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에 복약·건강관리까지… 국민 주치의 플랫폼 될 것" [C리즈] 작성일 12-03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선재원 나만의닥터 대표<br>최초로 복지부 플랫폼과 연동<br>의사에 정확한 환자 정보 전달<br>환자는 한곳서 건강관리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cXJvYlwa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d12a3e000ce7767881771ab513181546074a82d3be93173bdd2b4192242240" dmcf-pid="6D1LWXTso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선재원 나만의닥터 대표. 사진=강중모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fnnewsi/20251203185250953sqgx.jpg" data-org-width="779" dmcf-mid="48cuLNiPa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fnnewsi/20251203185250953sqg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선재원 나만의닥터 대표. 사진=강중모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8f1d778f0c22d29096879694d56a358906a8d27cad0b43d4a53634e77632a84" dmcf-pid="PwtoYZyOjO" dmcf-ptype="general"> 비대면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가 중장기적으로 국내 전체 진료 건수의 10~15%를 점유하며,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의 '건강 주치의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div> <p contents-hash="e00b379087fd6aabf6a33becde5f72746a39a940af7f2de41890ee2e5ca8bb09" dmcf-pid="QrFgG5WINs" dmcf-ptype="general">3일 선재원 나만의닥터 대표(사진)는 "비대면진료는 물론 혈압·혈당 관리부터 복약·건강 활동까지 모든 기능을 한 앱 안에 통합해 '건강의 토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4ae9c880afedf0f47780e50e8dae6c265ea67ee3b6f0431159aff3142197751b" dmcf-pid="xm3aH1YCcm" dmcf-ptype="general">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종합 금융 슈퍼앱' 토스처럼, 나만의닥터를 단순한 진료 중개를 넘어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는 '건강 슈퍼앱'으로 키우겠다는 것이 선 대표의 전략이다. </p> <p contents-hash="4e3fbd0471bff6acf0e984fd29a8ed810d964101eb4c8c1a2391f42fdeeeca09" dmcf-pid="yKa3dLRfcr" dmcf-ptype="general">나만의닥터는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건강정보 플랫폼과 가장 먼저 연동한 플랫폼 중 하나다. 선 대표는 "건강검진 데이터를 의사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실제 진료의 질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5f4f6c892b7e33c69be47e4dfad695c7fc21ec30c4b2bc3fd8a80bf37fa94a9b" dmcf-pid="W9N0Joe4gw" dmcf-ptype="general">향후에는 자기공명영상(MRI) 자체 연동, 인공지능(AI) 챗봇 기반 의료 상담 등 정교한 기능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는 단순 원격진료 서비스를 넘어 환자 맞춤형 관리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요소들이다. </p> <p contents-hash="3d93823a09a6b20f2a042257c52b21538b1b747e0721b2b8ba76a0ec7737de35" dmcf-pid="Y2jpigd8AD" dmcf-ptype="general">이 같은 전략적 포석은 최근 비대면진료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플랫폼 간 차별화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하다. </p> <p contents-hash="e72f8883168a8af89cd4ba5c15e5b3434387675e95d662a73851065bcf9c9d33" dmcf-pid="GVAUnaJ6kE" dmcf-ptype="general">선 대표는 "결국 환자 데이터를 얼마나 정확하게 흐르게 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깊게 연결하느냐가 플랫폼 경쟁력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37ddf6ef83ec4817e84acb097150d26f84cb1bcd24a656e890dd43fd6c02e223" dmcf-pid="HfcuLNiPAk" dmcf-ptype="general">선 대표가 이끄는 나만의닥터가 최근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꺼내든 배경에는 정부의 비대면진료 법제화 추진이 있다. 그는 이번 법제화에 대해 "정책 안정성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산업 전체로서는 매우 큰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코로나 엔데믹 이후 비대면진료 정책은 몇 달 단위로 규정이 계속 바뀌며 사업자와 의료계, 환자 모두 혼란을 겪어왔다. </p> <p contents-hash="5f0458eef7ab147d36f5ce4656e635c8bd57e0635dafb950ac3bc341f349a450" dmcf-pid="X4k7ojnQAc" dmcf-ptype="general">선 대표는 "정책이 몇 개월마다 뒤바뀌는 상태에서는 누구도 제대로 투자할 수 없었다"며 "구조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이 드디어 마련됐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e0e6a5d2f97e68eb38af469f6f7b54e36bb4ec127cdc5f7dd4be4083ca78f1b" dmcf-pid="Z8EzgALxAA" dmcf-ptype="general">법제화 초안에 포함된 '제한적 초진 허용'은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그는 "재진 중심일 때는 의사 풀이 극도로 좁아져 사실상 접근성이 떨어지는 구조였다"며 "초진 허용만으로도 시장 규모가 크게 넓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f83ed9a72242cb57b398bf8cfe48b2dc4787a1c97958af034c216249167dd9ad" dmcf-pid="56DqacoMNj" dmcf-ptype="general">하지만 선 대표는 약 배송 금지와 플랫폼 규제 수준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비대면진료를 받고도 약을 직접 약국에 가서 받아야 한다면 편의성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이라며, 코로나 팬데믹 당시 국민이 이미 경험한 약 배송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약사법 개정을 통한 조속한 허용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p> <p contents-hash="3283e9bf770fbe4f5aa22f58ab026cb7c0c3ddf5b5e2785bb968934db2265622" dmcf-pid="1PwBNkgRAN" dmcf-ptype="general">이번 비대면진료 법제화는 플랫폼 시장의 단기 성장보다는 중장기 구조 재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초진 허용이 이용자 증가로 이어지지만 약 배송 금지 등 규제는 여전히 플랫폼 확장에 제약을 줄 수 있다. </p> <p contents-hash="dab95bc4f2e73bb9738739981c2ecb26994adccc921e9e6820b75bce63dcd0ab" dmcf-pid="tE5nyHvmka" dmcf-ptype="general">이런 환경에서 나만의닥터처럼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의 심층 관리 모델을 구축하는 플랫폼이 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선 대표가 '재방문율 80%'를 목표로 제시한 것도 이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785692328c69b8a22d769da03f0c86d7393b573ec0590613bf79e07d704c4293" dmcf-pid="FD1LWXTsog"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은 의료 접근성이 매우 높은 국가라 전체의 일부만 확보해도 충분한 수익성과 지속성을 만들 수 있다"며 "해외 진출보다 한국 의료와 연계된 인바운드 진료 수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유미, 연예인 전남친 바람 폭로 "다른 여자 아이돌에 매일 연락" ('A급 장영란') 12-03 다음 송경희 개인정보위원장 "단체소송 규정에 손해배상 포함 검토"(종합)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