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과 김고은의 만남 ‘자백의 대가’…“만들기 힘든 조합” 작성일 12-0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oefP2uW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8e79c4824207bff2615d448335c2f1e2011bbfef55b1a4592d32b9c19d2f65" dmcf-pid="4Xgd4QV7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고은(왼쪽)과 전도연이 3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시사 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unhwa/20251203181116193nmil.jpg" data-org-width="640" dmcf-mid="9AYNenMV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unhwa/20251203181116193nm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고은(왼쪽)과 전도연이 3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시사 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a311ab3a5d7da5e36bfd884669c298872e7f5089a8db07a348382f0877d18b" dmcf-pid="8ZaJ8xfzvN" dmcf-ptype="general">“고은씨와 작품적으로는 10년만이다. ‘협녀’를 찍을때는 고은양이 좀 어렸죠. 이번에는 고은씨를 보면서 제가 성장이 멈췄나 싶었어요. 그간 너무나 성장했더라고요. 제가 오히려 도움을 받고 의지했습니다.”</p> <p contents-hash="aa6bf7a1c6de55437da1c6b0bf1a189b5e683400e84b0da71590f9050fc1c569" dmcf-pid="65Ni6M4qva" dmcf-ptype="general">“사실 ‘협녀’ 때는 제가 맡은 것만 해도 정신없고 벅찼어요. 밤에도 갑자기 전도연 선배님한테 전화해서 고민되고 걱정되는 부분을 말씀드리곤 했죠. 근데 이번 작품은 제가 분량적으로도 선배님보다 여유가 있었고, 선배님이 워낙 고생을 많이 한 작품이라 제가 좀 든든하게 느껴졌으면 싶었습니다,”</p> <p contents-hash="4f79638bab9f64477870b4da15078438950eec67f20424fe9f4890103ae2a1dd" dmcf-pid="P1jnPR8BCg" dmcf-ptype="general">5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의 두 주인공 안윤수와 모은을 연기한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이 ‘협녀’ 이후 10년만에 함께 작품을 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두 사람을 비롯해 이정효 감독과 배우 박해수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e1bc98a1b4687df01df28fb69cf48c780979ff9173bf7d5c477310502bef502e" dmcf-pid="QtALQe6bTo" dmcf-ptype="general">‘자백의 대가’는 ‘굿 와이프’, ‘사랑의 불시착’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연출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12부작 시리즈다. 전도연이 연기하는 윤수는 어느날 갑자기 살해된 남편의 살인범으로 지목당해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된다. 그런 윤수에게 김고은이 연기하는 모은이 접근해 자신에게 협력하면 무죄를 받게 해주겠다고 꼬드긴다. 박해수는 둘 사이에서 대질 심문을 펼치는 검사 백동훈을 연기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938b9daa86d0675e476821667d67be67f6743c3e7c2bf6e9962e5885351d19" dmcf-pid="xFcoxdPK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정효 감독이 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시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unhwa/20251203181117483tcyw.jpg" data-org-width="640" dmcf-mid="2RhracoM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unhwa/20251203181117483tc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정효 감독이 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시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bfe379870f4eba705ce8a6574fa7d72e716bd9be37fce976ec341d391bea7e" dmcf-pid="yCQVuBpXSn"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윤수 캐릭터에 대해 “대본상, 그리고 겉모습으로는 밝고, 솔직하고, 자기 표현이 강한 사람이지만 사실은 어릴때부터 고아였고 가족에 대한 결핍이 큰 여자”라며 “그 결핍을 채우고자 하는 욕망이 큰 인물임을 신경쓰면서 연기하려고 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ec729f721b43a34b82fd63d2c3106adec2806ae018785f8021c2316926757446" dmcf-pid="Whxf7bUZvi" dmcf-ptype="general">김고은의 파격적인 숏컷은 모은 역을 위한 것이었다. 그는 “보통 이런 미스터리한 여자는 머리카락 속에서 숨어 눈빛을 빛내곤 한다. 하지만 저는 모은이 조금도 머리카락 속에 숨지 않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다 드러나고, 다 보이는데도 도통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그런 인물이길 바랬어요. 무표정 속에도 표정이 있다는 생각으로 연기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2347ec8a55b304880cfd64dbe3f5f0770755a81281d21a37d3a65577465b86" dmcf-pid="YlM4zKu5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시사 간담회에서 배우 박해수(왼쪽부터), 전도연, 김고은, 이정효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unhwa/20251203181118812tjil.jpg" data-org-width="640" dmcf-mid="V7rAJoe4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unhwa/20251203181118812tj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시사 간담회에서 배우 박해수(왼쪽부터), 전도연, 김고은, 이정효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02a3d93f335df4bb7e3d51775fdeca1040f6dcc820ded961e1bb0c6f82c323" dmcf-pid="GSR8q971hd" dmcf-ptype="general">상대적으로 평범하고 현실적인 인물 백동훈을 연기한 박해수는 “항상 완벽한 차림새를 유지하고, 냉소적이고 냉철한 인물이다. 그런데 사실은 그 방어기제 속에 두려움을 가진 인물”이라며 “정의감으로 움직이는 인물이 아니라 편집증에 가까운 동기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6788c0df48c99ec691dbad77c7edc8484f24c057c775b99c1e2453d4e74479c" dmcf-pid="Hve6B2ztSe" dmcf-ptype="general">이정효 감독은 세 배우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이 세 분과 한 작품을 하게 됐을까, 너무 감사하다”며 “모두 제가 그렸던 얼굴, 그리고 같이 작업하고 싶었던 배우”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7dd190cfecbb4a17d301133948dab90336679aead9bef9153d924628f530e29" dmcf-pid="XTdPbVqFlR" dmcf-ptype="general">이 감독은 특히 미술적인 부분에 공을 들였다고도 소개했다. “스릴러가 처음이라, 어떻게하면 12편 내내 긴장감을 이끌어갈까 고민했어요. 미술적인 요소들이 트릭으로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예컨대 윤수와 모은이 서로 내통하는 시퀀스에서 많이 사용했으니 그 부분을 주의깊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p> <p contents-hash="fa02fd3f35d6fac225571d7b8a9cd055342ab331c2f905178a9238afc5298adc" dmcf-pid="ZyJQKfB3TM" dmcf-ptype="general">이민경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음모론까지 등장했다…김수현 vs 故김새론, 또 치열한 대립 "방영하기 어려워" [TEN스타필드] 12-03 다음 김고은 "10년 전 '협녀'로 만난 전도연, 밤에 무작정 전화하기도"[스한:현장]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