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연맹 공식 발표, 안세영 죽이기에 나섰나...돌연 규정 변경, "15점 3세트 선취점제 승인" 작성일 12-04 3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4/0002237974_001_2025120401261450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의 독주를 의식한 탓일까.<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2일 이사회를 통해 "15점 3세트 선취점제를 승인했다"라고 발표했다. <br><br>이들이 공표한 새로운 규칙은 내년 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배드민턴 국제 대회의 경우 1세트당 21점으로 운영됐다. 표면적인 이유는 선수당 배정되는 경기 숫자가 늘어남에 따른 예방적 성격이 짙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4/0002237974_002_20251204012615537.jpg" alt="" /></span></div><br><br>또한 짧은 시간 폭발적인 도파민을 원하는 젊은 세대의 유입을 늘리고자 이와 같은 선택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br><br>다만 배드민턴 종목이 지닌 정통성을 무너뜨리게 됨으로써 기존 선수들이 쌓아 올린 기록의 값어치가 낮아질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br><br>특히 안세영의 경우 다소 갑작스러운 규정 변경의 피해자가 될 확률이 높다. 올 시즌 안세영은 현행 21점 체제서 14개 대회에 참가해 68승을 거두며 10관왕을 차지했다. 자연스레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승, 최고 승률 등 숱한 기록이 따라붙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4/0002237974_003_20251204012615572.jpg" alt="" /></span></div><br><br>만일 15점 선취점제로 변경될 시 안세영이 세운 이정표는 이후 세대들에 의해 무너질 가능성이 커진다. 짧은 경기 시간으로 다양한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됨에 따라 체력 관리 면에서 수월해지기 때문이다.<br><br>실제로 안세영은 올 한 해 쉼없이 달린 탓에 지난달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즈 대회에서 쉬어가기로 했다. 시즌 초부터 15점 세트의 경기를 치렀다면 별다른 문제 없이 출전할 수 있었을지 모를 일이다.<br><br>현재 안세영은 내달 중국 항저우에서 BWF HSBC 월드투어 파이널을 치른다. 왕중왕전으로 불리는 연말 대회서 우승을 거머쥘 시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수립한 남녀 통합 단일 시즌 최다승(11회)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그<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4/0002237974_004_20251204012615609.jpg" alt="" /></span></div><br><br>그러나 그간 안세영이 월드투어 파이널서 약한 면모를 보이며 1회 우승에 그쳤음을 고려할 때 쉽지 않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체력을 이유로 건너뛴 대회가 있단 점이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br><br>사진=뉴시스<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파주,SNU서울병원과 공식 지정 병원 협약 체결 12-04 다음 김준호 "子 정우, 펜싱하고 싶다고…안 시킬 수도 없고" (슈돌)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