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전 앞둔 신유빈, WTT도 주목 "영광의 한 해, 가치 드러낼 준비 완료" 작성일 12-04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04/0003481725_001_20251204094613656.jpg" alt="" /><em class="img_desc">WTT 중국 스매시에 출전한 신유빈. 사진=ITTF 홈페이지</em></span><strong><br><br>"신유빈 영광의 한 해, 가치 드러낼 준비 완료"</strong><br><br>월드테이블테니스(WTT)가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을 집중 조명했다. <br><br>WTT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메인에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파이널스 홍콩 2025 대회에서 여자 단식과 혼합복식에 모두 출전하는 신유빈의 올해 활약상을 다뤘다. <br><br>WTT는 "신유빈은 올해는 회복력과 결단력, 영광이 가득한 한 해였다"면서 "자신감에 찬 신유빈이 파이널스 홍콩 마지막 대결에서 자신의 가치를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br><br>파이널스 홍콩은 WTT 시리즈 대회들의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남녀 단식에는 각각 16명, 혼합복식에는 각각 8개 조가 출전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04/0003481725_002_20251204094613682.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훈-신유빈조. WTT SNS 캡처</em></span><br><br>세계랭킹 12위인 신유빈은 여자 단식과,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유빈-임종훈 조의 혼합복식 세계랭킹은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에 이어 2위다.<br><br>WTT 시리즈 대회 혼합복식에서 활약한 신유빈은 올해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첸나이 대회와 WTT 컨텐더 자그레브 대회 3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또 WTT 시리즈 최상급 대회(그랜드스매시)인 미국 스매시와 유럽 스매시에선 결승에 올랐지만, 린스둥-콰이만 조에 막혀 2회 연속 준우승했다.<br><br>여자 단식에선 지난 10월 중국 스매시에서 WTT 시리즈 한국 여자 선수 출전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올라 세계 2위 왕만위(중국)에게 패했다. 신유빈은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와 프랑크푸르트에서도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br><br>윤승재 기자 관련자료 이전 '한국 3쿠션 간판' 조재호 vs '차세대 강자' 김준태 PBA 32강서 격돌...LPBA 스롱은 김예은과 맞대결 12-04 다음 체육공단 적극행정혁신위 개최…우수사례 심의·제도 성과 점검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