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접는 폴더블폰’ 판 키우는 삼성전자…부품업계 화색 [한양경제] 작성일 12-03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라이폴드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12일 출시<br>화웨이 내구성 문제로 판매부진…기술격차 승부<br>내년 애플까지 출시하면 시장규모 더 커질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OcJkrAih3"> <p contents-hash="f673d3b37db8ddfe4d4fec9c79aa0f83abc431e14674b340ca760b5b3cebd2da" dmcf-pid="pIkiEmcnTF" dmcf-ptype="general"><span><span>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span></span><span><span>한양경제 </span></span><span><span>기사입니다</span></span>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c50074167c1269d380642e5baf9e06fff2233420812d0004fd81de8a1ef4a0" dmcf-pid="UCEnDskL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 트라이폴드' 행사 사진.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kyeonggi/20251203193501477hwnq.jpg" data-org-width="600" dmcf-mid="FlEnDskL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kyeonggi/20251203193501477hwn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행사 사진. 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09b4a870d070d2a23d2feafef63490d9a51c3a768815d8e5d72bb38ca19815" dmcf-pid="uhDLwOEol1" dmcf-ptype="general"><br> 삼성전자가 화면을 두 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인 트라이폴드폰을 공개하며 시장 키우기에 나서면서 관련 부품사들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p> <p contents-hash="c9f0d7d8c3321269e51fff673de772c71d31f9bb9b18912784d711a0958ec61a" dmcf-pid="7lworIDgl5" dmcf-ptype="general">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일 3단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으로 12일 국내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p> <p contents-hash="a2113dcb91466dd3cf6a8beeaf3f4336d56d79c024a3b792beb0985727dba60e" dmcf-pid="zSrgmCwavZ" dmcf-ptype="general">현재 폴더블폰 시장은 중국의 화웨이가 주도하고 있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트라이폴드폰 ‘메이트XT’를 출시했고 약 1년 뒤인 지난 9월 4일에는 2세대 모델인 ‘메이트XTs’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d7a87b6d0eb4528219adb0f01797bc09604397fd793747278b69f83c60d8efb5" dmcf-pid="qCEnDskLTX"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가 45%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점유율은 9%로 3위를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301339b2b642a90b40df7bde1b347c8165d661ed64bdf97cd074a8b877fdbe83" dmcf-pid="BhDLwOEoyH" dmcf-ptype="general">하지만 화웨이의 제품들은 시장에서 혹평을 받았다. 내구성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서 판매가 부진했다. </p> <p contents-hash="e331df75c608c3e1ceaaf4c0338f92e17add45853708e69234f0cdb0038dc3a1" dmcf-pid="blworIDgSG" dmcf-ptype="general">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화웨이와의 기술격차로 승부해 시장규모를 키우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p> <p contents-hash="3f01d44bd30dc48788925ba26c4ac8012efe03f046ba6d389979e2d680a5c81f" dmcf-pid="KSrgmCwaWY" dmcf-ptype="general">특히 내년에는 애플도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화웨이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와 애플까지 경쟁에 나서는만큼 폴더블폰 시장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p> <p contents-hash="d7c06f62a33ee845fb351c93c84ae5397ed994eaa2c091f6d1c37fb40bac7f7c" dmcf-pid="9vmashrNCW" dmcf-ptype="general">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양경제와의 전화를 통해 “내년에 애플이 경쟁사로 들어오면 시장이 커지는 초입 구간으로 진입하게 된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20e8b1870217cfefc00bd192821328eaf1147f7d23f50cf91491fa3462bb06" dmcf-pid="2TsNOlmj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 트라이폴드'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kyeonggi/20251203193502696qbnu.jpg" data-org-width="600" dmcf-mid="37AdcwjJ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kyeonggi/20251203193502696qb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8a287745daf1ed4a394ba630e5d43b83182cb5f038748512429894b6de6870" dmcf-pid="VyOjISsAvT" dmcf-ptype="general"><br><span>파인엠텍·덕산네오룩스 등 주가 올라</span><br> 폴더블폰 경쟁에 따른 시장 규모 확대에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도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 트라이폴드폰과 같은 폴더블폰의 경우 두 번 접을 수 있도록 해주는 힌지와 대화면을 구성하는 디스플레이 등이 필수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f62f21440bfe41cdc5c86ceedfcbe38177ce80f8cd0836c5a01341e4b680cd3e" dmcf-pid="fWIACvOcvv" dmcf-ptype="general">남상욱 산업연구원 연구원은 “폴더블폰에서는 힌지 등의 부품도 매우 중요한데 해당 시장 자체가 성장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면적이 점점 더 커진다는 것도 전반적인 디스플레이의 소재 부품 시장의 계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p> <p contents-hash="9680781fa66172fd27ab14e43d09ffb867df867c1be4dc55ba9fd383ccdee4ab" dmcf-pid="4YCchTIkWS" dmcf-ptype="general">실제 시장에서도 폴더블폰 부품 공급사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폴더블폰 주요 부품 공급사들은 삼성전자가 트라이폴드폰을 공개한 지난 2일부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3ef64729d5bcfe38903bbd49bbf952e20fe09f822585fb070f9f01f67e9b9ea3" dmcf-pid="8GhklyCEvl" dmcf-ptype="general">내장 힌지를 제조하는 파인엠텍의 3일 종가는 전날 대비 0.73% 오른 9620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폴더블폰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향상시키는 OLED 소재를 공급하는 덕산네오룩스도 2.04% 오른 4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p> <p contents-hash="e2e88840ddbf403810981721729b263015773cffb177db16b09e9bead0a87760" dmcf-pid="6HlESWhDCh" dmcf-ptype="general">하재인 기자 hajaeinn@hanyangeconomy.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영옥, 숨겨놓은 '800평' 가평 땅 최초 공개… "집 짓기에는 일급지" 12-03 다음 李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한국서 다시 오륜기 보게 되면 좋겠다"(종합)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