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전도연 만난 김고은 "선배님 합류에 일단 시켜달라고" 작성일 12-03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간담회<br>전도연·김고은 영화 '협녀' 후 10년만에<br>전도연 "김고은 너무 성장…난 멈춘 듯"<br>살인 사건으로 얽힌 두 여자 스릴러물<br>김고은 "그땐 선배님 일방적 도움 받아"<br>전도연 "이번엔 내가 김고은에 의지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L1nacoM5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6706e96e5177cd47067fb30ca2950ef8bbed0fb3b454a431259e17a3c1ec9b" dmcf-pid="qotLNkgRG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92224990kovn.jpg" data-org-width="720" dmcf-mid="pTTPRix2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92224990kov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dd17760c88e600856534d738b43ef574b435764499ca42c44284e6653dedba" dmcf-pid="B7kuB2zttF"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전도연과 김고은, 이름 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두 배우가 10년 만에 다시 작품으로 만나 여성 주인공이 중심이 된 강렬한 스릴러물을 선보인다. </p> <p contents-hash="4b609e0cc1a87b6806e32874c0f72868eb1b803c9b5620e596ab27ef4cdab0d6" dmcf-pid="bzE7bVqFtt" dmcf-ptype="general">3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정효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2e3032a10189f9378751d790959261c26dc0df1c99530f1bd9762a2aea624255" dmcf-pid="KqDzKfB3t1" dmcf-ptype="general">'자백의 대가'는 남편 살해 용의자가 된 '윤수'와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저질러 희대의 마녀로 불리는 '모은'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도연이 윤수를, 김고은이 모은을 맡았다.</p> <p contents-hash="2e696126e0a178358055384b513ad049b4b0d51c8a12018fe7968538aaef59c4" dmcf-pid="9Bwq94b0Y5" dmcf-ptype="general">'자백의 대가'는 전도연과 김고은이 영화 '협녀: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만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p> <p contents-hash="f54f9c9b019e300095b7c6e6bdc4255e584ceee8c592cf09006485782ebf74da" dmcf-pid="2brB28KpYZ"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중간중간 사석에서 만남을 가진 적이 있어서 1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지만 작품적으로는 궁금했다"며 "이번에 김고은을 보면서 나는 성장이 멈췄나 싶을 정도로 김고은이 너무 성장해 있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56ac6f4a0eeca86998ff99f4f3b087921152647de70b1506b913dcb474ffa013" dmcf-pid="VKmbV69U5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협녀'를 할 때는 오히려 내가 작게나마 의지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내가 김고은에게 의지했다”고 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862f1b1893d2c2a1c52f15cd510bd90db2a319a21efefd1dc48e71bbb28c34" dmcf-pid="f9sKfP2u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92225162dnxj.jpg" data-org-width="720" dmcf-mid="UNo107FY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92225162dnx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56e2f0a7156d3b1b046abfa5388e86caeadf330be0622308b010eed27d788c7" dmcf-pid="42O94QV71G" dmcf-ptype="general"><br> 김고은은 "협녀를 했을 때는 일방적인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면서 "내가 그 전보다 선배님을 '케어' 할 수도 있고 나를 든든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6765fbc84e08f69159ab0560e24eea184a726adfbdfad0d415b447a96fff939b" dmcf-pid="8VI28xfzHY" dmcf-ptype="general">윤수와 모은의 비밀을 쫓는 검사 '백동훈' 역할을 맡은 박해수는 전도연과 지난해 연극 벗꽃동산에서 만난 이후 1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김고은과는 처음 작품에서 만났다. </p> <p contents-hash="3b7a244aa81af0111343be459103257672bfbfde3bb3d5d2a829451f087bc051" dmcf-pid="6fCV6M4qGW" dmcf-ptype="general">박해수는 두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짐짝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전도연에 대해 "연극은 워낙 연습하는 과정이 치열해서 금방 마음을 열고 친해졌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 다시 본 선배님은 무대에서 봤던 역할이 아니라 그냥 이 이야기 안에 있던 인물인 것 같았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6a9354313ba32f837c60f959e75737d8a1427e4aa23c6d4610010a2804f35ac5" dmcf-pid="P4hfPR8B1y" dmcf-ptype="general">김고은에 대해선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기도 했는데 첫 날 촬영에서 봤을 때 굉장히 파격적인 변신을 하고 왔다"며 "냉철하고 완전히 건조한 모습의 배우를 보면서 작품이 너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5a5160db85d46b1cc6aa70bedae5e99799c71f6fd4d55673d748f518ac5f7b" dmcf-pid="Q8l4Qe6b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92225334zaet.jpg" data-org-width="720" dmcf-mid="uIbwOlmj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92225334zae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347a07cbd87d3ed6a028e452fc3521e5bcdbae8e5112c85743a175cb2a72996" dmcf-pid="x6S8xdPKHv" dmcf-ptype="general"><br>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굿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은 처음으로 스릴러에 도전한다. </p> <p contents-hash="79f23d09ba217a313165079e2c0efa7ccfb0c2e1c424ca8d8d3b11c147bc96d6" dmcf-pid="yvPSWXTsZS" dmcf-ptype="general">이정효 감독은 "마치 열두 편의 스릴러를 만드는 느낌이었다. 