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노키아의 나라' 핀란드, 갈등 해결 도구로 '오픈소스' 주목한 이유는 작성일 12-04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MI, AI·오픈소스 활용한 평화 구축 전략 논의…"투명성·포용성, 기술 신뢰 이끌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Zd25q0HA1"> <p contents-hash="f302e8546cfeb597c7777b047a7bc6ca8d14a32adc75b5f478a3eedddc384fd3" dmcf-pid="95JV1BpXa5"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핀란드(헬싱키)=장유미 기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정치적 양극화와 불신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핀란드에서 오픈소스의 올바른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p> <p contents-hash="76c79a711b2a4dc16fd851047b6b4143868cd09020c02ce40d12207c03480144" dmcf-pid="21iftbUZgZ" dmcf-ptype="general">비영리 독립기구 CMI는 4일(현지시간) 헬싱키 핀란디아홀에서 '오픈소스 평화 : 갈등 해결을 위한 기술의 민주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고 4명의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CMI는 핀란드 전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르티 아흐티사리가 지난 2000년에 설립한 곳으로, 헬싱키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다양한 정부·국제기구와 협력하며 비국가 기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e6fbd45fb8f474bba06b8a5b69d79e031ef5c4abf45ab9b041426a19c0cb911" dmcf-pid="Vtn4FKu5cX" dmcf-ptype="general">이날 세미나의 패널로는 엔젤라 오두오르 룽가티 우샤히디(Ushahidi) 전무와 아담 슈마허 AOI(AI Objectives Institute) 프로그램 책임자, 하이크 토로얀 CMI 자문, 마르틴 왜얼리쉬 CMI 시니어 어드바이저 등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d861e6133b83dd1392d9bd70125edd210471562c69c033dc0ceffd049f531a82" dmcf-pid="fFL83971AH" dmcf-ptype="general">이번 세미나는 AI와 오픈소스 기술이 갈등 해결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기술의 민주화가 평화 구축 현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패널들은 기술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올바르게 설계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경우 평화를 촉진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p> <p contents-hash="be060abdc104e11667ece3bd1f057ff221394434ab51d131ac652a5a43c191b1" dmcf-pid="43o602ztgG" dmcf-ptype="general">엔젤라 오두오르 룽가티 우샤히디 전무는 케냐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이 폭력과 인권침해 사례를 직접 제보하고 지도화할 수 있도록 한 일화를 소개하며 오픈소스 기술의 장점을 강조했다. 우샤히디는 지난 2008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설립된 비영리 테크 기업으로, 시민들이 이메일,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사건, 자연재해, 선거 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신고하면 그 정보를 지도나 타임라인 형태로 시각화해주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p> <p contents-hash="e0427ad54e8c6d5011671b379ea6b70cb34bb9ad5893f02a3c5b376fa276ce7e" dmcf-pid="85rL2e6bAY" dmcf-ptype="general">그는 "오픈소스는 투명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며 평화 과정에 다양한 주체가 동등하게 참여하도록 돕는다"며 "특히 전쟁·분쟁 상황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는 '진실'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8ea0aecbddab5346802cc8b3988a81d2fa87d68c3dbef60eb0517b7d6c01c67" dmcf-pid="61moVdPKjW" dmcf-ptype="general">또 룽가티 전무는 AI·오픈소스 기술이 평화 구축 과정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속도(speed) ▲깊이(depth) ▲예측(predictive modelling) 등 3가지를 꼽았다. </p> <p contents-hash="6b92dad3f2fe96f3a650d956327867bec5756726133876970f1839975c02fa6f" dmcf-pid="PtsgfJQ9Ay"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는 이미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작 그 데이터가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며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몇 주가 아니라 몇 시간 안에 분석해 갈등 상황의 맥락을 훨씬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갈등의 방향성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는 점도 AI가 제공하는 중요한 가치"라고 부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4172d8b9d46a2f2a13693bb48a6ba35cafd030801f0c145dd7d40935f1c003" dmcf-pid="QFOa4ix2A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핀란드 비영리기관 CMI가 주체한 '핀란드 기술 : 평화를 위한 혁신' 세미나에서 패널들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장유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ZDNetKorea/20251204105819686rggm.jpg" data-org-width="640" dmcf-mid="qQCHwTIkk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ZDNetKorea/20251204105819686rgg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핀란드 