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미래 올해는 '여기까지' 16강서 강지은에 덜미...스롱-김민아는 8강 안착 작성일 12-04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4/0000368826_001_20251204001507692.jpg" alt="" /><em class="img_desc">하이원리조트 이미래</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대회 챔피언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이번 대회에서는 일찍 도전을 접었다.<br><br>이미래는 3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로당구 8차 투어 '하림 LPBA 챔피언십' 16강에서 강지은(SK렌터카)에 세트스코어 1-3(6-11, 11-10, 4-11, 3-11)으로 완패했다. <br><br>이미래는 직전 대회에서 우승, 이번 대회에도 시즌 연승에 도전했지만 16강에서 멈춰서게 됐다. 시즌 개인투어 올해의 대회는 하림 챔피언십이 마지막으로 정규시즌 마지막 9차 투어는 이듬해 재개된다. <br><br>1세트는 서로 공타로 오래 헤맸지만 '한 방'이 중요한 세트였다. 강지은은 5점에 먼저 도달한 후 자그마치 5~12이닝에 걸쳐 공타였다. 이미래 역시 3~5점에서 오래 머무르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승부는 13이닝에 갈렸다. 강지은이 뱅크샷 두 방을 포함해 6점을 한번에 뽑아내며 1세트를 단숨에 풀어버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4/0000368826_002_20251204001507775.jpg" alt="" /><em class="img_desc">SK렌터카 강지은</em></span><br><br>2세트는 간신히 이미래의 흐름이었다. 1~2이닝에 걸쳐 먼저 4점을 뽑아낸 이미래는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갔다. 강지은도 6~7이닝에 연달아 4점을 쌓아 추격을 시도했다. 막판 10~11이닝에 강지은이 연달아 뱅크샷을 내며 1점 차 추월에 성공했지만 이미래 역시 3득점으로 턱 끝 재역전에 성공했다.<br><br>하지만 강지은이 3세트 2이닝 뱅크샷 두 번으로 한번에 7점을 뽑아내며 무섭게 앞질렀고 이어 4세트까지 차지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4/0000368826_003_20251204001507807.jpg" alt="" /><em class="img_desc">우리금융캐피탈 스롱 피아비</em></span><br><br>같은 시간대에 경기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는 임정숙(크라운해태)과 엎고 뒤집는 경기 끝에 세트점수 3-2로 신승하며 간신히 8강에 발을 디뎠다. <br><br>1세트를 11-10으로 신승한 스롱은 2세트를 곧장 5-11로 내줬다. 경기는 '장군멍군'의 형국으로 흘러갔다. 스롱이 3세트를 차지하자 임정숙이 곧장 4세트를 11-4로 들이받아 경기를 풀세트까지 끌어갔다. 마지막 5세트는 임정숙이 1~3이닝 공타에 머문 사이 스롱이 점수를 연달아 뽑아내며 압승을 거뒀다. <br><br>직전 대회 준우승자인 이우경(에스와이)도 김예은(웰컴저축은행)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4/0000368826_004_20251204001507841.jpg" alt="" /><em class="img_desc">NH농협카드 김민아</em></span><br><br>김민아(NH농협카드)는 한지은(에스와이)을 3-2로 꺾고 8강에 발을 올렸다.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과 히다 오리에(일본, SK렌터카)도 8강에 올랐다.<br><br>이에 따라 4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8강전 대진표가 완성됐다. 1턴 경기에서는 최연주-강지은, 김예은-스롱이 격돌한다. 2턴에서는 히다-김보미, 김민아-김민영이 만난다. <br><br>사진=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닮았네!” 김윤지·카라 강지영 사촌 케미…엘라 육아 합동 투입 12-04 다음 '86세' 전원주 "결정사 가입…나이 먹어도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어"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