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서사 작품 귀해"…'10년 만에 재회' 전도연X김고은의 위험한 거래 '자백의 대가'[종합] 작성일 12-0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53LyCE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b922244a69f2b13280f007d1276bd01078b6bc32dfc5d364a459305933f248" dmcf-pid="xCV6Cz3G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김고은 전도연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tvnews/20251203174423998mqfe.jpg" data-org-width="900" dmcf-mid="fvfEUix2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tvnews/20251203174423998mq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김고은 전도연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478af03eff7c66f2ef4cdacc216c4b17bf9c0e7d751bab105eb794b2535202" dmcf-pid="yfISfEaeTx"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이 10년 만에 재회했다. </p> <p contents-hash="0cf70fda7730dab9c102021fbe6623fd79a08004b361293540c41227e00d7aeb" dmcf-pid="W4Cv4DNdyQ"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3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제작발표회에서 "두 여성의 서사가 이어진 작품이 귀하다는 생각을 했고, 저한테 주어진 모은이라는 캐릭터가 쉽게 맡을 수 없는 특별한 캐릭터였다"라며 "그만큼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 많은 고민을 하면서 더욱더 나아지는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다"라고 자신했다. </p> <p contents-hash="08d610f31f51fb3f19fa63158485567923f4e59794707f15598b443b9e7a4e21" dmcf-pid="Y8hT8wjJSP" dmcf-ptype="general">'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p> <p contents-hash="ced2cfe68dd05d4ef8ac9ec3c434e97e3fe7287db9b8defdb3d575630950de8c" dmcf-pid="G6ly6rAiy6" dmcf-ptype="general">'자백의 대가'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굿와이프' 등 장르를 넘나들며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온 이정효 감독의 신작이다. </p> <p contents-hash="47ca44a01d417ba0b1c7d07ac98119897d754bf697d87e3e6a7eb8332096e8e6" dmcf-pid="HPSWPmcnC8" dmcf-ptype="general">이정효 감독은 "저도 스릴러가 처음이다. 12편의 스릴러를 만드는 느낌이라 12개의 긴장감을 어떻게 하면 가져갈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그 사이에서 '과연 누가 진짜 범인일까', '이들 말고 또 누가 있나'에 대해 고민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69ee42507487fcdefacb7a559ff25e1f8382cc08fdc0a962a1c03d91dae0de5" dmcf-pid="XQvYQskLv4" dmcf-ptype="general">이어 이 감독은 "이들의 자백에서 올 수 있는 대가와 자백을 하면서 이뤄내는 이들의 성취가 중의적으로 읽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인물들이 의문스럽고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c2000bc6037e1a97cea5ac7dabdcef5fe2bd12ea404ecae771c3f0a301decc3" dmcf-pid="ZxTGxOEohf" dmcf-ptype="general">이 감독은 "'굿 와이프' 이후에 전도연 선배님과 자주 뵙고, 그 팀들이 많이 모였다. 선배님과 작품을 다시 한번 하고 싶은데 마땅한 게 잘 없었다. 근데 '자백의 대가'를 하기로 마음 먹은 순간부터 선배님을 꼬셔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배님을 먼저 끌어들였다"라며 "그리고 고은 씨와 작품을 한 번 해보고 싶었다. '김고은과 전도연은 최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고은 씨에게 제안을 드렸는데 흔쾌히 해보고 싶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dc27236b522a320d1cf1c17c4b86733a2c536e85f91ce29e27cb765608e0e77" dmcf-pid="5MyHMIDgvV"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해수 씨의 드라마,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써먹고 싶다'라는 포인트들이 있었다. 둘의 잡담과 이야기에서 나온 것들이 꽤 있다. 제가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이 3분과 같이 일을 할 수 있었는지 영광스럽고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bdfdf5008e122dc0ccd271cb4d4149fb5a7d40113fcfb620ff071c6ddface8" dmcf-pid="1RWXRCwaT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전도연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tvnews/20251203174426737pzzl.jpg" data-org-width="900" dmcf-mid="8eKfsU1y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tvnews/20251203174426737pzz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전도연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dbf47334c1acc75a1204e34114d92881b16738d4c9a8f28a55ad7d6577cf456" dmcf-pid="tUjEUix2S9" dmcf-ptype="general">하루아침에 남편을 살인한 용의자가 되어 일상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받아들이는 안윤수 역의 전도연과 희대의 