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배우 반대한 父 정을영 PD 몰래 연극학과 입학→애정 담긴 문자 공개(유퀴즈)[어제TV] 작성일 12-0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wuAjrAi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66f11fd2e9ebd9e0db881166bb7edfb76755abbc7051d512c2ae791e3291f7" dmcf-pid="pr7cAmcn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en/20251204061350556ljkc.jpg" data-org-width="640" dmcf-mid="tshfVxfzW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en/20251204061350556ljk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5a4e4ee34bd3952b4ddf667d7037cd4e9f2461dcf1f12acc46fcb4280a78f3" dmcf-pid="UmzkcskL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en/20251204061350765ejzk.jpg" data-org-width="640" dmcf-mid="FhhfVxfz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en/20251204061350765ej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932253bff6f6272bd40be44aa44244a1e8f959e2843f0d93b40802b198a43f" dmcf-pid="uZRWy5WI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en/20251204061350982ntmq.jpg" data-org-width="640" dmcf-mid="3yv68e6b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en/20251204061350982nt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b5bef1fcfd9a997100df1617ebd70354e1fdbc84f2550942c9bca97b3c5c32" dmcf-pid="75eYW1YCvt"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a64ad3a11e77caefcf4a8fa5539a89319706d1ed8ae6c90600959fc3ff57a6c1" dmcf-pid="z1dGYtGhT1" dmcf-ptype="general">'정경호, 부친 정을영 PD와 순례길도 함께…훈훈한 부자지간 자랑'</p> <p contents-hash="448e11e6776b61bb4c45fcb472f53b8db4ee539236af788892ff34d0e8e483aa" dmcf-pid="qtJHGFHlT5" dmcf-ptype="general">배우 정경호가 한때 연기자의 길을 반대한 아버지 정을영 PD와의 훈훈한 부자관계를 자랑했다. </p> <p contents-hash="dadb2888cbcca9a35d4f0985224939a5902b5d890b3720e109805658da3d8484" dmcf-pid="BFiXH3XSTZ" dmcf-ptype="general">12월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21회에는 배우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663b85680a4c8dc512c85d304fe814bacce202262c4eeed0613892f9cff13dc5" dmcf-pid="b3nZX0ZvyX" dmcf-ptype="general">정경호의 아버지는 '목욕탕집 남자들','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무자식 상팔자' 등 시청률 53% 웃도는 드라마를 탄생시킨 스타 PD 정을영. 정경호는 "아무래도 경호 씨가 배우의 꿈을 키우는 데 아버님 영향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없을 수가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f3f6104f233490ad54df3eef1948d80db739d69443dfd4d64d734f8620f46813" dmcf-pid="K0L5Zp5TSH" dmcf-ptype="general">정경호는 "전 어릴 적 동화책보다 드라마 대본이 집에 널려 있었다. TV에 이순재 선배님, 강부자 선배님 연기를 하는 모습을 대본으로 보는 게 너무 놀라웠다. 어느 순간 그 어린 나이에 '나라면 이렇게 할 텐데'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래서 초등학교,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제 좋은 버릇이라고 하면 남들의 연기를 보고 연기 공부를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a62bde6823420289708fb9922b9252f28d1008d4dbb6e28e972f51ffa9b4c28" dmcf-pid="9po15U1yTG"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작 아버지께서는 처음에 연기를 말리셨다며 "걱정이 많으셨던 것 같다. 