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故 서희원, 몰래 후원해온 선행 뒤늦게 알려져 ‘뭉클’ 작성일 12-0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34Opz3GS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834479e425e478156ad09f0f14e5e4583ec5f262559e84abea615372f5d075" dmcf-pid="008IUq0H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희원-구준엽. 사진 | 보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SEOUL/20251203214116331slyx.jpg" data-org-width="477" dmcf-mid="FZqcXtGh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SEOUL/20251203214116331sly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희원-구준엽. 사진 | 보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a89d6067cf8ef28a7d2b5fa949e8d0c4c750e561d208d143c73a42d857dbfd" dmcf-pid="pp6CuBpXCM"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였던 고(故) 서희원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며 전 세계에 감동을 주고 있다.</p> <p contents-hash="ba08384dbf80c9a1dfd669099947a06e4be2dc4c3c85153153f6571cc95f0f1b" dmcf-pid="UUPh7bUZyx" dmcf-ptype="general">싱가포르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생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들에게 조용히 금전적 도움을 건네왔다고 한다. 보도에 의하면, 그는 치료비 부담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웠던 미혼모들에게 어떠한 조건도 없이 손을 내밀었다.</p> <p contents-hash="9e8a84b59c7d01d0b96ae7ad7200cb2af4fb876bbe7f1eb794f7f211f28c605f" dmcf-pid="uuQlzKu5yQ" dmcf-ptype="general">싱가포르의 한 미혼모는 과거 극심한 생계난 속에서 여러 유명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아이가 매달 2,000위안(약 39만 원)이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했는데 정말 버틸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수많은 메시지를 보냈지만 유일하게 답장을 준 사람은 서희원이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22d38417e6d20cc433ac90f6fb454d8862012520016533f005b1b329fd986af" dmcf-pid="77xSq971vP" dmcf-ptype="general">또 다른 미혼모 역시 딸의 백혈병 치료비로 절박했던 시기에 서희원에게서 예상치 못한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서희원이 사정을 듣고 30만 위안(약 5,700만 원) 을 조용히 송금해줬다”며 “심지어 ‘부족하면 다시 말해달라’고 말할 정도로 따뜻한 사람이었다. 우리 아이가 두 번째 삶을 살게 된 건 그녀 덕분”이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8438279829699ef569a24222e807d9fb4c4324608a6e1c35cfc10845dc4e36e" dmcf-pid="zzMvB2ztT6" dmcf-ptype="general">서희원은 대만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은 배우였으며, 한국에서는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과의 재회 후 결혼으로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22년 3월 약 2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부부가 됐다.</p> <p contents-hash="eede4cddba63957f6d32f3a29ea8e080c2fa8531dc9a977da0f22a2022efc4aa" dmcf-pid="qqRTbVqFl8" dmcf-ptype="general">그러나 서희원은 올해 2월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구준엽은 아내를 잃은 뒤 매일같이 그녀의 묘를 찾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성규, 청담동 건물주인데 경제적 고충..“요즘 어렵다, 유튜브도 적자” [순간포착] 12-03 다음 화사, 새 차트'빌보드 코리아 Hot 100'첫 1위..글로벌 200도 43위 진입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