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수출 신화 계속"…KBO MVP 폰세, MLB 토론토행 440억원 '잭팟' 작성일 12-03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12/03/2025120390302_thumb_095017_20251203215512359.jpg" alt="" /></span>[앵커]<br>프로야구 한화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로 올린 외국인 '원투펀치' 폰세와 와이스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합니다. 시즌 MVP를 받으며 한국 무대를 평정했던 폰세의 몸값은 10배나 뛰었습니다.<br><br>석민혁 기자입니다.<br> <br>[리포트]<br>헛스윙으로 돌려세우고, 속수무책의 타자는 물끄러미 공을 바라볼 뿐입니다.<br><br>한 경기 탈삼진 18개, 선동열과 어깨를 나란히 한 순간입니다.<br><br>난공불락의 폰세는 올해 KBO리그를 평정했습니다.<br><br>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에 승률과 탈삼진까지, 투수 4관왕에 올랐습니다.<br><br>압도적인 지지에 MVP까지 거머쥐었습니다.<br><br>폰세<br>"선발투수라는 역할을 받았을 때 사람들과 제 자신에게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br><br>역시 KBO리그를 찍고 메이저리그로 가는 '역수출' 사례가 됐습니다.<br><br>4년 만의 빅리그 복귀, 행선지는 우상인 류현진이 몸 담았던 팀, 토론토입니다.<br><br>몸값은 3년 3000만 달러, 우리 돈 4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br><br>NC 출신으로 역대 역수출 최고 몸값 에릭 페디의 2년 220억 원을 훌쩍 뛰어넘고, 올해 한화 시절보다는 무려 10배 이상 올랐습니다.<br><br>폰세<br>"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한국에서의 추억 모두를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br><br>잭팟을 터트린 건 또다른 한화의 '원투펀치', 와이스도 마찬가지입니다.<br><br>올해 16승을 거둔 와이스는 2년 최대 1000만 달러, 146억 원에 휴스턴행이 임박합니다.<br><br>33승을 합작한 두 에이스, 빅리그에서 변함없는 활약으로 다시 한 번 'KBO 역수출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br><br>TV조선 석민혁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고현정, 남산타워 착시 촬영 어긋났다… “173cm·250mm” 비주얼 존재감 12-03 다음 김고은, 영원한 '홍보요정'…기자간담회서 시청자들을 향한 외침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