힘든 직업이기도 하고 '배우로서 가는 길이 쉽지 않을 텐데 굳이 네가 나랑 같은 길을 가야겠냐'며 조금 만류하셨다"고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f78cd2fabe92f7bf0c2ff64493a04b4bd910118ac2267465b298e84eedc9e649" dmcf-pid="2Ugt1utWvY" dmcf-ptype="general">이에 아버지에겐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에 간다고 하고 실제로는 중앙대 연극학과에 원서를 넣어 합격했다고. 정경호는 "아버지는 신방과를 원하셨는데 전 중앙대 연극학과가 너무 가고 싶었다. 사실 신방과를 갈 만한 성적도 아니었다. '갔으면 좋겠다'는 부모님의 마음이었다"며 중앙대엔 "한 번에 운 좋게 붙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58630c2102c4e8cf4c3a92c11a403d76ea15ca9e4f8e32c75ab4661b4b6fd44" dmcf-pid="VuaFt7FYWW" dmcf-ptype="general">정경호는 아버지가 대학 입학 사실은 몇 달 뒤에 아셨다며 "제가 입학할 타이밍 2, 3월에 아버지가 굉장히 바쁘셨다. 드라마 때문에 제주도엔가 촬영을 가 계셔서 자연스럽게 '이때다'해서 입학했다. 아버지는 일 끝나고 들으셨다. 전 아버지와 사이가 되게 좋았다. 아버지 말씀을 거역한 건 아니고 나름대로 준비해서 입학했는데 친하게 지내다가 좀 서먹서먹해졌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6b397c294603c31ef02f92484d72998082863af7905491d3fbb391edecaa07ae" dmcf-pid="f7N3Fz3GTy" dmcf-ptype="general">정경호는 아버지와 서먹함을 푼 에피소드도 추억했다. 정경호는 "명절인가 그랬다. 저희 집에 올라가는 크지 않은 골목길이 있다. 둘이 아무 말 없이 걷다가 아버지가 '너 여기 서보라'고 하더라. 아버지는 저 위로 올라가시더니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아빠라고 생각하고 아빠를 향해 뛰어와 보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아빠가 감독님 모드로 있더라. 전 당황했지만 마침 아무도 없길래 나름 또 중앙대학교니까 느낌 내면서 가서 아빠를 안았다. 그때 조금 풀어졌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798c3458aa16392af8baeb6bfe472d9a311ce745ba296d6fddf5acbc14ea179" dmcf-pid="4XMyTZyOvT" dmcf-ptype="general">"40년 넘게 드라마 감독을 하셨는데 아들이라는 놈이 탤런트 된다고 했을 때 황당하셨을 거다. 그치만 피는 못 속인다. 어떡하겠냐"고 너스레 떤 정경호는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는 일화들을 잔뜩 자랑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라는 9시간짜리 연극을 할 때는 무려 5번이나 보러 오셨고 단둘이 산티아고 순례자 길을 가기도 했다고. 또 정경호는 아버지와 일 얘기는 잘 안하는데 문자를 자주 주고받는다며 아버지의 애정 가득 응원 문자를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fcc4f25a0af07ead0caa3d6f27c78af2b7cf45c1632f4ccc231654fc2b956008" dmcf-pid="8ZRWy5WIlv" dmcf-ptype="general">정경호는 "제가 사실 어릴 적에는 아버지 직업을 잘 이해 못했다. 감독님들은 집을 오랜 시간 비울 수밖에 없다. 오랜만에 아버지가 오시면 정말 2, 3개월은 저랑 제 여동생이랑 엄마랑 같이 놀러다닌다. 힘들게 놀도 또 한 7, 8개월 집을 비우셨다. 이해가 안 됐는데 2003년 데뷔해 20년 가까이 일하고 나름 많은 감독님들과 일하며 지내다 보니 그 어릴 때 아버지가 힘든 일을 오랫동안 하셨던 걸 이해가 되더라"며 "외로운 직업같다. 그때 당시 나의 투정이 아무것도 아닌 걸 알게 됐다. 늘 대본 보는 아빠. 대본을 놓지 않는 아빠. 저도 그걸 닮았는지 늘 대본을 갖고 다니고 놓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56342f4d21ba623fb51dfa185b4c5a20b4b8b4e005a96d4537cb72c19cd2f52" dmcf-pid="65eYW1YCCS" dmcf-ptype="general">아버지가 연출하는 작품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정경호는 "안녕하세요. 감독님, 정경호입니다. 많이 쉬셨으니 이제 일하셔야죠. 좋은 작품으로 같이 꼭 하고 싶은 아들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능청스레 영상 편지도 남겼다. </p> <p contents-hash="5e818c47effcf75bff477939e6cd29cdde1f98aba98556e1b65b407a9e743977" dmcf-pid="P1dGYtGhvl"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06212de714e05f544945d1b8c5a65a39454acab4822ad489ada21bc9601565b4" dmcf-pid="QtJHGFHlvh"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예지원 ‘피렌체’ 개런티 남은 돈 0원 왜? “돈 주고 숙제하느라”(라스)[어제TV] 12-04 다음 이승철, 박보검에 뺏긴 노래‥이다해도 오해에 심란(신랑수업)[결정적장면]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