마녀로 불리며 윤수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 모은 역의 김고은, 그리고 그들 사이에 얽힌 비밀을 집요하게 파헤치려는 검사 백동훈 역의 박해수까지. </p> <p contents-hash="65048179455b1360d43917faeb22c55541e49f588f09c435fb4303e84a9c61ac" dmcf-pid="FuADunMVCK" dmcf-ptype="general">진실과 거짓을 오가는 캐릭터들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배우들의 압도적인 시너지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진실이 되기도 하는 아이러니 속, 자백을 대가로 오가는 두 여자의 비밀스러운 거래를 그렸다. </p> <p contents-hash="e92cc53c89672b5cb4f84227c0b9b6a866d5d2074f5b52f4af2fe6281f804a14" dmcf-pid="37cw7LRfSb"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려 수감된 후, 교도소의 마녀 모은에게서 거부할 수 없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받는 안윤수로 분했다. </p> <p contents-hash="c561e23c69fb3b1934983100afebb74676f3ec246f9f3e5e0549f656985222bb" dmcf-pid="0zkrzoe4SB"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제가 생각한 윤수의 얼굴은 어두운 면을 생각했다. 대본상에 보여지는 윤수는 자유분방하고 솔직하고 밝은 사람이고,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의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고아였고 가정에 대한 결핍을 채우고자 하는 욕구가 큰 어두운 이면적인 얼굴이 생각났다. 연기를 할 때도 보여지는 것보다 보여지지 않는 면을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이 여자는 남들 눈을 의식하지 않는 것 같지만 굉장히 남들 눈을 의식하고 남들이 봤을 때 번듯하고 좋은 과정을 꾸미고 싶어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e1a173476969e00ac81b0f6ac218723b06c5da9114863d3fd52e3b875b4c96" dmcf-pid="pqEmqgd8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김고은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tvnews/20251203174428196aqte.jpg" data-org-width="900" dmcf-mid="66vYQskL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tvnews/20251203174428196aqt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김고은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b70784a8cd844a421f6f46c01babc4bb139b75a245b643f9260b82f6726b75" dmcf-pid="UBDsBaJ6lz"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윤수 앞에 나타나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 마녀 모은으로 열연을 펼친다. </p> <p contents-hash="dd1b0feb38608368ab57d35f463bce7557d759a273954c3c2ba2ddfcc2b05e8a" dmcf-pid="ubwObNiPl7"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저는 대본을 처음 받고 지금 나오는 모은이의 이미지가 그려졌다. 모은이는 머리카락 뒤에 조금도 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드러나고 보이는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 인물이길 바랐다. 다 드러나면서 보여지는 이미지에서 연약함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표정이 많이 없지만 저는 무표정 속에도 표정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d71b41bef3123cc8c0ce89d3b987e2e766b60976cb8db46591656e709616275" dmcf-pid="7KrIKjnQTu"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제 캐릭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도 드리고 싶고, 어떤 생각으로 연기를 했다고 이야기드리고 싶은데 사실 중후반부에 펼쳐질 이야기들이 많아서 말을 하지 말아달라고 제지를 당했다"라며 "무표정 속에 표정이 있다는 것은 모은이가 그 당시에 느꼈을법한 미묘한 감정들이 표정이나 말로 표현되지 않지만 미묘하게 무표정 안에서도 느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9be46ace1f49d0f41d051e5d31b3f115c2f88ca6a81fe3eb7179732465d305b7" dmcf-pid="z9mC9ALxTU" dmcf-ptype="general">특히 전도연과 김고은이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p> <p contents-hash="22d474fdc3a518de94ff0d235d782a1a8a323ea9919e52e60603ad2ce03933c5" dmcf-pid="q2sh2coMCp"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작품으로는 10년 만에 만났지만 중간에 사석에서 만남을 가진 적이 있어서 1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했다. 근데 작품적으로 궁금하긴 했다"라며 "'협녀'를 할 때는 김고은 양이 어렸다. 저는 이번에 김고은 양을 보면서 '나는 성장이 멈춘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김고은 양은 너무 성장했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김고은 양이 함께해서 굉장히 의지가 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251c81694d94700feaf35173b76c14db2929c62517bcaac00fd6860910261bc" dmcf-pid="BVOlVkgRT0"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김고은은 "선배님과 사석에서 종종 만났다. 10년 만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래도 10년 만에 작품으로 만나게 되어서 기쁘고 반가웠다. '협녀' 때는 제 것을 소화하느라 벅차고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 내가 그랬을까 싶은데 선배님께 밤에도 무작정 전화를 하기도 했다. 