비영리기관 CMI가 주체한 '핀란드 기술 : 평화를 위한 혁신' 세미나에서 패널들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장유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0059339b3bb16c2a8408527cdf6d347c6774471e03aa99942823227c3f01c2" dmcf-pid="x3IN8nMVav" dmcf-ptype="general">미국 AI 기반 시민 참여 플랫폼 '톡 투 더 시티(Talk to the City·T3C)'를 이끄는 아담 슈마허 AOI 프로그램 책임자는 이날 세미나에서 오픈소스 기술 활용의 핵심 요건으로 '신뢰'를 꼽았다. AOI는 AI, 시장, 제도 등 대규모 시스템이 인류의 이익을 위해 제대로 작동하도록 연구·개발하는 미국 비영리 R&D 연구소다. T3C는 오픈소스 AI 도구로, 대규모 시민 의견을 분석해 민주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p> <p contents-hash="33ea8f9497be51b56a92aab182e128cbeddd993deac2e3c8d3833949587896b7" dmcf-pid="yaV0l5WIjS" dmcf-ptype="general">그는 "AI가 위험해 보이는 것은 설계와 사용 과정이 투명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데이터 사용 목적과 삭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현지 사용자가 이해·통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다면 AI는 갈등 지역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1e2e283f45e63564f27dd116f7c890fab556fde620dea6d8a47db0b4c93db3f8" dmcf-pid="WNfpS1YCo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슈마허 책임자는 유럽의회와 호주, 일본 등지에서 T3C 플랫폼이 정책 수립과 선거 참여율 제고에 활용된 사례를 이 자리에서 공유했다. 유럽의회의 경우 300명 이상이 참여한 3일간의 세미나의 의견을 T3C 플랫폼으로 수집·정리한 덕분에 평소 몇 주가 걸릴 공동 선언문을 단 하루 만에 작성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3345e58cfa8a38c82fe8fcd5693fccbf659bcd1e161ce888db6e2dc407a187a4" dmcf-pid="Yj4UvtGhah" dmcf-ptype="general">그는 "일본에선 한 도지사 후보가 T3C 플랫폼을 통해 1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집한 후 유권자의 숨은 이슈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얻었다"며 "그 결과 해당 후보는 선거에서 전례 없는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fe8d24c1abcd72da4d26f61f7c1657e2a99e0dfb156d71525ffd4731cb12734" dmcf-pid="GA8uTFHlkC" dmcf-ptype="general">이어 "이처럼 시민들이 어떤 방식으로 의견을 제출하고, 그 정보가 어떻게 분석·반영되는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참여의 핵심"이라며 "도구의 목적, 데이터 사용 범위, 보관·삭제 기준까지 명확히 설명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9ac1285164df366dc499fd3d4a91fa5cb0181609575da602368a62db2fa2af9" dmcf-pid="Hc67y3XSNI" dmcf-ptype="general">또 슈마허 책임자는 T3C가 한 언어로 설문을 배포하고 다른 언어로 응답할 수 있어 다양한 언어권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고도 주장했다. 특히 예멘처럼 정치적 표현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94%라는 높은 응답률을 기록한 것은 T3C의 오픈소스 기술이 현지 맥락에 맞게 설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36ce75476e1eca27a1a210c59b4f142cafe89cb32b1442881155ae14ae90517" dmcf-pid="XkPzW0ZvgO" dmcf-ptype="general">그는 "최근에는 의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동시에 시각화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며 "갈등을 단순히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 대화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지 제시하는 것이 진정한 기술의 역할"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edeed1dcec71d76b5677138c2260195c3213e526a23fad74481216fa8daa78" dmcf-pid="ZEQqYp5Ta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핀란드 비영리기관 CMI가 주체한 '핀란드 기술 : 평화를 위한 혁신' 세미나에 참석한 패널들 (사진=장유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ZDNetKorea/20251204105820943vqjd.jpg" data-org-width="640" dmcf-mid="BjB5sYlw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ZDNetKorea/20251204105820943vqj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핀란드 비영리기관 CMI가 주체한 '핀란드 기술 : 평화를 위한 혁신' 세미나에 참석한 패널들 (사진=장유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259f71b45ecc1f9d5e2a96d07e2a32b16165fa704c69b50a36659bff7b14e6" dmcf-pid="5DxBGU1yom" dmcf-ptype="general">하이크 토로얀 CMI 자문은 AI가 평화 프로세스의 '포용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 협상이 종종 수도권 엘리트나 영어 사용 전문가 중심으로 이뤄지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AI 기반 의견 수집 기술이 노년층이나 지방·소외 지역 주민 등 기존 과정에서 배제되던 집단의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기술적 접근은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못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246b15d73d4f0b88602b17eafdef112398f83da2cb267e63ffef944884f8fb61" dmcf-pid="1wMbHutWjr" dmcf-ptype="general">그는 "아르메니아에서 진행한 시나리오 구축 워크숍에서 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주변 커뮤니티의 우려와 기대를 익명으로 수집한 바 있다"며 "당시 대화에 참여하던 협상자들이 '우리가 보지 못했던 계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정도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23dfdcdfe8bfb48a6466f5c6cdac4aa8c1c3c5846cacec4ac2e675cbe77a9de" dmcf-pid="tkPzW0ZvNw" dmcf-ptype="general">이어 "언어 장벽 또한 기술로 크게 완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정치적 발언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존보다 훨씬 많은 주민 의견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cd2d1f3b5f6eaafdaaa19b21fa8ff4dc5651a9478ef111b9a4cfddb955023a0" dmcf-pid="FEQqYp5TaD" dmcf-ptype="general"><span>다만 이 자리에선 기술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 패널은 대시보드나 앱, 챗봇 등 특정 기술이 유행할 때마다 이를 만능 해결책으로 여기는 경향이 반복돼 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오픈소스 기술이 평화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마법 버튼'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오픈소스 역시 충분한 현장 검증과 맥락 분석 없이 적용될 경우 갈등 상황을 단순화하거나 오히려 왜곡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br><br>마르틴 왜얼리쉬 CMI 시니어 어드바이저는 "과거 테크 분야에서는 대시보드, 앱, 챗봇 등 유행처럼 특정 기술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기술을 통한 평화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어느 단계에 어떤 목적을 위해 사용할 것인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br><br>이어 "최근에는 코딩 경험이 없는 이들도 AI를 활용해 도구를 만들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높아졌다"며 "평화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기술 설계에 참여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3170bd2602b3c2997ebb9312c3ade89f79d8e5a64e6acdeb80305daaf52110" dmcf-pid="3DxBGU1y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핀란드 비영리기관 CMI가 주체한 '핀란드 기술 : 평화를 위한 혁신' 세미나에서 패널들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장유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ZDNetKorea/20251204105822174hyuw.jpg" data-org-width="640" dmcf-mid="bwrL2e6bk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ZDNetKorea/20251204105822174hyu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핀란드 비영리기관 CMI가 주체한 '핀란드 기술 : 평화를 위한 혁신' 세미나에서 패널들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장유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996b32689c5d268be8415db13d063940e7445561586531e66f120b3622914d" dmcf-pid="0wMbHutWNk" dmcf-ptype="general">이날 패널들은 기술의 잠재력과 함께 위험 요소도 지적했다. 데이터 편향, 허위정보 확산, 언어 격차 등은 갈등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는 요소로 꼽혔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2천여 개 언어 중 1%만이 디지털화돼 있어 대형 언어 모델(LLM)이 실제 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나왔다.</p> <p contents-hash="a56f270fb34b2c52c4c0750fb2c150698449a327b84f856771368d3ea1aa0725" dmcf-pid="prRKX7FYAc" dmcf-ptype="general">또 이들은 기술 기업과 테크 커뮤니티가 향후 12개월 동안 평화 구축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오픈소스 비영리 프로젝트 지원 확대 ▲현장 맞춤형 기술 협력 ▲이종 분야 간 협업 확대 ▲기존 기술의 평화 분야 재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왜얼리쉬 CMI 시니어 어드바이저는 핀란드 테크 생태계가 글로벌 중심에 서서 '평화 공유지(Peace Commons)'를 구축해 기술의 사회적 재해석과 공동 활용을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1443184644e05a5ece1f9cfcdaa7026a5d2fc6cd7ce7d8e441f54bb70dc1b51" dmcf-pid="Ume9Zz3GNA"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패널들은 AI와 오픈소스 기술이 잘못 쓰일 경우 위험하지만, 올바르게 설계되면 평화를 촉진하는 민주적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p> <p contents-hash="9aa818889c882af0b54982977771a23f703ef0990c725b9bcbee2a7e01c91059" dmcf-pid="usd25q0Hgj" dmcf-ptype="general">이들은 "평화는 사람이 만들고, 기술은 그 과정을 확장·가속화하는 수단"이라며 "지금 이 시점에서 오픈소스를 포함한 기술을 어떤 방향으로 사용할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p> <p contents-hash="275054379437635a47f5805c6f4230965bfc551b89122aab1a0b75c30009dee8" dmcf-pid="7OJV1BpXaN" dmcf-ptype="general">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미통위를 국민소통위원회로”… 포부 밝힌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자 12-04 다음 KT 신임 대표 7파전, '내부 출신' 무게추…외부 인사는 1명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