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프랑스에 8대 7 신승…대회 4연승 작성일 12-03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03/0001313113_001_2025120317360890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장우진</strong></span></div> <br>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8강 리그 첫판에서 프랑스에 신승을 거뒀습니다.<br> <br> 한국은 오늘(3일) 중국 쓰촨 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 1차전에서 유럽의 강호 프랑스에 8대 7로 이겼습니다.<br> <br> 앞서 1스테이지에서 스웨덴에 8대 3, 타이완에 8대 6, 미국에 8대 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이로써 대회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br> <br> 한국은 4일 '최강' 중국과 홍콩을 연이어 상대합니다.<br> <br>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1스테이지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2스테이지 8강 리그를 펼치고, 여기서 4위 안에 든 팀들이 3스테이지 4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립니다.<br> <br> 2스테이지에서는 1스테이지에서 맞붙은 팀끼리는 대결하지 않습니다.<br> <br> 대신 1스테이지 맞대결 성적이 그대로 2스테이지 전적에 산입 됩니다.<br> <br> 1스테이지에서 3조 선두를 차지한 한국은 같은 조 2위 스웨덴과 경기에서 8대 0으로 이겼기 때문에 2스테이지 현재 성적 '2전 2승'을 기록 중입니다.<br> <br> 한국은 첫 경기 혼합복식에서 박강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2대 1로 승리하고 두 번째 여자 단식에서 이은혜(대한항공)가 3대 0으로 완승하면서 앞서나갔습니다.<br> <br> 하지만, 세 번째 남자 단식 에이스 간 대결에서 장우진(세아)이 알렉시스 르브렁에게 2대 1로 패하면서 분위기가 넘어갔습니다.<br> <br> 한국은 네 번째 남자 복식에서 박강현-오준성(한국거래소) 조가 알렉시스-펠릭스 르브렁 형제에게 3대 0으로 져 점수 총합에서 6대 6 동점을 내줬습니다.<br> <br> 한국이 승리에 필요한 게임 점수 8점을 채운 건 마지막 경기인 여자 복식의 마지막 게임에서였습니다.<br> <br> 김나영-최효주(한국마사회) 조가 위안-프리티카 파바드 조를 2대 1로 제압하면서 한국은 겨우 승전고를 울렸습니다.<br> <br>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프랑스에 8-7 진땀승…2회전 2승 12-03 다음 '자백의 대가' 박해수 "스릴러 장르인데 멜로로 착각, 처음 시도해본 면모" [ST현장]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