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바둑 1∼3위 최정·김은지·오유진, 오청원배 8강 진출 작성일 12-03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3/AKR20251203175900007_01_i_P4_20251203203214915.jpg" alt="" /><em class="img_desc">제8회 오청원배 8강 진출자들<br>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김은지·최정·오유진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여자바둑 랭킹 1∼3위인 최정·김은지·오유진 9단이 중국 선수들을 따돌리고 오청원배 정상을 향해 순항했다.<br><br> 최정 9단은 3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16강에서 중국 자오이페이 5단에게 159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br><br> 김은지 9단은 가오싱 5단을 200수 만에 백 불계로 제압했다.<br><br> 오유진 9단도 탕자원 6단에게 195수 백 불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br><br> 16강전이 끝난 뒤 8강 대진 추첨 결과 한·일전 두 판과 한·중전 한 판이 성사됐다.<br><br> 최정은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9단과 맞붙고 오유진은 '디펜딩 챔피언'인 우에노 아사미 6단과 대결한다.<br><br> 김은지는 중국의 위즈잉 8단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br><br> 상대 전적은 한국 선수가 모두 앞서 있다.<br><br> 최정은 후지사와에게 14승 5패로 크게 앞섰고 오유진은 우에노에게 3승 1패로 우위를 보였다.<br><br> 김은지는 위즈잉에게 3전 전승을 거뒀다.<br><br> 오청원배 우승 상금은 우승 상금은 50만위안(약 1억4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만위안(약 4천160만원)이다. <br><br>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수용, 급성 심근경색 후 확 달라졌다 "저승 갔는데 명단에 없다고 돌아와" ('비보티비') 12-03 다음 ‘전격 은퇴’ 올림픽 金 이어 ‘UFC 더블 챔피언’ 역대급 커리어 남기고 떠난다…“아이들이 24시간 놀고 싶어 한다”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