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겨울 트랙 위 뜨거운 승부…‘제12회 MBN배’ 우승마는? 작성일 12-04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04/0001240031_001_20251204111012666.jpg" alt="" /><em class="img_desc">태양의 전사.</em></span><br>‘제12회 MBN배’ 경주가 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로 펼쳐진다. 경주 조건은 국산 4등급, 1200m, 총상금 6000만 원으로 연령 및 성별제한은 없다. 오후 2시25분에 출발한다.<br><br>매서운 추위가 찾아온 12월, 차가운 트랙 위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일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말은 ‘태양의전사’다. 이번 대회 출전 11두 중 유일한 2세마지만 결코 얕볼 수 없는 존재다. <br><br>올해 7월 데뷔해 총 3번의 경주 중 문화일보배(L·1200m·국산·2세)를 제외한 두 번의 경주에서 1위를 따내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선행 또는 선입형 전개를 펼친다. 가장 최근 10월 25일 경주에서는 출발부터 결승선 통과까지 1위를 놓치지 않는 뛰어난 주행능력을 선보였다. 부마인 ‘올드패션드’는 그간 ‘캡틴양키’, ‘흥바라기’ 등 준수한 자마를 꾸준히 배출한 검증된 씨수말이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04/0001240031_002_20251204111012712.jpg" alt="" /><em class="img_desc">마니노다지.</em></span><br>‘마니노다지’는 데뷔 초 다소 부진했으나 몇 달간의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올해 7월부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 복귀 후 현재까지 치른 총 5번의 경주에서 두 번의 우승과 세 번의 2위를 기록하며 수준급 경기력을 과시했다. 최근 6회 수득상금 역시 출전마들 중 가장 높아 상승세가 뚜렷하다. 선행부터 추입까지 상황에 맞는 전개를 자유자재로 펼치는 영리한 경주 운영으로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04/0001240031_003_20251204111012759.jpg" alt="" /><em class="img_desc">기쁨함성.</em></span><br>‘기쁨함성’은 명문 혈통을 자랑하는 ‘한센’의 자마로 지난 5월 이후 30주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2023년 데뷔 이래 1위는 단 두 번에 그쳤지만, 통산 연승률은 75%로 출전마 중 가장 높다. 그만큼 기복 없이 차분하고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해온 숨은 복병이다. 휴양 전에는 장추열 기수가 기승했지만 이번에는 새롭게 빅투아르 기수와 호흡을 맞춘다. 빅투아르 기수가 기쁨함성의 화려한 재기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10년·27년·34년 만에 부활한 기록들…3세마 신기록까지 쓴 ‘클린원’, 제43회 그랑프리(G1) 제패 12-04 다음 한국마사회-한국마사회시설관리㈜, 모·자회사 노사공동협의회 개최 12-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