긴장감을 어떻게 하면 계속 가져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과연 누가 진짜 범인일까. 이들 말고는 또 누가 있나' 계속 궁금하게 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2274ac124a5736eb92b9a47796bd6e07df62b08ff53ac5f52b185ff20ea70a8" dmcf-pid="WTQvYZyOHl" dmcf-ptype="general">이정효 감독은 두 배우의 조합을 '최고'라고 추켜세우면서 캐스팅 과정도 밝혔다. </p> <p contents-hash="a215b889599b7531217246e7b28bfc0c73dfaaf5dacb799c5176949970b5c99c" dmcf-pid="YyxTG5WIYh" dmcf-ptype="general">그는 "'굿와이프' 이후 전도연 선배님과 다시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자백의 대가'를 연출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먼저 꾀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또한 "김고은과는 일을 정말 하고 싶었다. '전도연과 김고은은 최고인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고, 김고은도 너무 흔쾌히 결정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d5b4dc487ddf9a3803d5063bbf96d182c7d5255984e1d9dbdc1b2230e2578ab9" dmcf-pid="GWMyH1YC5C"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사실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대본도 주지 않았고 제목도 몰랐다. '두 여자 이야기고 스릴러다'라고만 들었다"며 "감독님과 함께한 '굿와이프'가 너무 좋았어서 감독님이 뭐 하자고 하면 같이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스릴러를 안 해봐서 장르적으로도 호감이 갔다"고 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a7226ff07f905c8c2dfcce8f00c011394c426ee5c13411094e30190c107365" dmcf-pid="HYRWXtGh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92225497aagj.jpg" data-org-width="720" dmcf-mid="7iBDshrN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is/20251203192225497aag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c501a08daf9ac607c6dfe22c78b20e2d2093ce7751182a8d847e2361daec2fd" dmcf-pid="XGeYZFHlGO" dmcf-ptype="general"><br> 김고은은 "사실 4~5년 전에 '자백의 대가'를 초반 기획할 때 대본을 봤었다"며 "이후 전도연 선배님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고민할 게 없었다. 일단 '저 잘할 수 있습니다. 시켜주세요'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2c590b14049d036c359c974a561a32db806879bbe3d6f394f52c3b22ecf77fc" dmcf-pid="ZHdG53XS5s" dmcf-ptype="general">배우들은 스릴러 장르라는 특성상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말을 아꼈다. </p> <p contents-hash="4c64284820051c3fe98fcab0f74c0bb3dac6cb7f172833c425c24ba6b1be5fa8" dmcf-pid="5XJH10Zv5m" dmcf-ptype="general">이정효 감독은 "처음하는 스릴러지만 긴장감있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누가 범인일지 생각하시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 일어나는 반전도 끝까지 봐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257afc0b418f07c4aece260df9fad7c011a932fbdcebb4fdbfc75dd69e2fb866" dmcf-pid="1ZiXtp5TYr" dmcf-ptype="general">박해수는 "굉장히 치밀하게 계산하면서 찍었다"며 "감독님과도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캐릭터를 구축했다. 중후반으로 갈수록 조금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2edb089eb1285b26e67293be0fc0fffe1c0643743e19359ab9d27e44e5dc130" dmcf-pid="t5nZFU1yHw"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두 여성의 서사가 중심으로 이뤄진 작품이 굉장히 귀하다고 생각한다"며 "모운도 쉽게 맡을 수 없는 캐릭터였다. 그런 부분이 대본에 잘 담겨있었고 힘이 느껴진 작품이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9728602cdfaa1ede4d8276c8caab036be5ca585bd8620c7f1f6a16be8004a9d7" dmcf-pid="F1L53utWZD"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백 마디 말보다 직접 저희들의 연기가 어떤 작품을 만들어내고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가는지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efffc4f53b556efcdbbd5aa2e0bc739b21ed4d1cf575ee8c4e8a0fce7853f7ac" dmcf-pid="3to107FY5E" dmcf-ptype="general">'자백의 대가'는 오는 5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p> <p contents-hash="f409974e473634a0f34477f8c003f7b5a13938bbf56808c3aa83be15537c34d9" dmcf-pid="0Fgtpz3Gtk"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2paper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레드핫칠리페퍼스 베이스 플리, 솔로 재즈앨범 낸다 12-03 다음 박나래 "연말 드레스 수위 조절 중…콘셉트는 가죽"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