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한'코번트리 IOC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만났다...李대통령"韓체육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작성일 12-03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2/03/2025120301000230700040141_20251203183647330.jpg" alt="" /><em class="img_desc">이재명 대통령과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2/03/2025120301000230700040142_20251203183647339.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2/03/2025120301000230700040143_20251203183647347.jpg" alt="" /><em class="img_desc">김재열 IOC 위원과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환담했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짐바브웨 체육청소년부 장관 출신이자 올림픽 수영 레전드로서 지난 3월 아프리카, 여성 최초로 IOC위원장에 당선되고, 6월 토마스 바흐 전 위원장 후임으로 임기를 시작한 후 첫 방한이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WADA 총회 개회식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클린스포츠, 이를 위한 국제적 연대과 단합을 강조한 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통해 올림픽 무브먼트에 헌신한 데 대한 감사를 표했다. <br><br>개회식 이튿날 서울로 향한 코번트리 위원장이 이 대통령을 만났다. 이날 접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코번트리 위원장과 IOC선수위원 시절 함께 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IOC위원 등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오랜 기간 IOC를 이끄실 텐데 세계 체육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올림픽 수영 레전드 출신으로 아프리카 여성 리더의 새 길을 열어온 코번트리 위원장을 향해 "위원장님의 위대한 삶의 역정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2/03/2025120301000230700040144_20251203183647357.jpg" alt="" /><em class="img_desc">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접견하는 이재명 대통령<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코번트리 위원장은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다"면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방한했었다. 날씨는 추웠지만 굉장히 성공적이었던 올림픽으로 기억한다"고 화답했다. "앞으로도 저희가 국제 스포츠계를 위해, 또 한국을 위해 협력할 기회가 굉장히 많을 것"이라는 말로 향후 스포츠 외교 및 교류 확대를 기대하게 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전국체전 4연패의 주인공 '가을여자'가 나고야를 향해 뛴다...육상 이은빈 "11초59를 넘어" 12-03 다음 [종합] 송혜교·한소희→전도연·김고은, 10년 만의 케미로 새 판 짠 '자백의 대가'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