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사귀다 잠수 탄 전 남친…술 먹고 자꾸 불러내 키스, 미련 남는다" 작성일 12-04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gMiQix2Y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dc6126a7bf2ef3bc8f7472ff9955d1fa3af85133fb381c9217bf99a5997894" dmcf-pid="XaRnxnMV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1/20251204050116328fpkn.jpg" data-org-width="896" dmcf-mid="9kKcLcoMG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1/20251204050116328fpk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0fc533ccd0d25eae322be89a4e18eb9ff8d6e73f82095aa78eddb6da58d150" dmcf-pid="ZNeLMLRf5h"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서장훈, 이수근이 한 달 사귀다 잠수 이별한 전 남자친구를 끊어내고 싶은데 자꾸 미련이 남는다는 여성을 다그쳤다.</p> <p contents-hash="7b1b0f98c6a6f9742e602da0074e1ca0bdae10642ac3126db9feab2750406260" dmcf-pid="5GCTOTIk1C" dmcf-ptype="general">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오전에는 사무직, 오후에는 소설가, 저녁에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24세 사연자가 등장했다.</p> <p contents-hash="a916312e58e39b40b229177dceef204a562cdbd9d2118ed4bb2c7d5c67eb01b2" dmcf-pid="1HhyIyCEZI"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전 남자친구는) 1년 전 술 친목 모임에서 만났다. 얘기하다 보니 생활력도 강하고 끈기도 있는 것 같았다. 첫눈에 반했다. 은행 앱 포인트를 쌓아 커피도 사 먹더라. 쟁취해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aaab0305b0af266a5f6cb9c4c1e60d7d9462dd8e7c036b7cb4f1e7d1bfea0a1" dmcf-pid="tXlWCWhDHO" dmcf-ptype="general">이어 "다음 날 단둘이 술을 먹기 위해 만났다. 술을 먹고 나서 만나보겠냐고 물었는데 거절하더니 바람을 쐬러 가자더라. 갑자기 만나보자며 말을 바꿨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d223e2b81c068389dbcf198e2e80ed6cea5f19cb5619b6da010fb3f1f4e0752" dmcf-pid="FZSYhYlwYs" dmcf-ptype="general">그는 "일주일 정도는 엄청 다정하고 평소 연인처럼 대했다. 2주 후부터는 소홀해지고 연락도 잘 안되더라. 다른 여자랑 팔짱을 끼고 가는 걸 제가 목격했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전화가 왔다. 너 혼자 의미 부여한다. 착각한다. 피해망상증 환자냐며 화를 내더라"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c67e828c664b0637e70dbebfc3f4fd471854855d88205fcc0dcc3856ce518c3" dmcf-pid="35vGlGSrXm" dmcf-ptype="general">그런데도 사연자는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싸우지 말고 노력하면서 맞춰가자고 했다. 제가 엄청나게 좋아했다. 그런데 한 달 만에 잠수를 탔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bc19317b029b5b5be4bc01b340808baeeeb2afa79ef932709f46556626cad38f" dmcf-pid="01THSHvmHr" dmcf-ptype="general">이어 "헤어지고 나서 작년 11월에 다시 연락이 왔다. 새벽 5시쯤 술 먹고 보고 싶다더라. 잠수 탄 이유를 듣고 싶어서 나갔다. 나가니까 '엄청 보고 싶었다'며 연인처럼 행동하더라. 손잡고 뽀뽀하고 키스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01c95fdc654ff0bae5b3da520e14550b33f678375467977392092279876bce6" dmcf-pid="ptyXvXTsHw" dmcf-ptype="general">놀란 서장훈은 "너를 찬 사람이 새벽에 나오라고 한다고 나가서 갑자기 뽀뽀하고 키스한다고?"라고 물었다.</p> <p contents-hash="1fd109d259f4cbc78fc3c8dcd1bc0a2e039a9a809474b991401f00bdb1f3e027" dmcf-pid="UFWZTZyOGD" dmcf-ptype="general">이후에도 전 남자친구는 같은 방식으로 사연자를 불러내 스킨십을 했다.</p> <p contents-hash="847e3037bccbd9ce4f4dc179ac6ebfde7ac97d770e5241705b23644098f077a7" dmcf-pid="u3Y5y5WIZE"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사연자를 향해 "너 키스 머신이야 뭐야? 새벽에 나가서 왜 키스하고 오냐. 네가 내 여동생이면 너무 화나고 슬플 것 같다. 별 거지 같은 XX한테"라며 안타까워했다.</p> <p contents-hash="dd07cacab9fdbb1b966ce1d8c22e99a880d25043a815b0e48e02e1669af06ead" dmcf-pid="7yslrlmjtk"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전 남친이 그렇게 좋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외적으로 이상형은 아닌데 뭔가 모르게 자꾸 안쓰럽고 모성애가 생긴다"라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5880c95767560028eceda95a2c09d36e5f82dfa1d5d8e23ee3bd2e884fdac4" dmcf-pid="zWOSmSsA1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1/20251204050117980kavv.jpg" data-org-width="896" dmcf-mid="GfXFGFHl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1/20251204050117980kav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e92025018b9193f9bbcbf15618c0ffd59d9cda97dd105dcac511272e3f56dd" dmcf-pid="qYIvsvOcGA"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네가 제일 안쓰럽다. 혹시 네가 먼저 연락한 적 있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있는데 제가 연락하면 몇 번 만난 걸로 의미 부여해서 착각하지 말라고 한다. 혼자 피해망상증 환자냐고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cd467e0d90067ca60fd6b22717b86c44cfa88b5db6f0e8c1be4b045c2278ead" dmcf-pid="BGCTOTIkYj"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연애 고수일 필요는 없지만 이성의 마음을 어느 정도는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볼 때 사연자는 연애 센서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아무리 그 남자가 좋아도 인간적으로 너무 하지 않냐"라고 일침을 했고, 이수근 역시 "그러다가 큰일 난다. 너무 위험하다"며 걱정했다.</p> <p contents-hash="6a88204c84ca515141369f793ea3777bfc5eef81c2e318a7ad71b10673cfe2eb" dmcf-pid="bHhyIyCEHN"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헤어지고 난 뒤 전화번호를 바꿨는데도 연락이 왔다. 저한테 미련이 있는 줄 알고 사주를 보러 갔다. 연이 남아 있냐고 물었더니 돌고 돌아 다시 만날 사주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잊어보려고 소개팅을 많이 나갔는데 저랑 맞는 사람이 잘 없더라"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8276c366d1dee7bdc2c86ee9af5762c65f13c3a56e0303b33b95af10046a32b5" dmcf-pid="KXlWCWhDZa" dmcf-ptype="general">이에 서장훈은 "멋진 사람 만나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멋진 사람을 만나려면 중요한 조건이 있다. 내가 멋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지금부터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욕망을 눌러야 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1af5e5e5540941321d838330748af5875890e75e19dc3c9879353f223a30521f" dmcf-pid="9ZSYhYlwZg"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하는 일에 집중하고 저녁에 정말 딴생각 말고 글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만약에 또 연락이 오면 입술에 독약을 바르고 나가라"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내놨다.</p> <p contents-hash="132252028368f8300e782f3d861e8dbfe7aab6ed3f0a1163145a272dc9364ffd" dmcf-pid="25vGlGSrXo" dmcf-ptype="general">rong@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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