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하지 마’ 마카체프 1월 타이틀 방어전, 하빕이 막았다!…다음 상대는 우스만 원해 “그는 전설이잖아” [UFC] 작성일 12-04 36 목록 이슬람 마카체프는 라이트급을 제패한 후 웰터급으로 월장, 지난 11월 잭 델라 마달레나를 압도하며 더블 챔피언이 됐다.<br><br>그리고 최근 마카체프가 2026년 1월, 파라마운트 시대를 여는 첫 대회에서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를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2개월 정도의 짧은 휴식 후 다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는 것. 그러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이를 저지했다.<br><br>마카체프의 매니저 알리 압델아지즈는 ‘MMA 정키’와의 인터뷰에서 UFC가 마카체프 측에 1월 경기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고 공개했다. 즉 UFC 324, 현재 패디 핌블렛과 저스틴 게이치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인 대회의 주인공으로 선택한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4/0001101645_001_20251204063506692.jpg" alt="" /><em class="img_desc"> 마카체프의 1월 타이틀 방어전 논의가 이어지자 하빕은 한마디로 모든 계획을 무산시켰다. 사진=X</em></span>이에 마카체프 측은 카마루 우스만과 이안 마차도 개리가 논의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하나, 하빕이 ‘XX, 하지 마’라고 말하며 모든 계획은 무산됐다.<br><br>UFC 입장에선 파라마운트 시대의 서전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 주인공으로 마카체프를 선택하는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시기가 문제였다. 마카체프는 마달레나를 상대로 5라운드 게임을 치렀다. 이후 2개월이라는 짧은 휴식 후 돌아오는 건 무리가 있다. 하빕은 이 부분을 정확하게 판단한 것이다.<br><br>물론 마카체프의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은 언젠가 열려야 한다. 그리고 다음 상대로 유력한 건 ‘전 챔피언’ 우스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4/0001101645_002_20251204063506750.jpg" alt="" /><em class="img_desc"> 라이트급 최고의 원투 펀치, 마카체프와 하빕이다. 사진=West Till Death SNS</em></span>압델아지즈는 “우스만은 전설이다. 이 체급에서 가장 큰 이름 중 하나다. 마카체프라면 자신의 커리어에 유산을 남길 수 있는 상대를 원할 것이다”라고 극찬했다.<br><br>개리도 최근 벨랄 무하마드를 꺾고 올라오며 탑 컨텐더가 됐다. 다만 압델아지즈는 “개리는 가장 자격 없는 도전자다. 그를 보고 ‘와, 정말 이 게임 보고 싶다’는 느낌을 준 시그니처 퍼포먼스가 없다. 물론 모두 꿈이 있고 타이틀전을 원한다. 그걸 비난할 수는 없다”고 바라봤다.<br><br>중요한 건 마카체프를 상대로 가장 위대한 도전자가 될 수 있는 건 우스만이며 개리는 2라운드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게 마카체프 측, 압델아지즈의 평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4/0001101645_003_20251204063506800.jpg" alt="" /><em class="img_desc"> 마카체프의 매니저 알리 압델아지즈는 ‘MMA 정키’와의 인터뷰에서 UFC가 마카체프 측에 1월 경기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고 공개했다. 즉 UFC 324, 현재 패디 핌블렛과 저스틴 게이치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인 대회의 주인공으로 선택한 것이다. 우스마과 개리는 타이틀전 후보였다. 사진=챔피언십 라운드 SNS</em></span>문제는 우스만이 전설인 것을 떠나 최근 퍼포먼스나 성적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리온 에드워즈에게 충격적인 업셋을 허용한 후 리매치에서도 패배했고 함자트 치마에프에게도 무너졌다. 지난 6월 호아킨 버클리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으나 1승 3패라는 초라한 성적은 컨텐더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br><br>반면 개리는 최근 카를로스 프라치스, 무하마드를 모두 잡아내며 컨텐더 자격이 충분하다. 샤브캇 라흐모노프도 언급될 수 있으나 현재로선 마카체프 측에 의해 배제된 상황이다.<br><br>결국 UFC와 마카체프 측이 합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카체프 측은 우스만을 원하고 있고 이 게임은 분명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논란이 되는 실력보다 인기 중심의 매치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4/0001101645_004_20251204063506846.jpg" alt="" /><em class="img_desc"> 마카체프 측은 개리보다는 우스만을 원하고 있다. 사진=파이터스 온리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잘 법니다"... 29기 영자, 대치동 수학 교습소 운영으로 '억 소리 나는' 수입 과시 ('나는 솔로') 12-04 다음 탁구 양하은, WTT 피더 파르마 대회서 단식·혼복 우승 2관왕 등극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