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폭발! "얼굴 박살 내고 싶다"...'UFC 챔피언' 뺏긴 뒤 플레시, 앨런 향해 엄중 경고 "타이틀 가는 싸움 원해"→치열한 신경전 최고조 작성일 12-04 2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4/0002237983_001_20251204070615027.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드리퀴스 뒤 플레시와 브렌던 앨런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br><br>미국 매체 'MMA 매니아'는 3일(한국시간) "뒤 플레시가 앨런과의 대결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뒤 플레시는 '파이트포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겨우 두 경기 이겼다고 전 챔피언들을 불러내는 건가? 앨런의 얼굴을 박살 내고 싶다. 정말 그러고 싶다. 그는 진짜 멍청이"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4/0002237983_002_20251204070615912.jpg" alt="" /></span></div><br><br>뒤 플레시가 이토록 분개한 이유는 다름 아닌 앨런과의 앙숙 관계 때문. 두 선수는 종종 서로에 대한 비방을 서슴지 않았다. 일례로 앨런은 'MMA 정키'와의 인터뷰에서 "뒤 플레시가 나와 싸우는 게 쉽지 않은 시험"이라며 "실제로 매치업이 가능해지니까 그는 쥐처럼 조용하고 있다"고 도발했다.<br><br>이에 질세라 뒤 플레시도 "난 항상 최고의 선수만 고른다. 다음에도 가장 강한 선수와 싸우고 싶다. 지금 내 위치에서 나는 관심 끌기용 싸움을 원하지 않는다. 가능한 한 빨리 타이틀로 가는 싸움을 원한다. 만약 UFC가 앨런을 원한다면, 물론 할 수 있다. 하지만 두 경기 연승으로 이게 말이 되나? 경쟁자는 훨씬 많다. 난 상관없다. 벨트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면 뭐든지 좋다"고 응수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4/0002237983_003_20251204070615949.jpg" alt="" /></span></div><br><br>2020년 UFC에 입성한 뒤 플레시는 데뷔전(마커스 페레즈)부터 KO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고, 브래드 타바레스, 대런 틸, 데릭 브런슨 등을 잇달아 잡아냈다. 결정적으로 2023년 로버트 휘태커를 TKO로 제압하며 미들급 넘버원 컨텐더로 올라섰고, 이듬해 션 스트릭랜드를 판정으로 누르고 UFC 미들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br><br>기세를 탄 뒤 플레시는 이후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스트릭랜드를 연달아 꺾으며 두 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4/0002237983_004_20251204070615986.jpg" alt="" /></span></div><br><br>다만 그의 상승세는 현재 한풀 꺾인 상태다. 지난 8월 함자트 치마예프와의 타이틀 방어전에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며 벨트를 반납해야만 했다.<br><br>반면 앨런은 쾌조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나수르딘 이마보프에게, 지지난 2월엔 앤서니 헤르난데스에게 연달아 패했지만, 같은 해 7월 마빈 베토리를 잡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며 재도약에 성공했으며, 10월 UFC Fight Night 262 메인 이벤트에서 레이니에르 데 리더를 4라운드 TKO로 제압하며 타이틀 경쟁권으로 복귀했다.<br><br>사진=MMA 정키, 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병원에서 찍은 무서운 영상 공개…"복싱 그만 두겠다" 충격의 잠정적 은퇴 선언 12-04 다음 ‘체인지 스트릿’ 미와·카노 미유 출연 확정 [공식입장]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