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진정한 별들의 전쟁...2025 그랑프리 경정 오는 10~11일 개최 작성일 12-04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04/0003481766_001_20251204110011556.jpg" alt="" /><em class="img_desc">미사경정장에서 출전 선수들이 턴마크를 돌며 경합을 펼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br>가장 권위 있는 경정 대회인 2025 그랑프리가 오는 10·11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 3000만원을 두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br><br>올해 그랑프리 예선전 운영 방식은 다른 대상 경주와 다르다. 올해 1회차부터 48회차까지 평균 득점 상위 30명이 10일 특선급 경주와 일반급 경주를 모두 소화하고, 상위 6명이 11일 결승전에 진출한다. <br><br>단 한 번의 실수도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일반급 편성과 특선급 편성 모두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두 경기 모두 코스 배정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스는 평균 득점 순으로 안쪽 코스를 배정받는다. 전체 득점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이 조금 더 유리하다. <br><br>우승 후보 1순위는 김완석(10기·A1)이다. 그는 올해 6월 왕중왕전, 10월 쿠리하라배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직 그랑프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해 동기부여도 크다. 김완석은 왕중왕전과 그랑프리를 동시에 제패한 역대 두 번째 선수를 노리고 있다. <br><br>대항마는 2023년 그랑프리 우승자 김민준(13기·A1)이다. 지난 4월 스피드온배에서 2위에 올랐지만, 올해 유독 큰 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했다. 그랑프리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스타트 능력이 좋은 조성인·김민길·박원규도 우승을 노린다.<br><br>과거 그랑프리 우승자를 돌아보면, 대체로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 강세를 보여왔다. 그랑프리 우승이 경험이 있는 김종민·심상철·김민천은 이번 대회 강력한 입상 후보로 꼽힌다. 30인 중 6명만 결승행에 올라 단 한 명만 왕좌에 오른다.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2025 그랑프리 경정을 기대하는 팬들의 시선이 벌써 미사리경정장으로 향하고 있다.<br><br>안희수 기자<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04/0003481766_002_20251204110011634.png" alt="" /><em class="img_desc">김완석</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04/0003481766_003_20251204110011710.png" alt="" /><em class="img_desc">김민준</em></span> 관련자료 이전 [경륜] 끝나지 않은 임채빈–정종진의 승부…예측할 수 없는 그랑프리 12-04 다음 '이례적 상황' KO 당하고 박수갈채...UFC 챔피언 컨텐더 핌블렛, 중요 경기 앞두고 깜짝 등장→ 팬들 "이게 진정한 스포츠맨십" 칭찬 일색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