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에서 빛나는 베리베리, 7년 묵은 한을 풀다 [인터뷰] 작성일 12-04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Ibzz3Gy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712a5543e96fde008e571e3b2e84420fe7c62f6dbbb3e56f5ecae7e2de0299" dmcf-pid="5rtJRR8B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리베리 연호, 강민, 용승, 동헌, 계현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rtstoday/20251204080255865llhg.jpg" data-org-width="600" dmcf-mid="Wi6P44b0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rtstoday/20251204080255865ll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리베리 연호, 강민, 용승, 동헌, 계현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601c038cf0cc7fbfe46dc877d809fd29db442e3607f4930f63ceec5a312582" dmcf-pid="1mFiee6bTN"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보기만 해도 흐뭇한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약 2년 반 만의 만남, "오랜만"이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 베리베리는 인터뷰 내내 갖은 배려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cd0f3ce0b4e9322367a47e6e86365f4db67d87a7bdab7bfcc5d32dbf538ddecd" dmcf-pid="ts3nddPKTa" dmcf-ptype="general">멤버들에게 물이 따로 준비돼 있지 않은 상황, 강민은 동헌이 답변 도중 목이 메는 모습을 보이자 스태프에게 물을 요청한 뒤 테이블 아래로 조용히 물을 건네며 다른 멤버들을 살뜰히 챙겼고, 용승은 기자들의 질문이 동시에 겹치자 한 기자의 질문이 끝난 후, 다른 기자의 질문이 무엇이었는지 잊지 않고 물어보며 주변을 아우르는 세심한 배려를 쏟아냈다. 아름다운 청년이란 수식이 절로 떠오르는 베리베리였다.</p> <p contents-hash="87e6597c799e5bfb35264600d41ada0b385d1b05e6644a68267d5fcacd55dd3d" dmcf-pid="FO0LJJQ9vg" dmcf-ptype="general">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는 1일 네 번째 싱글 앨범 '로스트 앤 파운드(Lost and Found)'로 2년 7개월 만에 컴백했다. 계현은 "팬분들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다시 모여서 앨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고, 강민은 "긴 공백기를 거쳐 서로 노력해서 만든 앨범이다. 준비 과정에서도 너무 설렘이 컸다.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줄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a0a9830a9df7064ed08c670a97f6e0b9aca8eefcb437c1da0463637d555f780" dmcf-pid="3Ipoiix2ho" dmcf-ptype="general">길었던 공백기 동안 잃어버린 것을 다시 되찾겠다는 뜻을 담은 신보를 내며 베리베리는 '한(恨)'이라는 감정을 내세웠다. 계현은 "지금 저희의 상황과 너무 잘 맞물려 있는 것 같다. 얼마나 무대에 간절한지 한을 잘 보여드릴 앨범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989638be415f248d791e8e8b4d081e0e361f0c6e694d1d774a0623c636aa9c8" dmcf-pid="0CUgnnMVTL" dmcf-ptype="general">연호는 "공백기 때 팬분들을 못 만나면서 한이 있었다. 2년 반 동안 컴백이나 앨범 활동을 안 하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자신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 베리베리란 그룹으로 5~6년 활동을 해왔는데 그게 한순간에 없어진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71ce2105098d3dc87670b37095d8000fc8576e77759543e1507910cabf0cd3a" dmcf-pid="phuaLLRfWn" dmcf-ptype="general">동헌은 "저도 군백기 동안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멤버들이 무대에 오르고 무대에서 자신을 보여주는 일에 대한 열망이 엄청 많았는데 그런 것들이 해소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많았다. 이 앨범을 통해서 멤버들이 플레이어로서 스테이지에서 빛날 수 있는 순간들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69e9c0d1ee98b66e359136a5c19204044c58dfcb6eea7076f9b42ce5d86a1bb" dmcf-pid="Ul7Nooe4li" dmcf-ptype="general">강민은 "공백기뿐 아니라 데뷔 전 연습생 때부터 사랑 받고 싶은 한이 계속 맺히고 있었다. '한'이라는 주제가 지금 저희한테 더 힘 있게 말할 수 있는 앨범인 것 같고 더 뜻깊게 사람들한테 전할 수 있는 단어인 것 같아서 한을 과감하게 선택했다"고 밝혔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444ce4bd7a26c5f26a73bdadc95343c2cb765ae9da8e825c8b1ecddde05a30" dmcf-pid="uSzjggd8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리베리 강민, 계현, 동헌, 연호, 용승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rtstoday/20251204080257132jgcl.jpg" data-org-width="600" dmcf-mid="YasOrrAi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rtstoday/20251204080257132jg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리베리 강민, 계현, 동헌, 연호, 용승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27c38dd760895c2d6957a51c1c28db5eafba2d8d46dcde06639be0f87b9fcf" dmcf-pid="7vqAaaJ6vd" dmcf-ptype="general"><br> 타이틀곡은 'RED (Beggin’)'다. 더 포 시즌스(The Four Seasons)의 명곡 'Beggin’'을 인터폴레이션한 곡이다. 리메이크가 전체를 편곡하는 거라면 인터폴레이션은 명곡의 어떤 한 부분을 재해석하는 것이라고. 연호는 "'Beggin’'이 간절히 간청하는 뜻이라서 저희 앨범 키워드와도 맞고 지금 감정들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267b0595aad43b6b24105bb47f5202cec72301745dd4a2bb64a8737296c66a3" dmcf-pid="ztPCsskLCe" dmcf-ptype="general">멤버들은 대부분 영화 '스텝 업 3D'로 원곡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용승은 "1960년대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곡이기도 하고, 리메이크된 다른 버전의 노래도 많지 않나. 