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최정·오유진,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8강 진출 작성일 12-03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각각 가오싱, 자오이페이, 탕자원 제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03/NISI20251203_0002009599_web_20251203213123_2025120321421510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8강 진출자들. 왼쪽 3번째부터 김은지, 최정, 오유진. (사진=한국기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은지 9단, 최정 9단, 오유진 9단이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8강에 진출했다.<br><br>3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본선 16강에 김은지, 최정, 오유진이 나란히 8강에 올랐다.<br><br>김은지는 가오싱 5단(중국)에 200수 만에 백 불계승, 최정은 자오이페이 5단(중국)에 159수 만에 흑 불계승, 오유진은 탕자원 6단(중국)에 19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br><br>8강 대진 추첨 결과 김은지는 위즈잉 8단(중국), 최정은 후지사와 리나 7단(일본), 오유진은 우에노 아사미 6단(일본)과 준결승을 다투게 됐다. <br><br>상대 전적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br><br>김은지는 위즈잉에 3전 전승, 최정은 후지사와에 14승 5패, 오유진은 우에노에 3승 1패로 앞선다.<br><br>중국위기(圍棋)협회, 푸저우시인민정부가 공동 주관하고 푸저우시체육국, 구러구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의 우승 상금은 50만 위안(약 1억4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만 위안(약 4200만원)이다.<br><br>대회 규정은 중국 바둑 규칙을 적용하며,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건 너무 심했다” 한겨울에 실내온도 ‘30도’ 육박…한국만 ‘펄펄’ 끓는다 [지구, 뭐래?] 12-03 다음 '고난도 점프' 무장…동반 메달 준비 완료!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