제가 혼자서 촬영을 할 때 감독님한테 뒤에서 전화해주셔서 '고은이가 체력이나 마음적으로 힘들지 않게 해달라'라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들었다. 감정신을 찍을 때도 선배님이 상대역으로 서 있어주면서 눈으로 다독임도 주셨고, 일방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5fbd873484a378c47251112ddd2d6f241cd5f5b79a854291735f08804378b09a" dmcf-pid="bfISfEaeW3" dmcf-ptype="general">이어 김고은은 "이번에는 분량적으로도 제가 선배님보다 훨씬 더 여유가 있었다. 선배님이 고생을 정말 많이 하셨다. 그래서 제가 선배님을 케어도 할 수 있고, 나를 든든하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라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18cf3b57b098f90b61a58ab04658864a2f0a81145c7183c9f385e027839afc" dmcf-pid="K4Cv4DNd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박해수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tvnews/20251203174429605xygc.jpg" data-org-width="900" dmcf-mid="PYbVmp5T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tvnews/20251203174429605xy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박해수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d1a272cc1132ed8e0ae21fbb4f94bddb7bfd6ed76de0a3a950b27b13c42673f" dmcf-pid="9eYZehrNyt" dmcf-ptype="general">박해수는 윤수와 모은 사이 비밀스런 거래를 파헤치려는 검사 백동훈 역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4af6a64f611a3abe316315491d8a754be743093352fa221680fe8cbc786b44c8" dmcf-pid="2dG5dlmjv1" dmcf-ptype="general">박해수는 "저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얼굴이 떠오르지 않았다. 근데 백동훈 검사의 서있는 자세, 완벽하게 차려입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모습이 냉소적이고 냉철해 보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본을 읽고 감독님과 드라마를 찍으면서 만들어낸 인물은 두려움이 많은 인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 친구가 정의감에 의해 사건을 쫓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분명 개인적 욕망, 소유욕, 집착에 가까운 동기가 존재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찾아내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0563253a1407fceda5738671fb97717a522ebf3cfc774c6c055fe2b91c176e5" dmcf-pid="VJH1JSsAW5" dmcf-ptype="general">그는 "반소시오패스적인 것에 가까운 편협한 시선이 보이더라. 저는 스릴러지만 장르를 착각해서 멜로라고 생각하고 찍었다. 저는 그래서 장면을 찍을 때마다 '멜로다'라고 생각하면서 찍어서 '고백의 대가'라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보여지지 않겠지만 제 나름의 뭔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4cc971fec95635178198a54d65365904cc8f5ebbd012ecb5f1b2a22201f9e30f" dmcf-pid="fiXtivOchZ" dmcf-ptype="general">박해수는 전도연과 지난해 6월 연극 '벚꽃동산'에서 호흡을 맞췄고, 이 작품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이에 전도연은 '자백의 대가'가 이 기운을 이어받을 것 같은지 묻자 "주변에서 말들을 많이 하셔서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 주변의 기대가 큰 것 같다. 기대가 큰 만큼 작품적으로 호응을 해줘야 할텐데라는 걱정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af2728ee837f4b5e92de3a6e885563610964ca6d69186bfe8bf2482b14bf013" dmcf-pid="4nZFnTIkCX" dmcf-ptype="general">이어 박해수는 "이 결과는 알 수 없다. 저희는 과정속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 안에서 최선의 캐릭터를 보여줄 것 같다"라고, 김고은은 "하지만 열심히 만든 만큼 많은 분들이 봐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많이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fbc5f2974440ec776f7bf98350debc6391b6c351ea314bb37ae3beacf3c5b3d7" dmcf-pid="8L53LyCETH" dmcf-ptype="general">'자백의 대가'는 오는 5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44e57a686397b40b07531fc5fba6615f6f165de5f4a3292b088f19635f8c26" dmcf-pid="6o10oWhD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김고은 전도연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tvnews/20251203174425360tbtu.jpg" data-org-width="900" dmcf-mid="4hG4OutW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tvnews/20251203174425360tbt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김고은 전도연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20855a8418a6e1bee8983898044e2757f4aca79bca7d9c52e97b4343d4e21c" dmcf-pid="PgtpgYlwWY"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정수, 박수홍 불화설 재차 해명 "축의금 보내줘… 못 온 사람람 70명" 12-03 다음 추성훈, 올해 유튜브 韓 최고 크리에이터.."아저씨라도 할 수 있다"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