그 계보를 이어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어서 명곡을 다루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서 더욱더 심혈을 기울였다. 우리 베리베리만의 색깔, 더 나아가서는 K팝적인 색깔을 담아서 다루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면서 녹음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8fb46ea831f46f07e7146d86645ecf5e0eccab7ae31ca13fb71d6563472cf7d" dmcf-pid="qFQhOOEolR" dmcf-ptype="general">베리베리 버전에는 'K팝의 색깔'이 더 녹아들었다. 강민은 "저희가 제일 힘들었던 게 원곡을 이미 알고 있었고, 원곡의 힘을 알기 때문에 계속 따라가게 되더라. '이거 이렇게 하면 안 될 것 같다. 우린 우리대로 가야 한다' 해서 K팝 가수들이 잘하는 것들에 치중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503bb5622e571a1ca562ea6b3ac894a817c7ec85fc2f590b6b8efa939b0732f" dmcf-pid="B3xlIIDgCM" dmcf-ptype="general">이어 연호는 "그 어떤 앨범보다 베리베리 각자의 보컬 색깔, 스타일이 잘 살아난 노래다. 리스너들이 들었을 때 '강민이의 보컬 색깔이 이렇구나. 용승이 보컬 색깔이 이렇구나' 저희만의 색깔이 많이 담긴 곡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굉장히 베리베리만의 스타일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cc2c6099d7307c0877fdfe613b3cc8d149b91f34f1e9c30adc7ee488abfd0ca" dmcf-pid="b0MSCCwaSx" dmcf-ptype="general">"베리베리만의 색이라면 저는 저희의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목소리에 소년미가 있거든요. 소년들의 청춘을 잘 나타내는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아픔을 견뎌내고 꽃을 피우겠다는 걸 목소리로 나타낸 게 저희의 색깔 같아요."(계현)</p> <p contents-hash="5d2107d8cb0f2a22a84baf52b99c39bdfb3da3314ed0067315c1bfd7ab5ad8b8" dmcf-pid="KpRvhhrNvQ" dmcf-ptype="general">목소리뿐만 아니라 강렬한 안무도 이번 곡의 포인트다. 계현은 "노래 자체가 강렬하고 섹시한 무드가 담겨 있는 곡이라 퍼포먼스도 강렬하고 화려한 모습들을 많이 담게 됐다. 안무로 감정을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귀띔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ce22234fbbefaaedb8eb3b1dae7589bce7f697fa1df2aaad4fb0d0fd7f0bfc" dmcf-pid="9UeTllmj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리베리 강민, 계현, 동헌, 연호, 용승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rtstoday/20251204080302422rjbm.jpg" data-org-width="600" dmcf-mid="XJr7pp5T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rtstoday/20251204080302422rj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리베리 강민, 계현, 동헌, 연호, 용승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769f5838a0451cc18b33806d5b69085e33052ef3670960ef96fdfce6a3f369" dmcf-pid="2udySSsAv6" dmcf-ptype="general"><br> 베리베리는 '정상'에 올라서며 한을 풀겠다고 강조했다. 강민은 "오래 활동하면서 욕심이라는 것에 무던해진 것 같다. 이번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 나가면서 '나는 원래 정상을 원하던 가수였구나' 생각이 들었다. 다시 욕심을 되찾은 것 같다. 이 앨범으로 정상에 한 발짝 가까워지고 싶다. 정상이 목표"라고 했다.</p> <p contents-hash="6eba251f240dce2f56bf0411dbfad4eaa7155b4262f93c3a85c28036a998ec71" dmcf-pid="V7JWvvOcT8" dmcf-ptype="general">연호는 "앨범을 낼 때마다 빌보드 가고 싶고,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다. 좋은 성과를 얻고 싶어서 내는 노래고 앨범이지 않나. 이번 앨범이 그동안의 저희 성과 중에 가장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빌보드에도 '핫 100'이나 '빌보드 200' 같은 차트가 있고 한국에도 TOP 100이 있지 않나. 그런 차트에 저희 노래가 들어가면 뿌듯하고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이름이 올라가서 리스너들과 팬들에게 저희의 한을 보여드리고 저희의 메시지가 그분들께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제일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b6e9e1893be9f4230ad9d6585aa84c6c5a6d15b7361ae55b11d48488ac9ce9c" dmcf-pid="fziYTTIkh4" dmcf-ptype="general">계현은 "왕성한 활동이 목표다. 강민이가 개인적으로 활동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활동들을 멤버들 다 같이도 좋고 개인으로도 좋으니까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9406ea1aa436ebe23eb4f5c8520b6df2ea2d16cb5f754893358b9434555d427" dmcf-pid="4qnGyyCElf" dmcf-ptype="general">팬들과 많이 만나는 건 소속사와의 재계약으로 2막을 연 베리베리의 앞으로의 목표이기도 하다. </p> <p contents-hash="fecb8a23931feabc0d6b3f4eac7bb0a76ad19c601ed97b1a0f243fa998d63211" dmcf-pid="8BLHWWhDSV" dmcf-ptype="general">"저희의 2막은 조금 더 팬분들과 다양한 소통을 하고 대중분들이 원하는 것들을 주도적으로 하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멤버들 모두 팬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거든요. 더 많은 것들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 같습니다."(강민)</p> <p contents-hash="04dc7d9548b217b39358bd3574cf9b7b3ab25ffa869dd710062d5c8a93fe9db8" dmcf-pid="6Szjggd8W2"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2월의 신부' 신민아, 결혼 D-6 앞둔 예비신부의 역대급 비주얼! 12-04 다음 '생일 축하해 석진아' 방탄소년단 진, 팬덤십 12월 생일 아이돌 투표 1위..명동 전광판 장식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