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비, 혈전 끝에 임정숙 제압…LPBA 8강 대진 확정 작성일 12-04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PBA 강동궁·최성원·이상대 등 32강 진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04/NISI20251201_0002006463_web_20251201084846_20251204093427572.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스롱 피아비, 프로당구 2025~20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 진출.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박정영 수습 기자 = 캄보디아의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8강에 진출했다.<br><br>피아비는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임정숙(크라운해태)과의 프로당구 2025~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에서 세트 스코어 3-2(11-10 5-11 11-7 4-11 9-0)로 승리했다.<br><br>오는 5일 피아비는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 8강에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br><br>피아비는 1세트를 11-10(11이닝)로 따냈지만, 2세트에는 5-11(7이닝)로 임정숙에게 승리를 내줬다. <br><br>3세트는 다시 한 번 피아비가 11-7(8이닝)로 이기며 가져갔지만, 4세트를 또다시 4-11(6이닝)로 내줬다. <br><br>하지만 결국 5세트를 9-0(4이닝)으로 완승한 피아비가 임정숙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br><br>다른 경기에서는 강지은(SK렌터카)이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로 잡아냈고, 김보미(NH농협카드)는 임경진(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2를 기록하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br><br>일본 히다 오리에(SK렌터카)는 신예 박정현(하림)을 3-1로 돌려세웠고, 김민아(NH농협카드)도 접전 끝에 한지은(에스와이)을 상대로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8강 대열에 합류했다.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최연주도 8강 티켓을 얻어냈다.<br><br>한편 이날 PBA 32강 대진 또한 확정됐다. <br><br>‘한국 3쿠션의 간판’ 조재호(NH농협카드)는 박명규를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승리했고, ‘차세대 강자’ 김준태(하림) 또한 베트남의 응우옌프엉린(하림)에게 승부치기로 이겼다. 이 둘은 32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br><br>이날 PBA 64강 경기에서는 32경기 중 15경기가 승부치기가 진행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br><br>7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자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도 승부치기 끝에 박흥식과 노종현을 제압했고, 김재근(크라운해태), 이승진,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 등도 승부치기에서 승리해 32강 티켓을 얻어냈다.<br><br>이외에도 '헐크' 강동궁(SK렌터카), 최성원(휴온스), 이상대(휴온스) 등이 32강 대열에 합류해 우승에 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고프, 올해 455억원 벌어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1위 12-04 다음 'AGF Korea 2025', 5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로 시선집중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