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내년 밀라노 올림픽 전종목 출전권 확보 작성일 12-03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자는 500m서 한 장 놓쳐</strong>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 종목 출전권을 확보했다. <br><br>3일 쇼트트랙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1~4차 대회에 걸려 있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모든 쿼터를 따냈다. 반면 남자 대표팀은 취약 종목인 500m에서 한 장을 놓쳤다. <br><br>이로써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남자 500m 2명, 1000m와 1500m 각 3명이 출전한다. 여자는 500m, 1000m, 1500m에 3명이 출전한다.<br><br>남자 5000m 계주에선 종합 2위를 기록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고, 여자 3000m 계주 역시 종합 2위로 올림픽 쿼터를 따냈다. 혼성 2000m도 종합 2위로 무난하게 출전권을 확보했다. <br><br>이 같은 성과는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다. 한국이 남녀 모든 종목에서 출전권을 획득한 것은 홈 이점을 누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평창을 제외하면 밴쿠버 이후 역대 최고 올림픽 예선 성적을 냈다. <br><br>당초 대표팀은 취약 종목인 남녀 500m에서 출전권을 모두 한 장씩 놓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여자 대표팀 이소연이 월드투어 4차 대회 여자 500m에서 21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예선 순위가 28위로 올랐다. 이로써 최민정(성남시청·6위), 김길리(성남시청·15위)와 함께 상위 32명 안에 3명의 선수가 포함되면서 국가당 최대로 얻을 수 있는 3장의 올림픽 티켓을 확보했다. 이소연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위에 오른 단체전 멤버이지만 단거리 종목에 강점을 나타내 올 시즌 월드투어 1~4차 여자 500m에 계속 출전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br><br>이번 쇼트트랙 올림픽 출전권은 월드투어 네 차례 대회 중 상위 3개 성적 합산으로 배분된다. ISU는 오는 12일 각 종목 예선 순위를 공식 발표하고 국가별 출전권 현황을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손가락 눈찌르기' 당한 UFC 선수, 희귀 안구질환 진단…"아무것도 안 보였다" 12-03 다음 "심장 터지는 줄"…이수지, 오존과 한강서 핑크빛 데이트♥ [RE:스타]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