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재회”…‘자백의 대가’ 전도연·김고은이 뒤흔들 미스터리 작성일 12-04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UWQ9971z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f8514a9d4b690543adddc31c12067fcf7a6284ac5e7cabc47742d9c4547e8c" dmcf-pid="QuYx22zt0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rtsdonga/20251204082654001ixrf.jpg" data-org-width="1500" dmcf-mid="6SFLxxfz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portsdonga/20251204082654001ixr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fe1dd0915e8adcbf5d3991e0c6f853afef02188aa69b5267cbb4eaee6e8e035" dmcf-pid="x7GMVVqFz7" dmcf-ptype="general"> 전도연과 김고은 ‘연기 퀸’들이 만났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자백의 대가’에서 두 여성의 위험한 거래를 그리며 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의 판을 뒤집을 채비를 마쳤다. 전도연과 김고은이 한 작품에서 재회하기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으로, 두 사람의 협업만으로도 시청자는 물론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e02beafab4ad8e054911c51f0c1bbb5a4a28bd4c543424f1a1969e0114c06c0a" dmcf-pid="ykeWIIDgFu" dmcf-ptype="general"><strong>O전도연의 생존 본능·김고은의 미스터리</strong></p> <p contents-hash="67c101679adbcdb3be19c56f1c81e345443781d04215cf079505402baf3c2eba" dmcf-pid="WNXe44b0UU" dmcf-ptype="general">5일 공개되는 ‘자백의 대가’는 남편 살해 용의자로 몰린 미술 교사 안윤수(전도연)와 ‘마녀’라 불리는 미스터리한 인물 모은(김고은)이 교도소에서 만나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서사를 품고 있다. 진상을 밝히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한 증거로 여겨지는 ‘자백’이 오히려 진실을 감추기 위한 수단으로 작용하며 이야기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아이러니를 그린다.</p> <p contents-hash="e4c8d5766de74637181335bf92ea49caa631c5fb5ad74cad15ad08a19594759d" dmcf-pid="YjZd88KpFp" dmcf-ptype="general">전도연이 연기하는 주인공 안윤수는 이 서사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구치소에서 마주친 모은으로부터 남편 살해를 자신이 대신 자백하겠다는 거부할 수 없는 거래를 제안받는다. 전도연은 3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평범한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진 이 인물이 운명을 가르는 선택의 문 앞에서 느끼는 “처절한 생존 본능”과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결핍”에 집중해 연기했다고 돌이켰다.</p> <p contents-hash="5f1a280ab84dcafb02f3f8d542cd8b1fd43e45ede9f00ccad1661ed7b81c4345" dmcf-pid="GA5J669U70" dmcf-ptype="general">김고은이 연기하는 모은은 안윤수의 속을 알 수 없는 조력자이자 ‘마녀’로 불리는 인물로, 이번 시리즈의 미스터리를 이끄는 핵심 존재다. 김고은은 모은에 대해 “감정이 고장 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무표정 속에 숨겨진 또 다른 표정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무게감을 더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151af6400b91be69ab35977f15c065e47796b23bd95a8ab42569f45d4e69351" dmcf-pid="Hc1iPP2u73" dmcf-ptype="general"><strong>O</strong><strong>“진짜 범인은 누구?</strong>” <strong>예측불가 반전</strong></p> <p contents-hash="e3a37afc935007463da71a91b11e28cbb7826e43828e81de359ff78c79400c7b" dmcf-pid="XktnQQV7uF" dmcf-ptype="general">‘의심스런 결백, 거래되는 자백’이라는 로그라인이 증명하듯 이번 시리즈의 핵심은 두 여성이 자백을 대가로 진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뒤바꾸는 치밀한 심리전에 있다. 이들의 위험한 거래와 숨겨진 진실을 박해수가 연기하는 검사 백동훈이 집요하게 추격하며 이야기는 예측 불가능한 ‘반전’으로 치닫는다.</p> <p contents-hash="242dcc18f6472a2497e18cadd602c431e1404540663c77a04bcc9cd026944368" dmcf-pid="ZEFLxxfz7t" dmcf-ptype="general">이런 서사와 맞물려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은 “진범에 대한 궁금증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에 가장 큰 초점을 맞췄다”며 이를 위해 한 인물에만 밀착하는 방식이 아닌 “다양한 인물의 시점에서 사건을 재구성하는 연출 방식”을 택해 미스터리 스릴러 특유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6619b21032e277e1eaae93651edac5bda0dcf957370c557658de26fe494cef3" dmcf-pid="5D3oMM4qp1" dmcf-ptype="general">특히 이 감독은 두 주인공의 자백이 때로는 진실과 거짓의 자리를 뒤바꾸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진실이 드러나는 구조 속에서 “전도연과 김고은이 보여주는 섬세한 감정 연기가 시청자를 끝까지 혼란스럽게 만드는 최고의 장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f7cf463de468c22e37b48641e475503e30fd508a3e9520c0509cf8caf6b87704" dmcf-pid="1w0gRR8Bz5"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신기루 향해 독설 폭발 “품바야?”…19년 찐친의 난장 여행 (나도신나) 12-04 다음 탁구 양하은, WTT 피더 파르마 대회서 단식·혼복 우승…2관왕 등극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