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또 충격! 中 웃는다! 안세영 불리→왕즈이 유리…깜짝 해석 나왔다 "15점 3세트제 슬로우스타터 방지 규정"→"왕즈이 이미 적응" 작성일 12-04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4/0001949053_001_2025120401300843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중국 언론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서 발표한 15점제가 새롭게 도입될 경우 중국 선수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며 기대하는 중이다.<br><br>중국 배드민턴 슈퍼리그에서 15점제 도입을 대비해 미리 15점제로 리그를 소화했고, 왕즈이가 리그를 통해 이미 15점제로 진행되는 경기에 적응했다는 게 이유다. 실제로 왕즈이는 중국 언론을 통해 처음에는 경기가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진행된 탓에 난감한 상황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적응했다고 밝혔다. <br><br>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15점제는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BWF가 지난 2일 이사회에서 공개한 15점제 경기 방식 진행 대한 내용을 다뤘다.<br><br>BWF의 발표에 따라 기존 21점 3세트제로 진행되는 배드민턴 경기는 총회를 거쳐 내년부터 15점제 3세트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4점 동점일 경우 듀스가 적용되고, 20점 동점이 되면 먼저 21점에 도달하는 쪽이 승리한다. 더 이상 듀스 없이 21-20으로 경기가 끝난다는 얘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4/0001949053_002_20251204013008490.jpg" alt="" /></span><br><br>BWF는 "최근 월드투어 경기수가 증가하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부담이 커졌다"며 경기 진행 방식 변화를 추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br><br>'시나스포츠'는 "BWF는 이 시스템이 경기 시간을 줄이고, 중요 득점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도록 해 관중의 관심과 집중도를 유지하고, 선수들의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BWF에서는 15점제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br><br>이에 대비해 이미 2025-2026시즌 배드민턴 리그를 15점제로 진행한 중국에서는 환호하고 있다. 15점제에 적응한 중국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더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4/0001949053_003_20251204013008526.png" alt="" /></span><br><br>특히 최근 안세영에게 꾸준히 약세를 보였던 중국으로서는 안세영을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끌어내릴 기회가 왔다고 기대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안세영의 뒤를 추격하고 있는 중국의 배드민턴 스타 왕즈이(세계랭킹 2위)가 이미 새로운 시스템을 경험했다는 게 크다.<br><br>왕즈이는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첫 경기에서는 8점 브레이크(반환점)조차 잊고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지는 중"이라며 "코트에 들어가면 최대한 빨리 움직이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br><br>일단 내년 4월 BWF 총회를 통과해야 15점제가 채택된다. 배드민턴 강국들 사이에서 15점제 채택을 놓고 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한국 여자바둑 3인방 최정·김은지·오유진, 오청원배 정벌 순항 12-04 다음 '슈돌' 카라 강지영, 사촌 언니 김윤지 육아 지원 "어려서부터 각별"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