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제도 놀랐다…'9수 준비' 한의대생, "오랜 시간 공부로 손가락 변형" ('하숙집') 작성일 12-04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7ltRoe4X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d9aafbf853d5c6e75870ff814129f767cf503a08aa93d939d5e19a930f60fa" dmcf-pid="ZzSFegd8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42946jszs.jpg" data-org-width="1000" dmcf-mid="87tXPJQ9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42946jszs.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91ac120dc7caf6290f63250b9f638cca03cdea67a68ae4589074de4f2a3e9d" dmcf-pid="5qv3daJ6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44355yyhq.jpg" data-org-width="1000" dmcf-mid="60GD3q0H1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44355yyhq.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9ff531b3ebc16b8f42c4ded480a47d2059f15b1a980cf2af783adf6e54ddce" dmcf-pid="1BT0JNiPX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45783kvsb.jpg" data-org-width="1000" dmcf-mid="PEcQOTIkG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45783kvsb.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ecf61b7ece22329f545e5f66a0e75b05613876e26436d8515108be0c8cc6ae" dmcf-pid="tbypijnQ5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47288kqez.jpg" data-org-width="1000" dmcf-mid="QNDRhYlwZ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47288kqez.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4596cdab77c8a1935b481f970e806781ab95c6c1c147eebc6b43cd3e978ecd" dmcf-pid="FM0fDCwa1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48656xhjg.jpg" data-org-width="1000" dmcf-mid="xaM8rlmj5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48656xhj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0341329d837f78211b3d76f481d7f5b6438802bb73dd16e367c66a504877581" dmcf-pid="3Rp4whrNZb" dmcf-ptype="general">[TV리포트=한수지 기자] 수학 강사 정승제의 하숙집에 9수 준비를 하는 하숙생이 등장했다. </p> <p contents-hash="6b4027371e3951bdc3e2a7a8bb0e83d6a8dfc3302b746c9ed6d61f1d61fc12c6" dmcf-pid="0eU8rlmjtB" dmcf-ptype="general">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 2회에서는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하숙집 오픈 첫째 날 밤에 찾아온 다섯 번째 1기 하숙생을 맞이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p> <p contents-hash="1f67a954057c79e666ce24012c6259c252c416fb2bdd110e497201979578c67d" dmcf-pid="pdu6mSsA1q" dmcf-ptype="general">앞서 네 명의 '수능 준비생' 하숙생들이 입소를 마친 가운데, '하숙집 운영진' 3인과 1기 하숙생들은 처음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p> <p contents-hash="e068864d044ba8fddba4242f9bb1b7c18024fec3f4f5a83556ece35004dec1e4" dmcf-pid="UJ7PsvOcGz" dmcf-ptype="general">이후, 뒷정리에 나선 정승제는 주방에서 혼자 설거지를 도맡으면서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가요, 아 미운 사람~"이라는 노래를 흥얼거렸다</p> <p contents-hash="0dfd260b44b0706b66c9d6ffec650a97a9962dc4ab195d585f6c22bf1074cbbf" dmcf-pid="uizQOTIkH7"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한 하숙생은 "승제 선생님은 노래를 잘 하시는데 왜 장가를 못 가셨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이에 정승제는 "아, 장가?"라고 하더니 "장가는 내 적성에 안 맞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c721672c6e36cbb8631340ef404515e901e404ceb191ff00b42d602f5d335e59" dmcf-pid="7nqxIyCEYu" dmcf-ptype="general">식사 후 게임 중인 정형돈에게 간 준우는 "궁금한 게 있는데 제가 지드래곤 엄청 좋아한다"라고 수줍게 고백하며 "실제로 보면 어떻게 생겼냐?"라고 물었다. 정형돈은 "티비랑 똑같다"라고 답했고, 옆에서 이를 듣던 정승제는 "그게 궁금했냐?"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p> <p contents-hash="54e9e16a08c011b236a5af6ba116a87748516eece970cf6f65b5b0bc91d13935" dmcf-pid="zLBMCWhDtU" dmcf-ptype="general">뒤늦게 다섯번째 하숙생이 도착했다. 지각한 민재는 "대학교가 대구에 있어서 기차타고 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27세로 하숙생 중 가장 연장자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ce51a3863a38e8579e59d955c7c19b7419dd1c42cfd5324d7f57cd178e7283" dmcf-pid="qobRhYlw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50060uatj.jpg" data-org-width="1000" dmcf-mid="ypjLW1YC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50060uatj.