국, 스페인 등의 추가 투자발표가 이어지며, 올해 공공 부문 투자 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c2bca2a4a17544ceece380bfd2962045995261718a3d56d63b26372db92391b" dmcf-pid="BOethq0HNb" dmcf-ptype="general">특이사항으로 올해 중국의 양자 기술 투자 규모는 일본의 2배, 미국의 4배 이상이라는 점을 천 파트너는 강조했다. 올해 일본은 74억 달러미국은 16억 달러를 신규 투자했다.</p> <p contents-hash="e29c73424740faf1adc1b0bdfb247c1560644017d54b1f4a135bbdc4b17cad5b" dmcf-pid="bIdFlBpXaB" dmcf-ptype="general">현재 글로벌 양자기술 경쟁 구도는 미국의 질적우위와 중국의 양적·규모 우위의 대결 양상과 함께 견실하게 성장 중인 그룹(영국, 독일, 캐나다), 특화 전략으로 추격중인 그룹(프랑스, 일본, 네덜란드) 그리고 제3국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e543b4abbc746cf060423da7d651bfa13715cdaee23af362ebdf0245b39dc26" dmcf-pid="KCJ3SbUZAq" dmcf-ptype="general">이 설명에 따르면 중국은 국가 전략으로 2026~2030년 양자컴퓨터를 미래산업 선도 분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올해 3월 1조 위안 규모의 국가 펀드를 설립했다. 현재 양자분야 특허 출원은 전체의 60%로, 부동의 1위다.공공투자액은 153억 달러다.</p> <p contents-hash="cb2f89bdbae6f3ffc07dc0f0619155158e7bb24b1ab7e4625aa16cf172aab4f5" dmcf-pid="9hi0vKu5cz" dmcf-ptype="general">미국은 2018년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 선언이후 민간 주도로 양자컴퓨터 하드웨어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공공 투자액은 32억달러, 벤처 펀딩액은 49.4억 달러로 세계 1위다. 반면 특허는 중국에 이어 19~26%로 2위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a0aa855586b8d8525142f1b56088710040d71c7ed36c0edc849f44816927d9c8" dmcf-pid="2lnpT971k7" dmcf-ptype="general">천 파트너는 미·중 경제안보 검토위원회의 11월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이 대응할 방향으로 공격과 방어적 측면에서 3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공격적 측면에서 ▲양자 핵심분야로 암호·보안·신약개발·신소재 선정 ▲연방 차원 양자 SW 공학연구소(QSEI) 설립을 언급했다. 방어적 측면으로는 ▲대중국 수출 통제 및 투자 제한(PQC 전환, 양자통신·위성대응 등) 등을 꼽았다.</p> <p contents-hash="35268cc694855cd55ab23a497e38d1bd4d9ab31891455fd7ab1005ad73f8a22c" dmcf-pid="VSLUy2ztAu" dmcf-ptype="general">천 파트너는 "올해 투자 심리는 양자 기술의 상업 응용 단계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민간 투자가 183% 증가했는데, 그 가운데 70% 이상이 양자 컴퓨터 기업에 집중됐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734efb7a55202ce6f38b45404a89755651bd034227de997c27f1808b6380519a" dmcf-pid="fvouWVqFAU" dmcf-ptype="general">양자컴퓨터의 핵심 칩인 QPU에 대해선 "현재 기업별 QPU 기술로 공존 시대가 도래할 것인지, 아니면 특정 QPU 기술이 시장을 독점할 것인지를 두고 양자 마켓 논쟁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7bf0e66f6098971a53f1111f52a4e8b0aaa9d9e9092625fe4f1f2e6becc2b63" dmcf-pid="4Tg7YfB3Np"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한국연구재단 백승욱 양자기술단장은 '한국의 양자과학기술 비전과 전망'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3c288bf71c3f93585e2c48346d75e17cad81b380f0f383d2b49566a67b749598" dmcf-pid="8yazG4b0g0" dmcf-ptype="general">또 LG전자 차혁근 책임연구원과 지큐티코리아 곽승환 대표, IQM 김영심 한국지사장 등이 양자 미들웨어와 양자기술, 퀀텀컴퓨팅+AI에 대해 강연했다.</p> <p contents-hash="2b9c9b37c0e50fe13cb3401009f8f3655027549f67ed7475114a1a46575d1086" dmcf-pid="6WNqH8Kpg3"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년도 과기정통부 예산 23.7조원…전체 예산 21% AI에 쏟는다 12-03 다음 대한체육회, 전국 체육단체에 AI 실습·정보보호 교육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