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의표 찌른 일착 작성일 12-04 20 목록 <b>본선 8강전 제2국 <흑 6집반 공제ㆍ각 3시간><br>◌ 신민준 九단 ● 강동윤 九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12/04/0003944797_001_20251204005109723.jpg" alt="" /></span><br> <b><제2보></b>(17~29)=이 판은 2013년부터 시작된 두 기사의 22번째 맞대결. 그동안 신민준이 13승을, 강동윤이 8승을 거뒀다. 17은 참고 1도 1이 보통의 감각이다. 4까지 필연이며 5~9는 돌의 흐름. 12까지 일찍부터 국면이 얽히고설킨다. 실전 17 이하 21은 귀와 변을 모두 차지하는 좋은 리듬으로 보인다.<br><br>21로 뛴 장면에서 22가 의표를 찔렀다. 최규병 해설위원은 생각하기 힘든 놀라운 수라며 사전 연구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응수 타진으로 볼 수도 있는 이 수에 대해 23은 5분의 고심이 들어갔다.<br><br>행마법대로 참고 2도 1이면 2, 4가 좌우를 연결하는 맥이라서 흑이 실속 없다(흑이 반발하는 것은 8~14로 안 된다). 그래서 백의 연결을 방해하면서 중앙을 두텁게 한 수가 실전 23이다. 5분을 쓴 24는 ‘가’에 젖히는 수와 비교한 시간으로 뒷맛이 좋은 상식적인 수를 선택했다. 24면 29까지 외길.<br><br> 관련자료 이전 "중국에 충성" 린샤오쥔, 韓 쇼트트랙 와르르 박살?…NO NO '제2의 빅토르 안' 절대 없다!→"500m 빼곤 한국이 압도" 12-04 다음 [스포츠 브리핑] K리그1 울산 신임 대표에 강명원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