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f9179c5a55d2f40b36c119cd2cb9bfc2df9bc887b36ca047426a383212d572" dmcf-pid="BgKelGSr5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51465lukt.jpg" data-org-width="1000" dmcf-mid="WtQfDCwa5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51465lukt.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372a1f1a7ba7b9b8e30b91dfd2af7bf0f5b871a1a43276e8e46fe2b2080b1d" dmcf-pid="ba9dSHvm5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52885nvcp.jpg" data-org-width="1000" dmcf-mid="YmQbjrAi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52885nvcp.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f997e1bebdc8af35a93a2754c61ec2a9fcc489672b69dd0667956745d268d4" dmcf-pid="KN2JvXTs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54285aymd.jpg" data-org-width="1000" dmcf-mid="GbeVEIDgG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54285aymd.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c37b933a14f8f6f13c11ca43136bd60207d0251911efb3120f578c847d0b54" dmcf-pid="9BT0JNiP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55662zxrj.jpg" data-org-width="1000" dmcf-mid="Ho1v9P2u1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tvreport/20251204030355662zxr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255245e349607f042c7dc9fa5f90e8bc7f2effffd3ab4ca53af01b85c5c01ef" dmcf-pid="2bypijnQZ1" dmcf-ptype="general">정승제는 민재를 위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줬다. 정승제는 민재를 유심히 보며 "어디서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민재는 "2018년에 위너스 클럽에서 뵀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433925734e497a4010285e464ed4e86483772132b7e4ef64d0e2d3e96ad2211" dmcf-pid="VKWUnALx55" dmcf-ptype="general">위너스클럽은 수능 성적이 향상된 수강생에게 최대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p> <p contents-hash="fc1683c852dbd8b2b46c14b8d8b517e0fa31f314fa7f3f9e80c3f5f98d66f5f4" dmcf-pid="f9YuLcoM1Z" dmcf-ptype="general">정승제는 민재가 대구에서 대학을 다닌다는 점, 위너스클럽 출신이라는 점을 듣고, 그가 대구 한의대에 재학 중라는 것을 단번에 맞췄다. </p> <p contents-hash="b8be7c3d61dbea562170b4025a090fd235876e2dd7337632f328b0f221b385ee" dmcf-pid="42G7okgRZX" dmcf-ptype="general">근심이 많은지 민재는 속이 안 좋다며 음식을 거의 먹지 못했다. 이후 민재와 하숙생들이 다 같이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민재는 "부끄럽지만 시험을 많이 봤다. 고3때 수학이 약점이어서 20살때 정승제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성적을 많이 올렸다. 고려대 산업공학과에 입학한 후 아쉬움이 남아 서 계속 시험을 봤다. 당시 수능 만점이 목표였다. 6번째 시험 때 약학 대학을 합격하고 8번째 시험 때 한의대에 합격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4b4ef33d34692430feb85bd524afe7e160f26ee6c752f5dfbd4627de703c68ed" dmcf-pid="8VHzgEaetH" dmcf-ptype="general">이어 "오랜만에 책을 보다 보니 점점 진지해지더라"라며 또 한번 수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9수를 준비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사실 보통 반응이 그렇다. '이미 좋은 위치에 있는데 왜 굳이 힘든 길을 가려고 하냐'고들 한다. 근데 제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0898ddbb169a31b69fac9f8599b324dcdbf45cf7bbc408c7e526cf0db4969ba" dmcf-pid="6fXqaDNd1G" dmcf-ptype="general">민재는 "신체적으로 더 이상 못할 거 같다"라며 오랜 공부로 인해 손가락 모양에 변형이 왔다고 전해 다른 하숙생들을 숙연하게 했다. 그는 "어느 순간 손이 너무 아프더라. 여기까지구나 했다. 진짜 힘든 거 아는데 이 악물고 조금만 버텨보자 했다.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내가 이 정도로 열심히 살았다' 그런 느낌이 남게 살고 싶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b228fb1b0bb67670b3bdec8193627c9a2164f8d4d74e43d3afb36f63ea569672" dmcf-pid="P4ZBNwjJGY" dmcf-ptype="general">정승제는 "아직까지 아쉬운 거다. 붙잡고 싶은 이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그걸 조금 내려놓는 것도 필요하다. 이력서를 채우는 한줄은 인생 전반에 있어서 크게 중요하지 않다. 결실을 얻어봤다는 게 도움이 되는 거지, 무조건 베스트 이력서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라고 조언했다. </p> <p contents-hash="1bdaaf758b2089824804f6819d892b2fd2c9bd2c4178b582614c01f49a83a25d" dmcf-pid="Q85bjrAiZW" dmcf-ptype="general">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유→전지현→신민아→스키즈 필릭스→BTS 제이홉까지, 역대급 연말 파티 열렸다 12-04 다음 서울마라톤, 세계 최고 ‘플래티넘 라벨’ 재인증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